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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삶 너머를 보라 우리는 안정을 추구한다. 그것이 포근하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환경과 삶은 그것을 쉽게 허락치 않는다. 안정에 필요한 요건은 듣기 싫을수도 있지만 돈이다. 돈을 확보하면 안정은 갈망이 아닌 선택이 된다. 그러나 그 이전에 안정을 추구한다면 불안정의 역습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에 나약한 30대의 나는 번뇌
투자공부할 때 책 읽는 방법 1.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책 2. 실전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책 3. 투자 행동 요령을 정리하고 따라할 수 있는 책 1.에서 기초를 쌓는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 움직임은 어떤 요인들로 결정되는지 부동산 시장 가격의 역사는 어떠한지 현재 시장 상황은 어떠한지 등을 알 수 있는 책들을 말한다. 2.에서 디테일을 채운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노력에 관심이 없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노력을 힘겹지만 인내한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노력 중간중간 행복을 찾는다. 어떤 이들은 현재 세상에 가치를 내놓다보니 멋진 미래를 만난다.
돈이 많으면 투자에 유리하다. 그러므로 투자에 성공할수록 투자에 유리해진다. 반대로 돈이 적다면 그것을 상쇄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다. 그건 시간과 노력, 체력이다.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 경험이 많아질수록 좋은 투자를 한다. 그러므로 작게 시작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 아니면 이론이 아닌 타인의 경험을 훔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자신의 부고기사에 어떤 내용을 실을지 정하고 그에 걸맞은 삶을 살아가라" - 워런 버핏 마지막 주주서한 중에서 - 이제 더 이상 그의 현재 메시지를 들을 수 없는 게 참 아쉽다.
전세가율의 의미가 예전보다 희석된 것? 맞다. 전세가율은 이제 무시해도 되는 지표? 아니다. 투자 시작했던 2010년대 대비해서 자산 시장의 성격은 달라진 것이 맞다. 가팔라진 통화량 증가 광속에 가까운 정보 유통 속도 필연적인 대중 심리 급변 등이 주된 이유다. 그러나 그렇다해서 전세가율 30%대가 전혀 이상할 것 없이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에는 동의할 수
부동산 주식 레버리지 성격 차이 부동산 : 주택담보대출 / 신용대출 / 전세보증금 주식 : 주식담보대출 / 신용대출 이 중, 은행으로부터 받는 대출은 다를 게 없으나 전세보증금은 이자가 없다. 또한 2년 만기로 돌아오며 중간 상환 의무 없다. 즉, 반대매매로 의한 청산이 '순식간에' 일어나지 않는다(단, 만기에도 보증금을 못 돌려주면 경매에 의한 청산대상이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것은 바람이 아닌 햇빛이다. 냉소적인 사람의 마음 문을 여는 것은 조언이 아닌 공감이다. 낙관적인 사람의 머리를 트는 것은 위로가 아닌 직언이다. 내가 아니라 상대를 중심에 두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비록 온라인이었지만 어제 5천분을 만났다. 이야기 들어드리고 내가 아는 내집마련 방법을 제시해드렸다. 과정에서 새삼스레 느낀 게 하나 있다. 다짜고짜 방법부터 논하기 전에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공감과 위로는 쓰러져있는 사람이라도 스스로 일어날 용기를 가지게 하므로.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의지가 없는 사람에겐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구매력 = 자기 자본 + 대출 여력 구매력은 자기 자본과 대출 여력으로 결정된다. 자기 자본이나 대출 여력 모두 근간은 소득에 있다. 30대 맞벌이 부부의 소득을 들을 때 깜짝 놀랄 때가 있다. 그들이 다니는 기업의 실적과 고용 안정이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2000년대와 비교해 큰 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다. 기업 경쟁력 강화 ➡️ 실적 개선, 임금 상승,

나는 얼마나 돈에서 가까운가. 국가, 기관, 준비된 개인은 돈에 가깝다. 무관심한 개인은 돈에서 멀다. 통화량 변화 각 자산군 특징 대중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돈에 가까워진다. 반대일수록 각종 자산 가격, 임대료 가격 폭등 이후에 돈의 실체를 만나게 되고 당환한 나머지 오판을 한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건 관심만 가지면 예전보다 돈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개사님께 전화가 왔다. "너나위씨, 들어올까 고민하시는 분이 내가 임대사업자라 가격이 저렴해서 안된다고 했는데도 도배를 좀 해줄 수 있냐 하시는데... 안 되겠죠?" "네, 해드릴게요" "그래도 될까요?" "그럼요" "고마워요" 오래 해보니 무리한 요구 아니라면 들어드리는 편이 낫다. A에게 드리는 호의의 갑절로 Z에게 받는다.
글로벌 통화량 2000년 25조 달러 2024년 130조 달러(5.2배 현금가치 하락) 한국 통화량 2000년 691조 2024년 4045조(5.8배 원화가치 하락) 한국 통화량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000조가 늘었다. 24년간 3350조가 늘었는데 최근 4년간 1000조가 늘어난 것이다. 괜한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누군가를 겁주려는 것

길을 걷다 포근한 고양이를 봤다. 기품있게 앉아 나를 쳐다보았다. 신기한 마음에 다가가니 뒤로 물러나다 돌아봤다. 혹여나 사라질까 속도를 높이니 훌쩍 달아나버렸다. 돈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만 앞서 다가갈수록 도망가는 게 똑같다. 가치를 만들면 도망가던 돈은 어느샌가 다가온다.

저는 가진 돈이 충분하고 여유있어 살까 말까만 결정하면 되는 분들을 위해서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하지만 그 분들만을 위해 일하진 않습니다. 강남 3구, 마용성 고민하시는 분들만 계신 건 아니니까요. 적은 종잣돈과 소득으로도 나은 삶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풀어야 하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가는 길이 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