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란 시간 동안 오프라인을 통해 경매 수업을 들으며 열정적으로 강의하신 튜터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나름 열심히 해보겠단 의지로 지방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조금이라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기록하며 정신없이 따라했더니 길게만 느껴졌던 한달이 지났네요.
수업 이후로 정신없이 본업에 집중하다보니 아직 임장 한번해보지 못했지만 조만간 다시 복습도 하면서 지금까지 배운 내용대로 따라 입찰까지 빠르게 도전할 계획입니다.
처음엔 입찰만 한번해보면 되겠지라고 너무 단순히 생각하고 수업에 임했는데 경매지 보는 방법, 수익률 계산, 물건 임장 방법까지 전부 배우고 나서 내가 너무 한심했어요. 이러다 다들 큰일이 나겠구나 싶더라고요. 몰라도 너무 몰랐다는 생각에 안도에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지금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대로 철저히 데이터에 기초하고 그것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리스크를 줄여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점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이래서 튜터님들이 현장을
강조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손품도 중요하지만 발품이 더 중요한 이유를 생각하면서 낙찰을 꼭 받을 겁니다.
3주차 수업에서 동기들과 다같이 만남도 가지고 이야기도 나누고 튜터님과 직접 현장에 나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장 임장 수업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으며 지방에서 올라가는 바람에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 튜터님 차를 얻어 타고 이동하면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입찰 코칭 수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에게 낙찰이라는 기쁨이 있길 바라며 저 또한 낙찰되길 간절히 바라며 4주간 즐거웠던 수업 후기를 마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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