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후기 [실준 56기 7ㅏ치대비싼 0ㅏ파트, 우리꺼죠! 보리건빵별사탕]

  • 24.04.28


드디어

너나위님 강의까지 4주차 강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너나위님 때문에 월부를 들어왔고, 강의를 들었고,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결심하고

마흔이 넘어 시작된 투자 공부가 1년하고도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무슨놈의 번아웃은 그렇게 자주 오고,

무슨놈의 몸뚱이는 이렇게도 허약한지

의지는 습자지와 같고,

종잣돈은 또 왜 그리 귀여운지

뭐하나 쉬운게 없고, 뭐하나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지난 1여년의 시간이었어요.


이번 4주차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직도 남아있는 뼈가 있었는지

또다시 뼈를 맞고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현재 나의 상태를 짚어주는 과정에서

1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저는 여전히 두번째 '안다'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더라구요.

배워서 알긴 아는데 '하는게 어렵다' 이 말은 '어렵다고 하지 않는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임이 어려워... 부사님들이 무서워.. 부사님의 쌀쌀한 말에 상처 받았어..

매임은 더 어려워.. 사지도 않을건데 매물 보는거 부사님께 미안해...등등..


비싼 돈 들여서 그저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거야? 그냥 고급 취미를 갖고 싶은거야??

스스로를 꾸짖고 처음 투자 공부를 하려고 했던 그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간이 참 나약해서 다 아는 사실인데도 또 까마득히 잊은 듯

다시 한 번 뼈때리는 소리를 들어야 정신을 차려요.


무조건 외우라 말씀하셨던 '잃지 않는 투자'를

눈앞에 써 붙여놓고 매일 매일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종잣돈이 적은 싱글 투자자인 저는 어차피 나아가야 할 투자 방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고민하거나 망설임없이 그저 배운대로, 아는걸 하는 사람이 되어

다음 단계로 꼭 넘어가겠습니다.

다음번 다시 실준반을 듣게 되었을때는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겠습니다.


저의 영원한 멘토이신 너나위님 좋은 강의, 넘치는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보리건빵별사탕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