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준반 과정을 거치면서
임장과 임보를 겸하며 앞마당을 만드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은 작업임을 몸소 깨닫고 있다.
평소 걷는 것에는 자신이 있어 20km 이상 걷는
임장에 대해서 꺼리낌이 없었는데
그냥 걷는 것이 아닌 단지를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서걸으니 시간도 배로 걸리고 임장 막바지에는
비슷한 아파트를 계속 보고 다니니
집중력이 흐트러지는걸 느꼈다.
그런데 임장은 시작에 불과했다.
임장 후 분석을 하고 보고서를 쓰는 작업은
처음 하는 일이다보니 방향성이 잘 잡히지 않았고
과제제출 기한이 임박하니 조급함까지 들어
멘탈이 흔들렸고 급기야 잘 지키고 있던
루틴까지 깨지며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중 코크님의 강의를 듣고
그동안 1주차때부터 강사님들이 계속 강조하셨던
‘완벽보다 완수’에 대한 의미를 깊이 되새겨 보았고,
이 모든 과정이 처음인 내 자신이
남들 눈을 의식해 메타인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고너무 높은 기준을 잡았던 것이 아니었나?
강사님들이 기준을 잘 집아주시고
방향성을 제시해주시는데 제대로 가고 있나?
라는 고민을 해보니
결국 내 이 모든 문제는 내 욕심에서 비롯된 문제고,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단
정석대로 느리도라도 차근차근 가야겠다라고
맘을 먹으니 어긋났던 루틴도 다시 돌아오고
잠시 잃었었던 텐션도 올라옴을 느꼈다.
강의의 내용도 좋지만
실제 강사님들이 다 겪어온 과정 중
이 시기에는 이런 부분이 힘들고,
어떻게 해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부분들이 항상 고비때마다 이겨낼 수 있게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지름길을 안내받는 듯한 느낌이다.
오랜만에 많은 감정 기복이 있었던 한 주였는데
코크드림님의 에너지 넘치는 강의와
수강생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듯한
조언들로 리프레쉬 되어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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