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글에서는 "모으기"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2025년 지금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하겠다. 1편:1억 모으기
직원들의 이런 평가를 들었습니다. "최근 경자인 글이 너무 어렵다" 사실 저도 매우 인정하는 평...
2025년 지금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하겠다. 2편:1억 모으기 부록편
지난번에 "1)지출통제 / 2)적립식 투자" 두개의 무기를 사용하여 1억 모으는 방법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10억 글은 "만들기"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 단어의 차이가 두 행위의 본질적인 차이입니다.
1억은 모으기라는 단어가 어울립니다. 왜냐하면 이 단계에서 첫번째 중요한 관문이 소비율을 떨어지게 만들어서, 흑자율을 높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흑자액을 매달 일정한 성과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투자인 자산배분에 꾸준히 불입하여 5년내에 1억을 모으는 행위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소비통제이고, 조연은 자산배분 투자입니다. 적금은 초기 습관을 만드는데만 사용하기 때문에 단역정도 되겠습니다.
하지만1억에서 10억으로 가는 길은 1억 모으기와는 다릅니다. 일단 사람마다 방식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하지만 그 원리는 비슷합니다. 소득을 높여야 하고, 투자도 더 적극적일 수 있습니다. 돈이 슬슬 일하기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소비통제의 중요성은 갈수록 떨어지며, 오히려 "통제"라는 단어보다는 "현명한"이라는 더 모호한 단어가 중요해집니다.
이런 1억 모으기와는 상당히 다른 10억 만들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면?
1) 기본가정
1억모으기와 상당히 다른 길이지만, 만약 1억 모으기와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1억 모으기와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면 과연 얼마나 걸릴것인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당신이 매달 150만원씩 연복리8% 자산배분 포트에 투자하여, 5년만에 1억을 모았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사람이 동일한 방법으로 10억을 모으는데는 얼마나 걸릴까요? 15년입니다. 즉 0원에서 10억까지 20년 정도가 걸립니다. 단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소득 증가율은 연복리4~5%이기 때문에, 투자액을 매년 복리로5%증액 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출처 : 낙원계산기
인생 주기로 볼때 만26세에 경제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45세에 10억을 쥐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만족스러운가요? 만약 당신이 영앤리치 같은 이미지를 마음속에 그리고 있다면 약간은 아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통계를 안다면, 이정도 자산을 해당 나이에개인으로 쥔다는 것은 상위 5%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2) 맞벌이, 가구단위 가정
만약 당신이 당신과 경제적으로 완전 똑같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비슷하게 자산을 만들어 간다고 가정 해보겠습니다. 각자 1억을 모았으니 2억의 자산이 있을 것입니다. 같은 돈을 벌어들이고, 같은 돈을 사용할 것이고, 같은 돈을 투자할 것이니, 연간 투자액을 1800만원의 두배인 3600만원으로 가정하겠습니다. 역시나 저축 증가율도 똑같이 연복리5%로 하겠습니다.
출처 : 낙원계산기
이번에는 어떤 느낌인가요? 20억이라는 돈이 만45세에 만들어졌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가구당 순자산 상위1%의 커트라인은 30억 정도입니다. 45세라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상위1%에는 충분히 들어가는 수치입니다. 현대인들은 각종 매체들의 과장에 자주 노출되어 돈에 대한 감각이 과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누구나 시험을 봤던 수능을 기준으로 사고하면 좋습니다. 참고로 수능 1등급은 상위4%입니다. 수능 올1등급이 상위1%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은 수능 올1등급을 맞았나요? 아니라면 저 돈을 크게 느껴야 합니다. 실제로 수능은 아이큐와 관련이 깊고, 아이큐는 순자산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수능을 올1등급 맞지 않았는데, 상위1%이 순자산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돈에 대한 감각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3)이후에는?
만약 위와 같은 방법으로 10억~20억 정도를 개인이나 가구가 만45세에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 후, 이를 20년정도 만65세까지 거치했다고 해보겠습니다. 만45세~55세까지 추가로 투자금을 현실에서라면 더 넣겠지만 아이들 키우고, 부모를 어느정도 봉양하느라 전혀 하지 못했다고 보수적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얼마의 돈을 만65세에 쥐게 될까요? 45세부터 65세까지는 번 돈을 다 썻다는 가정입니다.
출처 : 낙원계산기 / 10억 20년거치식 자산배분 투자
출처 : 낙원 계산기 / 20억 20년거치식 자산배분 투자
67억 / 134억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금액이 나왔습니다. 물론 절대금액은 비현실적이지만, 지금으로부터 40년후면 해당 돈의 가치는 1/3토막일 것입니다. 물가상승률을 연복리3%라고 가정시, 72법칙에 의해 24년에 반토막납니다. 40년이면 최소1/3~최대1/4정도 가치가 될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20억/ 40억 정도의 현재 가치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가치는 어떻게 느껴집니다. 개인기준, 가구기준으로도 현재 30억이면 상위 1%입니다.
4) 결론부터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돈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하게 사는데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많으면 많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없으면 문제가 되는것이 돈입니다.
지금가치로 30억 정도면 문제가 되는 수준을 넘어서 꽤나 풍족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30억이면 일년에 8%정도가 오르는 자산배분만 해도, 2.4억이기 때문입니다. 물가상승률 3%에 해당하는 6000만원은 가치 방어를 위해 재투자 한다고 해도, 1.5억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돈입니다. 그러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신이 매달150만원을 꾸준히 자산배분 포트에 투자하면 30억이상(상위1%이상) 부자로 살수 있습니다.
150만원 저축이 그렇게 쉽지는 많지만, 누구나 노력하면 가능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식당에서 주5일 단순 근무도 요즘은 250이상 지급합니다. 주6일이라면 300이상이고, 주5일이라면 하루 부업을 뛰면 누구나 300을 법니다. 그중 절반은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노동소득은 우리 생애에 1/3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초기1/3은 부모가 양육해주고, 후기1/3은 스스로 준비해야 합니다. 당연히 절반은 미래를 위해 남겨두어야 합니다. 미래 자녀양육과 부모를 일부 봉양한다고 가정시 투즈로 돈을 벌어 원금의 두배가 된다고 해도, 당연히 소득의 절반을 투자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건 산수정도의 계산으로도 뻔히 답이 보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단순한 산수조차 외면하는 경향이 있죠.
다른 방식은?
저는 이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방법론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실행이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빠르고, 강한 길이 있긴 합니다. 저는 주로 부동산과 사업 분야에서 그 길을 걸었습니다. 이걸 알파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시간에는 사업과 부동산 투자로 나눠서 해당 알파를 설명 해보겠습니다.
제가 걷지 않은 길은 적극적 금융투자, 적극적 개별주 투자, 코인투자등 금융쪽인데 제가 왜 이 길을 걷지 않았는지 앞으로는 어떤 계획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나눠 작성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원본글 : https://blog.naver.com/kyungjain
경제적자유 쟁취하기 - 경자인 : 네이버 블로그
경자인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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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연복리 8%정도의 수익률로도 시간이라는 복리의 마법을 이용하면 10년 후 20년 후 정말 큰 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군요! 다음 시간의 부동산 투자와 사업에 대한 얘기도 기대됩니다 ^^
돈이 많다고 행복하진 않지만 없으면 문제가 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오늘도 감사히 읽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넘 궁금하네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자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