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상마루입니다.
실준반 한 달 조모임 후기를 남깁니다.
24년 2월부터 월부를 다시 시작해서
열중, 열기, 실준반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시 시작하면서 저에게 가장 큰 벽은
실준반이었습니다.
임장과 임보 작성을 통해 앞마당을
가진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며,
쉽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온통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준반을 하기 전부터
실준반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컸으며,
동시에 임장과 임보 작성에 대한
걱정이 산더미였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의 튜터님께서
잘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저는 그간 실력도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잘 해야 하며, 수월하게 앞마당을
만드시는 분처럼 하고 싶다는 의욕만 앞섰으며,
그만큼 못해내면 내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좌절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월부생활에서 이제 걸음마를 떼는
나의 단계에서는 남들과 비교하며
남들 하는 것만큼 욕심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잘 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함을 다시 배웠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조모임의 힘이 매우 컸습니다.
훌륭한 조장님께서 조원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리딩을 해주셨고,
(나태해질 때 쯤, 전화를 통해 멱살 잡아주신
조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 조장님의 리딩 속에서
조원분들 또한 서로간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함께 나아갔습니다.
강의와 과제를 빨리 끝내시면서 다른
조원들을 독려해주신 분들,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시며 투자자의
우직함을 보여주신 분들,
조원들 간의 활기를 불어주신 분들,
따뜻한 말씀으로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분들...
모두모두 한 달간 감사했습니다.
조원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77조에서 가지신 열정들 잊지 마시고
끝까지 월부에서 살아남기를 소원합니다.
저도 잘 살아남아 있겠습니다.
실준 56기 7억자산7개등기치조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한 달간
조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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