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5년 월부학교 가을학기 2반
밥잘 튜터님 반의 다꼼이입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드디어 월부학교 가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월부학교에서 제일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놓치고 있는게 무엇일까요?
시세?
현장임장?
임보?
물론 이런것들도 다 중요하지만
밥잘튜터님께서 OT에서 강조하신 것은 바로
‘월부학교 강의’였습니다.
현장의 상황을 가장 충실히 담아 내는 것이 월부학교 강의인데
우리는 다른 바쁜것들을 하느라 이 소중한 강의를 뒷전에 둔 것 같다고 말씀주시면서
강의 수강에 대해 강조해 주셨습니다.
밥잘 튜터님이 말씀해 주신대로
흘려듣지 않고 필사하며 들었고
그 내용중에 추려서 강의후기 작성하면서,
한번 더 강의 내용을 제것으로 만들겠습니다.
✅조급하지 말자, 순서는 있을 뿐 결국 다 오른다.
지금 수도권장은 너무 뜨겁습니다.
시세가 갑자기 뛰고 정부는 규제정책을 더 내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더 조급해지고,
조급하니까 높은 금액을 받아주는 사람이 나오고
또 금액이 오르고…
이게 반복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최근에 매수한 그 지역은 아직 그대로 입니다.
사기 전에는 수도권 날아갈까 걱정이었는데
사고 나니 제 것은 안 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누적상승률
성동구와 부천의 아파를 예로 들어 설명해 주셨는데
이걸 보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결국 나머지 지역도 시간이 지나면
누적상승률은 비슷해 질 것이라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할 것은?
상승의 기운이 오기 전에
저평가 된 자산을 모으는 것
✅의사결정의 본질 : 좋은 것을 비싸지 않게 살수 있는지
단련된 투자자도 쉽지 않은, 취득세 중과
멘토님의 복기과정에서,
매수할 뻔 한 단지의 예를 보며
참으로 많이 감정이입했습니다.
저 역시 월부 오기 전 투기 물건과 실거주 물건 때문에
저 역시 취득세 중과 구간이기 때문입니다.
동료들과 직접적으로 비교되는 상황에서
돈이 5천만원 더 있는데도 비슷한 물건을 봐야 하는 부분은
정말 뼈 아프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질은 가치있는 자산을 모으는 것이고
이 본질을 따른다면 취득세 중과는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자 투자자로 안고 가야 하는 영역임을
양파링 멘토님의 예시와 그에 대한 복기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또하나 중요한 점은 무조건 싸게 사는 것만 협상이 아니라는 점
✅차선의 선택이 쌓인다면
이번 2호기 갈아타기 과정에서
뭔가 극적인 급매를 찾은 것도 아닌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이정도 높은 전세 물건을 찾기 어려울 것 같아서
그리고 아무도 안보는 곳을 보는거 같아 신나서
매수를 급하게 한건 아닌가, 하는 미련이 남아있는 차에
멘토님께서 보석함에 어떤 물건을 담을지는
이 물건이 정말 최선인지 차선인지 본인이 제일 잘 안하고 하셨는데,
열심히 돈 모아서 3호기는 정말 원없이 다 보고
원없이 다 비교해서 해내고 싶습니다.
투자자로 있는 동안 돈을 손에 쥘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된다는 말씀을 해 주실때
지난 투자에 대한 미련과 후회를
다음 투자에선 가지지 않도록
진짜 최선을 담아내겠습니다.
✅투자코칭에서 알려주신 그것! 가가실대!
지난 봄 양파링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을 기회를 얻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멘토님은
1호기 매도와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알려주셨습니다.
판서까지 하시면서요!
그런데 멘토님과 이야기 하는데 흥분해서
바부 멍충이 꼼이 판서해 주신 것을
사진을 못 찍어와서
제가 진짜 너무너무 후회하고 아쉬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그때 보여주신 의사결정 과정을
차근차근 다시 설명해 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가치-가격-실익-대안
저는 실익부분에 대해서 멘토님이 강조해 주셔서,
1호기를 매도하고 2호기를 갈아타는 결론이 났는데
단순히 1호기를 지금 팔까요 말까요,
이런 질문이 아니라
이런 의사결정 과정을 배워서
다음에는 먼저 이 플로우에 따라 고민해 보고 따져봐야겠습니다.
✅복기의 중요성과 방법
투자생활을 이어나가다 보면
복기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복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는 되는데
뭐 어떻게 하는건지,
생각나는거 다 적는건지
이런 고민이 있었는데
과정 과 결과 에 집중해서
과정에 대해서 잘한점 못한점
결과에 대해서 잘된점 잘못된점
이 부분을 집중해서
지난 매도와 매수 등을 복기해 보겠습니다.
아마 이 복기가 잘 된다면
내가 밟은 과정을 믿고 기다리게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갖고 싶은 자산의 역산
저는 월 1천만원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회사다니는 40대 : 맞벌이 월급 n백만 + 투자에서 나오는 돈
회사 퇴직한 뒤 50대 이후 : 투자에서 나오는 돈 1천만원
이렇게 계산해보면
40대 안에 저는 순자산이 아니라
전세보증금 48억을 만들면
5%의 상승분으로 현금흐름이 발생합니다.
전세보증금 48억이 되려면
4억 보증금인 아파트 12채
6억 보증금인 아파트 8채가 되네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못할것도 없죠!
정신 똑띠 차리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긴 시간 강의 감사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