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가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있는지도 중요하다
1. 똑같이 30억이 있어도 그 가치는 다를 수 있다. 똑같이 30억이 있어도 그 가치는 다를 수 있다. 아니 걍 다르다. 조상들에게 산을 6개 물려 받았다고 가정해보자. 산은 각 5억 정도다. 다만 거래가 잘 일어나지 않고, 평균 5년에 한번 거래가 일어났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이 산 6개를 가지고 있는게 정말 순자산 30억의 가치가 있을까? 반면에
지난 10년동안 파크리오와 자산배분 투자 중 승자는?
1. 자산배분 투자가 얼마나 수익과 안정성 두가지 면에서 좋은지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한민국 대표 상급지 아파트 중에 대단지,연식이 어느정도 있는(실거래 역사가 있는) 파크리오를 가져와 봤다. 2. 2010년으로 돌아가 파크리오 84를 샀다면? 얼마에 살수 있었을까? 그렇다. 바로 9.2억에 살수 있었다. 당신보고 이때로 돌아가서, 저 가격에 사라고
아직도 시장에는 틈새 기회가 많이 남아있다.
1. 2. 다양한 단지의 현재 모습을 살피면서 내린 결론은 시장에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어제 대선 토론을 보면서 든 생각은 지금 아무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경제분야 토론이었음에도 부동산 이야기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다음 정권의 운명은 부동산이 가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시장 상황이 녹녹치 않다. 역대급 공급 감소와 금
철산주공 모든 단지를 글 하나로 정리
오늘은 광명 시리즈 두번째 글이다. 철산 주공(재건축된, 재건축 안된) 모든 단지를 글 하나로 정리해본다. 하안주공 본1,2단지가 있었다. 철산주공은 2단지부터 있었다. 하안주공 본1단지가 철산주공1단지고, 철산주공2단지와 하안주공 본2단지는 별도로 존재했었다. 그래서 여기서는 철산주공2단지 부터 다룬다. 철산주공2단지 - 철산 푸르지오 하늘채(2010년
광명 뉴타운 글 하나로 모두 정리하기!
https://m.blog.naver.com/kyungjain/223867615987 지난 시간에는 철산주공을 모두 살펴봤다 1. 광명시는 서남권의 허리 역할을 한다. 상급지로는 목동이 있다. 지리적으로는 구로구나 금천구보다 남쪽에 있지만 주거환경과 학군등의 차이로 이들(구로,금천)을 상급지로 보지는 않는다. 2. 원래 광명시는 철산동,하안동 투툴이었다.
동탄역 롯데캐슬 당첨이 중요한게 아니고
0. 이 글은 팩폭을 좀 많이 한다. 이런거 싫은사람은 빨리 스킵해라. 원치 않는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 1. 2017~2021년을 지나면서 정말 한번도 보지 못한 나라가 만들어졌다. 전국민이 아리팍 한강뷰 국평이 50억 돌파했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게 일반인들과 대체 무슨 상관인가? 이걸 가지고 비싸다. 싸다. 말들이 많다.
현재 부동산매수시 생각해 봐야할 디테일들
1. 같은 수준의 입지인데 가격차이가 벌어짐 원래 매수후보였던 두단지가 있다. 하나는 서울이고, 하나는 경기도인데, 둘의 가격차이가 5천정도에서 2억정도로 벌어졌다. 물론 일시적일 것이라고 본다. 원래 내가 매수려던 곳과 아현도 이런식으로 23년여름에 벌어졌었다. 이런 혼란스러운 장에서 서열에 따라 시차를 두고 오른다. 이번사이클에서 서열이 더 확실해진 입
전고점을 회복한 단지들은 투자성이 있을까?
1. 가격하락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절대 가격 자체가 떨어지는 가격조정. 둘째, 기간에 따른 실질가격의 하락인 기간조정. 2. 요즘 전고점을 터치하는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단지는 전고점을 넘어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21년 가을 전고점을 터치한 단지들의 기간조정률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3. 최저임금대비 21년 최저임
변치않는 하락론자들과 또 설레발치는 상승론자들
1. 2016년 만29세에 월세수익 목적으로 첫 부동산 투자를 했다. 그로부터 9년차다. 6번의 매수를 직접했고, 2번의 매도를 했으며, 1번의 매도를 올 가을안에 예정하고 있다. 2. 2019년부터는 주변 사람들의 부동산 자산형성에도 관여했다. 단 가족과 사업체의 핵심인력들에게만 관여했다. 총 3명이 서울(또는 그에 버금가는 성남 수정구) 1주택이 되었다
10년간의 부동산투자 여정 정리
1. 2011년 처음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투자,자산같은 개념이 없었다. 그냥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을 받는다면, 그것이 모두 현금흐름으로 환원될 것이라 믿었다. 난 사업으로 경제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 5년정도는 매년 망할거라고 생각했다. 입시학원 특성상 매년 초봄에 "올해가 끝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불안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