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 32기 4조 Ciel]3강 후기

실전반 첫 튜터링 데이
 

사실 지난 7월 실전준비반 조원분들의 강력 추천으로 실전반이 뭐하는 덴지도 잘 모르고 운좋게 광클로 입성한 터라 모든 게 생소했다.

광복절 연휴가 이어진 3일 내내 임장을 하고 튜터링 데이를 하는 일정을 마치며 마치 중고교 시절 수련회에 온 기분마저 들었다.

날씨 또한 무덥고 습하고 끈적끈적한 탓에 매일 땀범벅 속에 돌아다니며 보물찾기하는 일은 아마도 튜터님과 조원분들이 없었다면 결코 하지 않았을 일이다.

'그룹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잘 알고 있다.

인간은 의지의 동물이 아닌 습관의 동물이기에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에 기꺼이 나를 집어 넣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월부 시스템은 여러모로 대기업들이 벤치마킹해도 좋을 만큼 성과를 내는 데 탁월하게 짜여져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튜터링 시스템처럼 멘토-멘티 구조로 서로 도움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구조는 타인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과도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내어 일면식도 없는 다른 사람들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분들의 멋진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마지막 시간 한방울까지 짜내서 조원분들에게 나눠주시고자 한 튜터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