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6기 14조, 토치14)

  • 24.05.02

누군가 20여년전에 이런 강의가 있었다면, 아니면 이런 식으로 공부해보라고, 말해준 사람이 있었다면, 어쩌면 50을 넘은 지금의 나의 인생이 조금은.....아니 엄밀히 말해서 나는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너나위님 강의를 순삭하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이 어쩌면, 내 인생에서 부동산 공부를 제대로 해볼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일지도, 더 늦게 시작했으면, 나의 쇠퇴해져가는 뇌상태를 감안했을때, 조금만 걸어도 쉬 피곤해지는 내 두다리를 감안했을때, 10시만 넘어도 졸음이 오는 내 체력을 생각했을때, 오늘이 어쩌면 가장 빠른 시간일지도 모른다는 위안을 삼으면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퇴근하고 씻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야구경기를 보고 있을 시간에, 제 방에 틀어박혀, 음량을 최대로 올려놓으 상태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래...누가 뭐래도 넌 할 수 있어..그래 잘하고 있어, 그래 10년 후에는 너의 진짜 노후생활이 시작될꺼야.."라고 제 스스로 제 등을 토닥여 주고 있는 듯 합니다.


너나위님의 "잃지 않는 투자"를 100번 넘게 써볼 생각입니다. "더 벌진 못해도.....중략..." 이 글을 정말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래 급한 마음에 한방에 홈런 칠 생각하지 말자..더 벌진 못해도, 망하지 않는 투자를 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천천히, 제대로 배워보자, 쉬지 말고 해보자"라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오늘도, 내일도 지치지 말고 화이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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