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약 - 운이 아닌 전략 청약 당첨을 위한 필수 가이드 | 월급쟁이부자들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보낸지

어느덧 1년을 앞두고 있는

지제입니다.

사실 월부에 오신 분들은

가치성장 투자, 또는 소액투자에 집중하고 계시고

저 또한 지방을 다니며 소액투자처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앞마당을 하나하나

늘려가면서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한 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집을 사면 평생 한 번 뿐인 무주택 자격은 끝나는건데,

1호기 하기 전에 청약에 대해 알아둬야하지 않을까?"

(물론 1주택 있어도 청약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1호기를 하기 전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했어도

'난 시스템 만들거니까!' 하며

고민없이 다음 스텝을

밟아가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더더욱 발목을 잡게한

계륵같은 부모님의 69점(저축금액 2240만원짜리) 통장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너무... 너무너무 고민이 되었습니다 ㅠㅠㅠ

그래서 11월 경, 투자코칭을 받았었고

'부모님과 돈을 섞지 말고, 개인의 투자를 해나가라'

라는 캐모님의 진실어린 감사한 조언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이 통장에 대해

'내 힘으로 알고서 판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미련도 남지 않게요.

/

그래서 운명처럼 듣게 된

주우이님의 이번 청약특강은

당장 청약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모든 걸 담아주신 강의였는데요.

'당장 나는 청약할 일이 없는데?'

싶을지도 모르지만

투자할 때 리스크판단에 있어

가장 걱정하는 것이 결국 공급이잖아요!

그 공급은 결국 청약이고

사람들은 '새 아파트' 를 원하는 만큼

청약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내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 전체에서

공급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관점까지

하나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본질은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사는 것' 이라 배웠고

청약은 그 본질에 너무나 합당한 방법이었기 때문에요.

/

최근 청약시장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에게 좀 더 조건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특공 등

여러 신청 가능한 자격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있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청년이고 싱글인 저도

청년특공에 대해 덮어두고 안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좋은 조건들이 쏙쏙 있었습니다.

(물론 집에와서 차분히 계산해보니 만점은 안되기에 저는 어렵겠지만요^^)

또한 청약이 무조건 싼 것이 아니라

싸게 나왔는지, 비싸게 나왔는지

적정 가격을 판단하는 방법을

너무 너무너무 간단하고 쉽게 알려주셔서

집에와서 오늘 오전 내내 해봤답니다

(ㅋㅋㅋㅋ 강남 분양가 비교하면서

얼마정도 안전마진인지 계산해보는 거

왜이렇게 재밌나요 ㅠㅠ)

/

당첨을 위한 타입 선택 전략부터

실거주의무, 중도금대출 DSR여부 등

현 규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리

모집공고일을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하는 비법

(이거 진짜 귀합니다..^^)

청약홈에서 어떤 것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집공고문은 어떻게 정리하고

지켜봐야하는지

마지막으로

2024년 전국 분양이 기대되는 단지들까지

한바닥에...

청약을 10%라도 고민하고 주저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반드시 들어야하는 강의라고 진짜, 진짜진짜 자신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끝까지 웃으면서 7시간 연속 강의해주시는 주우이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ㅠㅠ♡ )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할거냐구요?

저는 주우이님께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저희 집의 소득과 가용금액, 점수 등을 가지고

제가 생각하는 투자 노선에 대해 여쭈었는데요.

거의...

미니코칭...

그자체...

(저 ... 이렇게 받아도 되는 건가요....)

제가 기존에 혼자 정리했던 방향은

'지방에서 소액투자로 3~5년 간 돈을 벌어와서 / 모집공고일 이전에 청약예금으로 전환시키고 / 역시 모집공고일 이전에 내가 세대분리를 해서 / 64점으로 승부를 본다...!!!'

였는데요 (헉헉)

의외로...

청약저축 통장 그대로, 공공분양에서

더 경쟁력이 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물론 추후에

제가 자금이 준비되었을 때

어떤 물량이 나오는지를 지켜보고

민간분양으로 전환해야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성급하게 판단내려서

한 번 뿐인 기회를 바꾸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그리고 무엇보다

아주 구체적으로 제 플랜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n호기를 어떤 판단 기준으로 매도를 해야할지...!!!)

(+2)

물론 지금 당장 이 통장을 써먹을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라고 같이 탄식해주셨지만 (ㅠㅠ)

막연하게 청약을 써? 말아? 가 아니라

얼마의 자금을 계획해야하고

내가 그걸 위해 지금 뭘 해야하는지

미래를 위한 저만의 connect the dot 의

점 하나를 확실하게 찍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주우이님

(너무 신나서 집 가면서 펄쩍펄쩍 뛰어갔어요 ㅋㅋ)

/

BM

1. 매주 월요일/ 청약홈 캘린더 보는 습관 들이기

- (나눔형은 1호기 전 노려보기/1호기 한 뒤엔 자금융통계획 계속 세우며 관리하기)

2. 분기별로 1년에 4회 / 청약 전매제한 규제 변화 등 꾸준히 청약시장도 관심갖기

3. 분기별로 1년에 4회 / 관심단지 모집공고문 요약하고 내 상황에 적용해서 판단해보기

지금의 고민은 매도플랜을

얼마나 정교하게 타이밍을 맞춰 짤 수 있느냐인데..

일단...해보면서 답을 찾겠습니다 ^_^)/

(주우이님이 후기 당일에 쓰는게 좋다하셨는데 ㅎㅎㅎ 하루 밀렸어요 허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