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6기 11조 HappyUni ]

한편의 드라마를 본 것 같은 강의였다.

강의 오픈되고 강의시간을 확인했더니 전부 1시간이 넘길래 언제 이걸 다 수강하지 하면서 걱정부터 앞섰는데 첫 강의 듣고 괜한 걱정을 했구나 했다.

너나위님의 10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꺼내시면서 설명하시는데 혼자 강의 듣다 웃고, 너나위님이 질문하시면 마치 현장에 있는것처럼 적극적으로 대답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들었다. 너나위님의 역할극으로 쉽게 이해 되었고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

마지막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행복'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런버핏이 말한대로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 줄 때 행복을 느낀다고 했던 말에

100% 공감이 되었다.

월부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임장, 임보, 과제, 강의등으로 시간이 치우치면서 가족에 많이 소홀해졌다. 그 과정에서 나의 우선순위도 바꼈던것 같다. 내 할일이 먼저라고 생각하며 이 모든 과정이 가족을 위한거니까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그 와중에 너바나님이 강의에서 이렇게 생활하는 건 여러분이 좋아서 선택한거니까 갈등이 생겼을때 가족탓 하지 말라고 말씀 하신적이 있다. 너무 큰 착각을 하고 살고 있었구나라고 그때 깨달았다. 이기심과 욕심에 당연한줄로만 알았지 정작 소중한 걸 간과하며 살고 있었다.

그 이후로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시간분배도 다시하고, 마음의 여유를 챙기면서 월부 생활을 하고 있다.

매일 감사일기를 작성하면서 행복을 느끼는데 "감사합니다"라는 글자와 당연하다고 생각한 일들에서 감사하다고 느낄 줄 아는 마음에서 행복감이 오는 것 같다.

멋지고 감동적인 강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