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가보자겨] 독서 후기 : 인생은 순간이다

  • 24.05.02


책 제목: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2024.04.2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순간 #의식 #성장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몇점?):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은 순간순간의 축적'이라는 깨달음을 전해주고

내가 생각하는 의식에 따라 인생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음을 얘기해주고 있다.



2. 본 것 + 깨달은 것


(p.22)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 지금하는 것들이 별거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물도 한방울씩 쌓이다보면 한통을 다 채우듯이

순간순간에 집중하고, 목표에 맞는 행동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그 시간들이 쌓여 40대의 나를 만든다.



(p.24) 인생을 살아보니, 기회란 흐름 속에 앉아 있다 보면

언젠가 오는 것이었다.

내 인생에는 그런 기회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니, 기회라기보다는

마치 순리처럼 내게 찾아온 일들이었다. 그러니 매일의 순간순간을 허투루 보내서는

안되었고 그럴 수도 없었다.


▶ 흐름속에 앉아있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기회를 순리처럼 받아들일 수 있을정도로 알아보는 눈을 위해서는

지금, 순간순간의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p.26)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간

오게 되어있다. 운도 내 편이 된다. 매일의 흐름 속에서 자기의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공을 칠 수 있도록.

야구도 인생도 그렇다. 살아보니 똑같다.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 내가 하는 노력은 내가 제일 잘 안다. 내가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적당히 한건 아닌지.. 나의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만큼 몰입해서 해야한다..!!! 



(p.30) 힘이 든다거나 나이를 먹어서 이제는 못하겠다는 의식은 전혀 없다.

사실 그런 의식이 끼어들기 시작하는 순간 몸이 늙는다.

아까까지는 잘 되던 것이, '힘들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힘들게 느껴진다.

한계란 그런것이다.


▶ 내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말 끝나버린 경험이있다.

그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했던 뼈아픈 경험..

이 책을 읽으면서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얼마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너무너무 와닿았다.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한계는 내 생각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p.31) 선수들을 키우며 살다 보니 인간이란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한다.

인간의 잠재 능력이라는 게 어마어마하다는 걸 나는 살면서 몇 번이나 확인했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커질수록 잠재 능력도 조금씩 깨어나 꽃을 피운다.

그런 어마어마한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인 것이다.


▶ 내 마음가짐에 따라서 내 행동도 달라진다.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을 가지면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을 하게된다. 힘들어도 어떻게하면 할수있지?에 집중하게 된다.

어제보다는 오늘 조금씩만 더 성장하면서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은 꼭 지키자!

나는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



(p.32) 나는 못한다고, 내 재능 밖의 일이라고 불만만 늘어놓고 있으면

시간이 얼마가 가든 제자리걸음뿐이다.


▶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을 정말로 공감한다.

이토록 의식은 무섭도록 내 행동을 지배한다. 시간이 얼마가가든 제자리걸음을 할 것인지

부딪히고 나아가는 삶을 선택할 것인지 내 선택에 달려있다.



(p.44)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한다.

뭘 하든 의식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 계속해서 의식의 중요성이 나온다. 의식은 정말 중요한 것이어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확언을 하고, 명상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임보는 나에게 언제나 큰 벽이었지만, 지난 서기강의부터

힘이들다는 의식을 하지 않고서 임보를 써봤다. 

앉는다. 켠다. 쓴다

그냥 아무생각 하지말고 그냥 하는것이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다.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즐거움, 지난 임보보다는 하나라도 더 나아진 성장의 즐거움

그걸 더 보려고 하니, 더 이상 두려운 일이 아니게 된것 같다. 

내 마음의 렌즈를 조절하는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p.47) '나는 원래 부족하니까 이것밖에 못해' 라는 의식을 갖는 것은

살 의지를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사람은 전쟁터에 가면 죽게 되어 있다.

'이 정도면 되겠다'하는 정도의 의식으로는 프로의 세계에서

세상살이를 해내지 못한다. 이기지 못한다.

뭐든 끝끝내 해내고 말겠다는 의식이 있어야 위기가 와도 돌파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법이다.


▶ 나는 이것밖에 못한다고 한계를 짓는것, 이정도면 되겠지하고 적당히 하는것

나에게 하는 말인것 같아서 너무 와닿았다. 의식을 완전히 바꿔끼우자!!!!



(p.60)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스스로 헤쳐나가며 살아야 한다.


▶ 이 책은 정말 인생을 오래 살아온 저자의 지혜가 잘 담겨있다.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헤쳐나가는 마음으로!



(p.65) 실패했을 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 계속해서 방법을 찾는 마음.. 적당히 해보다 안되나보다 포기하는 마음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하려는 사람은 어떻게든 할 수 있다.



(p.84) 그 '아직'이라는 한 단어가 퍼뜩 떠오른 순간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전까지는 계속 '벌써 2패나 했는데 어떡하지' 하며 전전긍긍하다가

'아직 기회가 있다'로 바뀌니 의식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순식간에 마음이 편해졌다.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덕에 그 다음 시합부터 내리 이겨서 우승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우승에는 '아직'이라는 마음가짐이 큰 기여를 했다고 본다.

만약 끝까지 '벌써'라는 생각에 매여 있었으면 아마 그해 우승은 없었을 것이다.

살아보니 인생에는 그런 게 중요하다. 버리는것 말이다.

선입견을 버리는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섣불리 포기하지 않는 마음,

남은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결과를 바꿀수 있다. 



(p.85) 과거에 실수를 했든 실패를 했든 그런건 다 버려라.

생각, 방법, 임하는 자세를 바꾸면 새로움이 나와. 

안될때, 실패할 때, 아플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있는 거야.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것이다.


▶ 잘 안될때 성장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그걸 실패로

느끼지 않고 시행착오로 한단계 밟고 올라가는 것..!

이 모든것은 내 생각에 달려있다. 



(p.172) 세상일은 모두 '왜?' 라는 퀘스천 마크를 갖고 그 속으로 들어가

깊이 관찰해야 답이 나오는 법이다.

내가 선수들에게 꼭 하는 말이,

그저 내가 시키는 대로 연습만 한다고 해서 다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아까는 안되던 게 지금은 왜 돼지?'

'자세를 낮췄더니 좀 더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 그럼 무릎을 더 굽혀볼까?'

하며 탐구하고 몰두해야 비로소 문제가 해결된다.

관심을 갖다 보면 퀘스천 마크가 생기는 지점이 뭐든 있을 것이다.

그 지점을 찾아 느낌표로 바꾸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다.

야구도, 세상일도 다 그렇다.


▶ 결국은 내가 소화해나가고, 내가 부딪히며 배워야 하는 것이다.

관심을 갖다보면 궁금한 게 생길수밖에 없다. 그것을 물음표에서 끝나면 안된다.

내가 자꾸만 몰두하고, 답을 찾아나가야 한다.



(p.178) 그 '순간'에 얼마만큼 집중하느냐에 따라 얼마나 성장하는지도 달라진다.

'얼른 연습을 끝내자'하는 마음으로 멍하니 받아치기만 하면

펑고를 500개를 받든 1000개를 받든 달라지지 않는가 하면,

자기의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어떤 자세를 취하고 어디에 힘을 주거나

뺴야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순간에 집중하면 단 100개만 받아도 확 성장하기도 한다.


▶ 그냥 왔다갔다 시간만 보내는 사람과, 몰입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

나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 시간이었다.

결과를 만드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몰입과 밀도의 차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p.179) 요즘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처음부터 즐겁다는 생각을 가져야지, 고되다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면 시작도 못 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의식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바뀐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 힘들다는 생각자체를 하지말고, 그냥 하는 마음..!

그리고 동료들하고 즐겁고 꾸준하게 앞마당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내가보낸 시간이 질적으로 달라진다..!!!!



(p.192) 거북이같이 우직하게 걸어가는 사람들은 당장은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프로세스를 배우고, 엉금엉금 기어 끝내 제 갈길을 간다.

무슨일이 닥치든 포기하지 않고, 순간순간 재치로 대충 모면하려 하지 않고

그 속에서 온몸으로 부딪히며 괴로움을 느낀다. 인생은 그렇게 살아야 한다.


▶ 두려운 것, 하기 싫은 일이 있다면 온몸으로 부딪히고, 그 과정에서

결국은 익숙해지고 잘하게되고 성장하는 것

원래 인생은 그런것이라고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나는 앞으로 두려운 일이 있으면 온몸으로 부딪힌다!! 피하지 않는다!!!



3. 적용할점


1)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방법을 찾아낸다.


2) 내 의식을 점검하자.

적당히 대충 하려는건 아닌지, 정말 몰입하고 있는지! 즐겁게 하고 있는지!

꾸준한 확언으로 나를 믿고, 할 수 있다고 지지해주자! ♥


3) 늘 순간에 집중하자.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어떤의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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