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밖을 나서면 차가운 공기가 옷깃 사이로 파고든다.
왼손으로 옷을 잡고 오른손으로 지퍼를 끌어올리며 고개를 떨어트린다.
이런 날씨가 되면
30대 시절 길에서 보낸 기나긴 겨울날들이
절로 생각이 난다.
그 땐 참 힘들고 이게 끝날까 싶었는데
이제는 추억이 되었다.
나처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약먹으면서 하지도 말고.
졸음 운전도 하지 말고.
밥도 비쌘 건 아니라도 건강한 걸로 드시고.
그렇게 시행착오와 시간낭비 줄이라고
조언드리는 것이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기를 바란다.
핫팩 챙기고 화장실 가는 거 번거로워도 물 자주 드세요.
같이 파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