작년12월 서울에 신혼집을 알아보고 남편이름으로 전세계약 후에 대출을 받아 월20만원 전세대출 이자, 제돈을 보증금으로 6천정도 넣었습니다. 현재 5천정도 예적금, 파킹통장에 넣어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매번 청약을 기다리는것도 바늘구멍보다 좁고 무주택자 혜택만으로 자산을 일으키려 기다리는것이 너무 좁은길 같아요.
신혼부부들은 요즘 아이낳고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아이낳고 대출을 알아보는게 현명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아직 제 인생을 책임지는것도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누군가를 책임지기에는 두려움이 크기도 해 아이생각이 없네요.. 남편은 원래 결혼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아이 생각도 딱히 없어요. 저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자산도 부족해서 엄두가 나지지않습니다. 맞벌이 세후 600정도 됩니다. 여기서 월 소득이 미래로 갈수록 증가하는 구조가 아닌 직장같아 더 암담하네요.제가 생각 했을때는 소액으로 다주택자가 되어, 자산을 좀더 늘리고 괜찮은 아파트를 얻고싶은데 이또한 모두가 동일하게 생각하시는 방향이겠죠? 저와 제 남편은 이상한 장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어렵게 살아와서 꼭 좋은동네, 신축아파트가 아니어도 된다는 점입니다. 젊다면 젊은 30대 초중반 나이로 좋은집, 좋은차, 좋은 명품 모르면서 지내고 싶어요. 그렇게 지출을 아끼고 싶습니다.
제 계획으로는 일단 지방에 소액투자로 다주택자가 되는게 어떤가 싶어요. (물론 서울이어도 좋을 갓 같습니다만 가지고 있는 당장 운용할 수 있는 현금이 적으므로..)
지방에 갭투자 혹은 전세보증금으로 자금 충당하며 다주택자가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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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루시리우님 자산의 계획을 세워보시는 과정이신구요. 고민이 많으실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행동으로 실천해가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지금 당장 막연하고 또 지킬수 없는 계획이거나 너무 높은 계획으로 미리 포기할 수 있는 계획이라면 지속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재 세후 소득의 규모를 파악해보신 점도 대단하시고, 부부가 합의하여 앞으로의 방향성을 상의하신점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차근차근 계획과 함께 방향성을 고민할 때 저같은 경우는 강의를 듣고 책도 읽으며 먼저 그 길을 걸어가는 분들을 따라해보려고 노력을 했었던 것 같아요. 지역을 알고 지역에 투자할 물건을 보고 비교평가해가면서 투자금 대비해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과정을 가는 길. 그 과정에서는 편익과 비용도 따르고 몰랐던 자본주의에 대해서도 많은 상황들을 직면하게 될테지만 함께 하는 동료분들, 선배님들께 배워가며 유익하고 즐겁게 현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루시라우님의 행복한 여정을 믿고 기초강의를 통해 차근차근 이런 방향성도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월부 커리큘럼을 통해 강의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응원합니다!!
루시리우님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고민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루시리우님 정말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월부에 와서 4년차 투자자로, 루시리우님 같은 상황에서 투자생활을 지속하며 자산을 쌓으신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어쩌면 루시리우님보다 훨씬 조건이 더 안좋았던 분들을 더 많이 만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 월부 정규강의 들으면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꼭 공부하시고 원하는 목표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지를 가지고 절약하시고, 고민하는 모습 너무 멋있습니다. 응원합니다 💜
루시리우님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신혼부부로 만 3년째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지금 루시리우님께서 고민하시는 것들을 저도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걱정이 많았고, 과연 될까? 나는 가능할까? 생각이 들었는데 6개월, 1년, 2년이 지나며 이제는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될수 밖에 없겠구나...' 제가 그런 생각이 들었듯이, 루시리우님께서도 지금시작하시면 충분히 그런 확신을 가지실수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첫 발걸음을 떼게해준 강의가 열반기초였는데~ 이번달에 열리더라구요~ 한번 들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