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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카이브로 입니다.
24년 월부학교 봄학기 2강은 잔쟈니 튜터님께서 매도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언제 매도를 고민할까요?
살 때부터 이건 얼마에 팔아야 수익률 200%가 나오겠다 계산하지 않나요?
그리고 요즘은 가격이 전반적으로 저렴해졌다보니 내가 가진 것보다 더 좋은 것이 눈에 들어오죠.
그래서 상승장에서도 매도를 경험해보시고 하락장에서도 매도를 경험해보신
쟌쟈니 튜터님께서 매도 의사결정 기준과 노하우, 그리고 실전사례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매도 기준
사기는 샀는데 막상 가지니 아쉬운 물건이 있으신가요?
그래서 빨리 매도해버리고 더 좋은 걸 사고 싶으신가요?
하지만 이건 매도 기준이 아닙니다.
우리는 수익을 얻기 위해 매수를 했고
싸게 샀다면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비싸게 팔아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투자 과정이고 이 과정을 잘 하는 것이 투자를 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준이 없다면 하락장에서 아직 가치를 찾아가지 못한 물건을 팔 수도 있고
상승장에서는 더 오를 것 같아 갖고 있다가 결국을 매도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준이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보통 매도에 대해 말씀하실 때 갈아탈 물건이 있을 때 하라는 말씀을 하시죠?
그리고 수익 여부, 저평가 여부, 리스크 등을 고려하여 매도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께선 이 모든 경우의 케이스를 한 번에 정리해주셨습니다.
막연하게 어떻게 결정할지만 생각하면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고민이 되는데
이렇게 각 기준마다 가능한 경우의 수를 따져 보니 그리 많지도 않고 명확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도 실전 노하우
매도를 한다면 먼저 얼마에 팔지부터 고민해야겠죠?
그럼 얼마에 팔아야 적정할까요?
수익이 200% 났을 때? 그게 언제죠...
주변 시세대로?
근데 또 내놨다가 바로 그 가격에 산다고 하면 너무 싸게 내놨나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만약에 깎아달라고 하면요?
그래서 내가 이걸 팔고 살 물건이 있다면 어느 정도까지 네고해줄 수 있는지 감이 잡힐껍니다.
그리고 시장이나 물건 상황에 따라서도 가격대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시세트래킹에서 각 지역별 랜드마크 시세트래킹도 하고 있죠?
왜 할까요?
그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가격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튜터님께서는 매수 전 목표 매도가를 설정하는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매도가를 설정했다면 다음은 집을 내놓아야 합니다.
튜터님께서는 잘 팔기 위해서 물건 뿌리는 방법,
그리고 문자 작성 예시까지 디테일하게 공유해주셨습니다.
역시 광고를 하려면 중요 정보부터 작성하고 장점을 어필해야겠죠.
문자 작성하다가 내용이 길어지면 더 보기로 넘어가는데 여기에는 덜 중요한 내용이 들어가도록 하는 팁까지!
마지막으로는 가격 협상 단계입니다.
나는 내가 내놓은 가격에 그대로 팔고 싶지만
우리가 살 때도 그랬듯이 매수자도 지금 가격에서 협상하고 싶은 마음이 있겠죠?
그리고 매수했을 때처럼 현재 호가도 확인해보고 실거래가도 확인해보며
어느 정도 가격이 시장에서 받아주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리고 나서 실제 협상을 할 때는 튜터님의 프로세스를 확인하면서 따라한다면
우왕좌왕하지 않고 문제 없이 매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갈아타기
갈아타려면 무엇보다 매도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Why가 정해져 있다면 다음 단계는 바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갈아타기를 잘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보다 더 나은 자산,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으로 자산을 옮기는거겠죠.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건 모다?
꾸준한 시세트래킹!
갈아타기를 위해서 튜터님은 가격대 별 1등 뽑기 뿐만 아니라
투자금 별로도 비교해본다고 하셨습니다.
튜터님이 강의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매우 흥미로워서
저도 얼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이 조금 더 있다면 저걸 할 수 있을텐데...ㅠ)
하지만 서울의 경우 아직 20년 평균 전세가율에도 못미치고 있기 때문에
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기존에 투자 물건을 갖고 있다면 잘 보유했다가 갈아타는 것을 노려보고
아직 아니라면 투자금 내에서 좋은 물건을 매수하면서 종잣돈을 불리라고 하셨습니다.
마치며
강의를 통해 처음 뵙는 잔쟈니 튜터님 강의였는데
서울로 입성하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 말씀대로 과정 안에서, 그리고 미래를 꿈꾸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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