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관한 책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같은말이 여러 책에서 여러번 반복되어 나온다. 책 좀 읽었다 하는 분들은 알 것이다. 하지만 그릇이 안되는 나는 그게 무슨말인지 모른다. 그냥 종이에 인쇄된 활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뼈아프게 경험한 누군가는 그 문자들이 마음을 후벼판다. 경험은 그렇게 확장되는 것 같다. 이 강의도 마찬가지로 아직 경험이 없는 초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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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있는 많은 사람들은 마음속에 갑자기 올라오는 어떤 생각 때문에 투자를 결심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해야하는 행동들의 이유를 찾느라 혹은 하지 않을 이유를 찾느라 수없이 고민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흔들리다가 꺾여버린다. 그럴 수 있다. 그러나 흔들리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책이나 온라인에서 만나는 그런 사람들 뿐 아니

오늘따라 조모임이 길어진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도 한때 궁금해 했고 지금도 긴가민가 한 임보와 임장, 그리고 우리가 언제나 추구해 마지않는 ‘효율’에 대한 궁금증이 묻어나는 질문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투자를 잘 하게될까?’ 하는 의문들을 갖는 것도 당연하지만 그보다 먼저 ‘왜 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었는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