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신상담의 아이콘 덴버입니다!!
최종임보제출을 정신없이 마치고
권유디님의 명품강의를 들었습니다.
1~2주차의 강의는
대학교 전공강의였다면
이번 4주차 강의는
마치 실무자를 위한
실전강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1호기를 한 입장에서
이번 강의를 듣고
그동안 사고 안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세하게
매수과정을 알려주셔서
즐겁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적으로 1호기를 할 땐
어리버리한 상태에서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부사님께 의지하며
어영부영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물건을 보고와서
그 날 새벽종일
내가 떠안지 못할 리스크가 무엇인지
이것저것 찾아보고는 했는데요
초보자는 초보자인지라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매수 단계에서 정말 구멍이 많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큰 사고가 안 난 것이 다행일 정도로요.
특히 kb시세를 꼭 확인해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알게되어서
이 부분을 들을 땐 가슴을 쓸어내렸네요
무엇보다
강사님의 사례를 들으면서
부동산이 매물로
어디까지 장난(?)을 칠 수 있는지를 보면서
계약에 있어서는 정말 당연한 것은 없고
상세한 사항 하나하나
분명한 언어와 날짜로 조정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나름 계약서 검토 많이 해봤는데
'배액배상' 뜻 이제 안 사람 나야나)
BM : 매수거래 시 체크리스트 잘 활용하기
개인적으로 1호기를 지난할 정도로
오~~~~래 진행중인데
세입자의 요구를 어디까지 들어줘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부사님은 이정도는 보통이라며 밀어붙이고
저는 확신이 서지 않아 헤매다
손님을 보내고
뭐 이런 경우도 있었는데요
세입자(=고객님)의 편의와 나의 편익을 위해
강사님께서 어디까지 고려하시는 지
예시를 보면서
내가 세입자와의 관계에서
어디까지는 대응해야 하고
어디까지는 거절을 해야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전세 부분.
아무래도 공급이 제법 있는 곳에
1호기 투자를 하는 바람에
내 계약이 끝날 때에는
어떤 시장일지
아직 겪어보지 않아 두려움이 컸는데요
말그대로 역전세는
대응의 영역이지
내가 무작정 두려워하고 겁낼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 역전세는 대응의 영역. 투자한 곳의 시장상황을 잘 살펴보자
지투실전을 들으면서
쟁쟁한 동료들의 실력에
연차대비 비천한 실력과 비교되면서
자괴감도 많이 느껴지고
1호기를 진행하면서
투자지를 오가고
수많은 결정을 하는 상태에서
잠도 못자며 임보를 쓰니
십수번은 멘탈이 흔들리면서
정신을 못 차리는 중인데요
힘들고 하기 싫겠지만
조금만 더 하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운 되었을 때 올라가는 방법도 알아야한다는
권유디님의 말씀에 따라
스스로를 위안하고
다시 정신차리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나를 끌어올릴 수 있는 small bliss 찾기
좋은 강의 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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