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중 3녀로 태어났고, 남동생과 늦둥이었는데, 아빠의 사랑을 아주 많이 받고 자라서 감사합니다.
중학생때 인생이 힘들어서 놓고싶은적이 있었는데 그러지 않게 해주셔서 내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딱 한번 등교때 가출하려다가 가방이 빵빵해서 걸렸는데, 걸리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가정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엇나가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bs합창단, 학교방송부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 언니들한테도 많이 맞았는데.. 지금은 잘 지냅니다. 언니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째언니가 엄마느낌으로 제게 의지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한테 어릴때 진짜 많이 맞고, 폭언을 많이 들었는데, 커서 그런 부분을 다 이야기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어머니께서도 제게 사과하셨습니다. 어머니의 성장환경을 이해하게 해주셔서, 그래서 내게 모질었구나 이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청소년시절 힘들었던 마음을 잘 다스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습니다.
다시태어나도 아빠 딸로 태어나고싶다고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그 어렸던 내가 살고싶지않다고, 일기에도 많이 쓰고,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버티고 성인까지 잘 자라줘서 내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초등학생때 수업이란 개념이 없어서 1,2학년때 수업시간에 밖에 나가곤했는데 2학년 담임선생님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책을 받고 읽고 그 뒤로는 말썽부리지않았습니다. 책을 좋아했던 제게 책을 주셨고, 그것을 읽고 어린나이에 뭘 깨달았는지 그뒤론 바뀌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직도 성함이 기억이 나는 선생님입니다. 20년 넘어도 그때가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그런 인생선생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서는 내 의견을 잘 피력하고, 주변의 사람을 쳐낼수있는 능력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을 많이 보내주셨던 산타클로스같은 미국이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모한테 갚아야하는데..)
어릴때부터 호기심이 많았고 책을 좋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이 다 모이면 논스톱이라는 드라마같은데, 힘들었으면서도 싸우면서 잘 지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식들에게 매우매우 엄격했던 엄마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성격이 좀 많이 줄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사셨던 부모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굉장히 부지런하시고, 쉬지않고 뭔갈 하는 타입인데 그런모습을 닮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인생은 네가 선택하는거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 그래서 독립심이 강하게 큰것같습니다. 독립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도 유일하게 회사에서 정년하시고, 계속 공부하고 뭔갈 하시는데, 학업에 대한부분등 닮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할때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진로, 직업
1. 방송쪽진로로 가고싶었는데, 엄마반대가 강해서 지금의 전공분야로 오게되었는데, 그 전공분야안에서도 스스로 길을 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취업할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능력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안에서 이것저것 나만의 길을 찾도록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4개까지 해본적있는데, 한때 알바몬이라고도 불려었는데, 그런 다양한 경험 주셔서 감사합니다.
5. 지금 현재 직장을 갖기까지 여러개를 거쳐오긴했으나, 안정적이고 , 좋은 직장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계약직 끝나고 다음달 1명뽑던 공채에 합격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일이 재밌고, 직장이 좋았고, 즐거웠었는데, 재작년에 업무폭탄+사람힘듬에 … 결국 작년 초 그 힘듬이 터졌는데… 그래서 작년에 글을 하나 쓰기도 했는데, 아직 그것이 극복된게 아니지만, 이제는 부서도 바뀌고, 힘든 사람의 얼굴을 거의 보지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 현재 정규직 8년차인데, 직장에서 인정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작년 5월 부서이동이 있었는데 그 이후 2달간 병가를 갈수있었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나를 찾는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 한달간 입원하면서 행복이 무엇인지, 나에 대해 고민도 많이하고, 내가 왜 아팠는지, 이지경까지왔는지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복귀후에도 2주에 한번씩 병원갈수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복귀후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했었는데, 부서도.. 제가 복귀하고 관리자직급의 다른분이 아프셔서 병가가시고, 그자리를 제가 대신 메꾸게 됐는데, (안하겠다고난리?침…) 그때 부서가 참 불안정했던것같은데, 새로운 사람들도 들어오고, 지금은 부서가 안정된것같아서, 저도 어느정도 안정됐고 그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13. 정말 힘들었던 시기에, 번아웃과 우울증이 같이왔는데, 제가 아프다는 소식에 걱정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래도 인정받고있구나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4. 성과점수 top찍고 병가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성과점수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지않다)
15. 업무에 적당한 감정과 에너지, 시간을 쓰는것을 배웠고, 사람을 변화시키는건 불가능하다고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직장내에서의 인간관계에 어느정도 선을 긋고 지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7. 아프고 난뒤, 배우고 깨달았던게 많습니다. 그렇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 사람을 잘 믿지않고, 의심이 많은 성격인데, 그래도 좋은 친구들, 지인들이 많음에 감사합니다.
연애,결혼,남편
연애는 딱 20살 후반부터 하긴했는데 좋은사람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한 사람 만나지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의 남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남편과 장거리 연애를 4-5년했는데, 그럴수있는 사람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함으로써 한번더 인생의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교많은 연하 남편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키타카 잘되는 남편주시고, 제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있는 사람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남편과 결혼하면서 부모님께 결혼지원도 받을수있었는데 죄송하면서도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께서 성격이 좋으시고, 애교가 많으신데, 아직까진 좋은 시어머니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어머니 성격을 남편이 닮았는데,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남편과 싸우더라도 하루도 안되서 화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 결혼을 함으로 평생 내편을 찾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어떨지는 지켜보겠습니다. 잘해라.남편ㅋㅋㅋㅋ
투자
지금 남편이 남자친구일시절 월부를 알게 되었고, 남편이 저한테 강제적조모임+강의수강을 하게 했는데, 그게 감사합니다.
남편과 연애시절, 월부가 없었다면 주말부부이고, 금전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그 돌파구를 월부를 하면서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월부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성향상 무언가 배우고 계속 뭔가를 하고싶어하는 편인데, 직장이 아니라 직장을 넘어서 인생속에서의 배움과 발전이 있다는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이란 무엇인가, 자본주의가 무엇인가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전부터 수강을 했지만, 하는척만했던것같은데, 그래도 그만두지 않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애때부터 같이 투자공부를 해서 경제적으로도 목표를 맞춘 남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의 소득이 높음에 감사드립니다. 종잣돈 더 벌어올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유리공이라고 했더니 자신은 쇠공이라고 했던 투자를 지지해주는 남편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님과 투자코칭을 하게 해주셔서, 제 힘듬을 짚어주시고,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동료와 투자공부를 하기에 좋은 환경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엔 3년있자였는데, 지금은 10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마음이 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모임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나자신이 배워야하는게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사람을 변화하게 해줄수있는 책을 읽을수있음에, 나눌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강의에서 조모임을 하면서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나누게 하시고 목표를 지향할수있게 힘이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 공부하면서 좋은 동료들 선배들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감정적으로 안정이되고, 인생주기로도 안정이 되고, 투자공부쪽으로도 안정을 찾아가려하는데, 그 시작이 되었던 내마기를 즐겁게 수강할수있음에 감사합니다.
내마기 53기에서 정말 좋은 조장님들 반장님 만나고, 즐거운 경험 많이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가기간에 열반기초오프강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 말, 짙투실전반이 드디어 3년만에 됐는데, 다녀오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투실전반 동료분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쩡봉위튜터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때, 아직 상태가 저조한편이라 열심히 따라가지 못했는데 그러지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번에 재테크 기초반 오프강의를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 사실 강의를 수강하면서 라이브 강의등 잘 참여하지않았는데 이번 내마기땐 참여함으로써 재미와즐거움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 감사일기를 써보라고 과제주신 채너리 방장님 감사합니다.ㅋㅋㅋ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