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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10년래 최고…노원 국평도 월세 300만원
https://www.sedaily.com/NewsView/2GZD7994H4
- 올해 아파트 월세 상승률이 2016년 이후 10년만에 최고치라는 기사다.
-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치솟는 전세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들이 늘고 있다.
- 앞으로 서울,수도권 공급이 바닥인 상황에서 전/월세가 어느 정도 오를지 가늠이 안된다.
- 실제로 내가 거주하고 있는 5000세대 이상 단지에 전세, 월세 물량이 88개밖에 되지 않는다. 세대수의 1.5%밖에 되지 않는 수치다. 이렇게 물량이 없으면 부르는게 값이 될 수 밖에..
- 이런 상황에서 임차인 입장에서 을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적정한 전월세 전환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는 알고 적당한 선에서 협상을 해야하지 않을까.
- 한국부동산원 --> 통계DB --> 통계조회 -->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 전월세전환율 --> 지역별 전월세 전환율
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거주지에 따라 현장에서 거래되는 통상 비율도 있음을 참고하시며..)
왜 많이 벌어도 돈이 안 모일까? (700만 원 버는 맞벌이 부부의 흔한 함정) “우리 돈이 다 어디 갔을까요?” 남편 400만, 아내 320만. 둘이 합쳐 700만 원 넘게 버는데, 1년에 천만 원도 못 모은다는 김씨 부부 “우린 돈을 안 쓰는데도 안 모여요.” “각자 관리하다 보니 흐름이 안 보여요.” 이 말 상담 오시는 부부 10쌍 중 8쌍이 하십니다. 왜 이런 걸까요? 돈을 잘 못 모으는 분들은 공통점이 있었어요 ① 각자도생 가계부 ‘내 돈, 네 돈’ 따로 관리하면 전체 가계의 흐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② 목표 없는 돈의 흐름 돈은 목적지가 없으면 여기저기 흩어집니다 ③ 부부 합의 부족 남편은 “차부터 사자” 아내는 “아이 교육비부터” 방향이 다르면 돈도 흩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 가계 통합 각자 월급 → 한 통장으로 모으기 돈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보기 시작입니다 ✅ 2. 목표 설정 “1년 안에 5천만 원 모으자.” 구체적인 숫자와 기한이 있어야 돈이 방향을 잡습니다 ✅ 3. 시스템화 고정비 150만 / 생활비 150만 / 저축 350만 / 비상금 50만 감정이 아닌 ‘구조’로 관리합니다 결국 돈이 부족한 게 아니라, 돈이 흩어져 있었던 거였습니다 지금 이 시기가 여러분 인생 30년을 결정합니다 💬 “여보, 1년 뒤 우리 통장엔 얼마 있었으면 좋겠어?” 이 대화가 여러분 부부의 재테크 시작입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부동산 가서 느낀점 1. 주차난? 그건 외부의 시선일 뿐 - 경비아저씨 분들이 모두 뛰쳐나와서 발렛파킹 해주시고 출발할 때도 차를 내 발 앞에 주차해주심 2. 20평대에도 있는 가사도우미 - 평일 낮에 집 보러 가면 마중 나오시는 매우 친절한 가사도우미 분들. 주차되어있는 소나타, 아반떼는 그분들의 차로 추정 3. 역세권, 백화점 이야기를 아예 하지 않음 - "여기가 터가 좋아서 살고부터 빌딩 3개를 매수했어요" 진짜 부자들이 사는 곳은 아파트가 아니라 압구정이라는 사실을 느꼈네요. 40년 된 아파트가 60억인 이유가 있나봅니다. 상급지 매수하실 분들은 압구정을 통해 내집마련에 적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소형 평형을 투자할 때 알아두면 좋은점 1. 대부분의 수요가 1~2인 가구 -> 출퇴근이 편한게 제일 중요 -> 역과 가까운 곳을 먼저 2. 1~2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사회 초년생 혹은 신혼부부가 많다. ->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기 -> 전세금을 높게 올려받기 어렵다 -> 지방과 비슷하게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3. 1~2인 가구는 이동이 쉽다 -> 1인 가구 결혼을 통해 2인, 2인 가구가 출산을 통해 3~4인 -> 이동을 해야하는 빈도가 높다 -> 2년 마다 새로운 임차인을 맞춰야 할 수도 있다 4. 잠시 거쳐가는 곳이라 생각한다 -> 10평대를 사서 오래 살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드물다 -> 실수요자보다 투자 수요가 더 강하다 -> 매도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그럼에도 역세권 10평대는 특히 서울이라는 곳에 있다면 분명히 의미가 있다
📅 D-5 : 분위기가 이상하다, 부동산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매도자분이 계약 날짜를 조금 미루자고 하시네요.’ 부동산사장님의 한마디에 이상한 기류가 감돌기 시작했다. 평소라면 유쾌하게 말하던 사장님이 이날은 유난히 목소리가 낮았다. “몸이 안 좋으시대요.” 짧은 변명 같은 느낌이었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날 밤, 네이버부동산 새 매물 알람이 떴다. '어? 이거 내가 가계약금까지 보낸 물건인데? 뭐하자는 거지?' 이럴 땐 아무 말보다 ‘증거’가 필요하다. 문자 내역, 통화 녹음, 계좌 송금 내역. 👉 계약 전날까지도 방심하지 말 것! 계약은 신뢰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으로 하는 것이다. [다음 편 예고..] 📅 D-4 : 매도자가 계약을 깨자며 돌변했다! 📅 D-3 : 가계약 때 합의된 조건을 뒤집기 시작했다 📅 D-2 : 부동산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왔다. "계약날, ☆혼자 오지 마세요." 📅 D-1 : 긴장 속 본계약 D-1, 그리고 드러난 매도자의 정체 😱 📅 본계약 D-day : 조용히 싸우는 법, 내가 배운 3가지 원칙 ✨️과연 매도자의 정체는..??!!

서울을 투자하지 못해도 방법은 있다. 연말까지 투자하려고 보고 있었는데 절망입니다. 지방 매도해서 내년에 매수하려고 했는데 막혔어요. 당장 사려고 했던 투자자들도 미래의 어느 시점에 사려고 했던 투자자들도 좌절하고 답답한 마음을 호소한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데 난데없이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생각해보자 놀라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과연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처음에 생각하지 못한 길이었지만 돌아가더라도 끝끝내 목적지에 도착하려고 길을 찾았을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멈춰있기에 우리의 시간은 지금도 흘러간다. 브레이크를 밟기 보다는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설 때이다. 시장에 여전히 기회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격 협상에 관한 생각2] "그래도 가격을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격 협상에 관한 생각'을 올린 뒤에 추가로 그래도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 하셔서 짧게라도 도움드리고자 합니다. 1.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을 발급 받아서 매도인의 매수 가격 확인 - '갑구'를 살펴보시면 매도인의 매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싼 가격에 매수한 분의 집이 가격 협상의 여지가 있습니다. 단, 여기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매도인 분은 이렇게 싸게 삿으니까 가격 협상에 응해주시지 않을까?" -> 안타깝지만, 막상 내가 매도인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었던 시기를 떠올리실 것입니다. 매도인 입장에서는 높은 가격에 팔지 못한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싸게 팔긴 어렵습니다. 2.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토대로 협상 진행(역지사지) 1) 중도금 많이 드리기 -> 중도금은 통상적으로 근저당권 설정이 되어 있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매매가의 30~40% 선에서 협상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매도인 입장에선 중도금을 많이 받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내가 중도금을 얼마나 줄 수 있는지 파악하여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잔금일 맞춰 드리기 -> 매도인은 이 집을 팔고 다른 곳을 이사가거나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잔금일을 맞춰드리는 매수인을 선호합니다. 이사를 두 번하고, 짐을 보관하는 수고스러움, 비용 발생이 되더라도 상대방의 잔금일을 맞춰드리는 조건으로 가격 조정이 되는지 편익과 비용을 정리해보세요. 협상은 '내가 바라는 것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비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보고자 하는 것만 보인다. 월급날만 기다리던 평범한 월급쟁이는 월급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만 생각합니다.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내 주변 사람들이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것만 잘 들립니다. 아내와 함께 백화점에 가도 서로 관심있는 층에만 오래 머무르려 신경전(?)을 벌입니다. 자본주의에 눈을 뜬 노력하는 월급쟁이는 월급을 어디에, 어떻게 ”보내둘지“만 생각합니다. 아파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내 눈에 보이는 아파트는 얼마일지 이 아파트가 다 지어지면 주변이 어떻게 변할지 어떤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살아갈지 생각합니다. 사람은 보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내가 보고가는 목표는 무엇인지 다시 돌이켜보며 보고자 하는 것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 응원드립니다! “출근길 공사중인 아파트를 보며 든 생각”

[가격 협상에 관한 생각] "어떻게 해야 가격을 깎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가격을 깎을 수 있는 스킬을 궁금해 합니다. 6년차 투자자, 구해줘내집 중개 파트너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집들의 가격과 조건을 협상하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내가 지금 가격 협상이라는 행위에 빠지고 있지는 않은가?" 입니다. 가격이 깎이지 않더라도, 설령 가격을 되려 올리더라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래서 내가 알고 있는 집들에 비해 가격과 조건이 이게 괜찮은지?"를 돌아봐야합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가격 협상이 특히나 어렵습니다. 보통 집주인은 매도하고 상급지로 이사가길 희망하는데 이사가고 싶은 집의 가격이 더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가격이 아니라 나의 조건(잔금일, 중도금 등)을 나에게 맞출 수 있는지 가격 외 협상을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내집마련을 하는데 한 걸음 다가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