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게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부족한게 많으니,
채울것도 많습니다.
지난 3월 열기반을 처음 시작하고..
약 2달동안 저는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열기 1주 조모임이 마친날 10년만에 서점을 들렀고
2주 조모임이 끝나고, 아내를 기다리던 시간에는 그 책을 꺼내어서 공원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금룡이와 함께 책을 읽습니다.
아직 글자를 읽을지 모르는 35개월 간난쟁이지만..
잠이 덜깬 주말아침, 자기 그림책을 가지고와 아빠옆에 앉습니다.
10년을 책한권 읽지 않았던 제가 2달동안 읽은 책
가난한아빠, 부자아빠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One Thing
입지센스 (ing)
본깨적 (ing)
역행자 (시작)
책을 보이는 곳에 둡니다.
식탁 옆, 회사 책상, 그리고 가방
그리고 그 책이 보이면 단 몇페이지 라도 읽습니다.
한번에 연속해서 읽는 책도 있지만,
One Thing 같은 책은, 가까이 두고 그때 그때 한 컷씩 읽어도 하나하나 스며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은 요일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낯선 강의. 조모임. 임장. 살인적인 스케쥴
힘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처음 시작하기 전 나위형의 말씀에 저는 지치는 법을 잊어버렸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치지는 않잖아요^^
열기때는 시도하지 못하던, 목실감과 월부챌린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보니 25일차가 되었네요
천천히 뚜벅뚜벅 나아가려고 합니다.
월부, 고맙습니다.
* 90일과제
- 인천이사 전, 목표했던 앞마당 2개 완파/반마당 안됨
- 월부챌린지/목실감 지금처럼, 잘하지 않아도 된다. 꾸준히
- 독서, 사놓은거 완독, 한동안은 그만사도 되겠다
- 현생충실, 나는 금룡이 아빠이자, 내 아내의 보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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