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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2강을 들으며 가장 뇌리를 스치는 문장이자 더불어 스스로 가장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지점이었다. 한땀 한땀 시세를 따고 매주 시세트래킹을 하고 투자 후보지를 뽑는 것, 입지와 가치를 비교하며 저평가 단지를 찾는 것. 어쩌면 투자자로서 가장 당연하고 일상처럼 몸에 장착됐어야 할 루틴은 하나도 하지 않으면

서대문구 임장보고서

‘잃지 않는 투자’가 최우선 과제라는 점과 미래는 예측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행동하라는 내용이 가장 와닿는 1강이었다. 이는 부동산 투자뿐 아니라 모든 투자의 바이블인데 가장 쉽게 간과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객관적 지표와 상황파악이 아닌 ‘오를 것’이라는 주관적인 기대심리로 영끌 투자를 하는 것과 각자의 재정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