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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송이] 호구기버가 먼저 되어야 한다.

26.01.30
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 애덤 그랜트 - 교보문고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죠? ㅎㅎㅎ

최근에 운영진 독서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프메퍼튜터님과 ‘기브앤테이크’ 라는 책을 가지고 긴 시간 동안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중에서 “성공한 기버가 되려면 우선적으로 호구기버가 되어야한다” 라고 말씀하셨던게 

가장 인상이 깊어서 제목으로 써보았습니다. 

 

 

운영진이라서 누군가를 도와야하는게 아니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것이고,

반원이나 조원이라도 충분히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동료로서 내가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을 때

“이런 생각까지해서 도우려고 생각해보았나?” 

스스로 점검도 해보고 더 잘 도와주는 기버 동료로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튜터님께서 우리가 이야기 나누면서 도움주시고 싶었던 키워드는 딱 3가지였습니다.

‘ 탐험 행동’ ‘입체적 판단' ’신뢰 자산'

단어만 들어서는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하나씩 이야기하며 

어떻게 우리가 잘 도와줄 수 있을지 얘기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버의 키워드 ① 탐험 행동

 

“탐험 행동이란 이기심을 버리고 넓은 마음으로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책에서 나온 구절입니다.

 

결국 투자자로서 성장과 성공이라는 집단의 목적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나누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잘 도와주고 싶지만 다양한 사람이 모인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운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탐험 행동을 잘할 수 있을까요?

 

  1. 동료를 사랑하세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때의 감정과 행동을 떠올려보시면 됩니다. 
    어떤 거라도 다 퍼다주고 싶지 않으신가요? ㅎㅎㅎ
    연구조사에 따르면 인기가 많은 사람의 특징은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만 좋아하고 나만 생각한다고 때론 아쉬운 감정이 들거나 마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기버 이전에 호구 기버가 되어야한다고 합니다.
    언젠간 그 진정성이 닿아 그 사랑이 반드시 돌아올거에요.


     

  2. 더 깊게 질문해보세요.

    결론적으로 그 사람의 어려운 점을 찾아서 도와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즘 뭐가 힘들어요?” “어려운거 없어요?” 라고 묻기 보다는
    그 사람의 상황을 상상해보고 감정을 공감해보면서 구체적으로 질문해보세요
    “OO님 지금 OO하는거 괜찮아요? 저는 이런게 참 어려웠거든요” 처럼요

    그러다보면 스스로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점을 
    찾아내기도하고 스스로 깨닫게도 해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공감이 너무 극대화되어 목표를 낮추게 하거나
    내가 대신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겁니다.
     
     
  3. 서로 도울 수 있도록 주도해보세요.

    동료를 사랑하고 깊게 대화하며 소통하다보면 
    동료의 장점을 알게 될거에요. 거창한게 아니어도 되요
    예를들어 인사/대답을 잘하는 것도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운영진분들은 이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동료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나눔은 큰게 아니라 작은것도 되고, 크기만큼 중요한게 빈도라고 생각합니다.
    나뿐만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돕는 호혜의 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주도해보면 좋겠습니다.


 


기버의 키워드 ② 입체적 판단
 

입체적 판단은 동료의 상황과 생각을 잘이해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가 아니라 CT나 MRI를 찍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에요.

 

입체적 판단을 잘해야 좋은 도움을 줄 수 있고 나아가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들여다 보려면 솔직하게 소통이 되어야 알 수 있겠죠

이 또한 마냥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해야해요

 

그럼 어떻게 하면 입체적 판단을 잘할 수 있을까요?

 

  1.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팀으로 다가간다.

    나 혼자서 동료의 어려움을 판단하고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나와 함께하고 있는 다른 동료들과 같이 고민해봅니다.
    그리고 다시 소통하고 한발짝씩 나아가는 질문을 해봅니다.

    이때 핵심은 어떡하지라는 걱정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고민으로 이어져야합니다.
    이런게 그 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나요?
    튜터님과의 소통도 하면서 팀으로 함께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2. 각자의 사정이 다름을 인정하고 다가간다.

    월부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많습니다.
    다자녀, 신혼부부, 영유아, 솔로, 교대근무, 지방거주 등등 정말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분들의 상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냥 이거는 인정해야합니다. 그럴려면 상황을 잘 알아야 하죠.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되었다면
    상황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해보면 좋겠습니다.
    OOO때문에 마음이 어려울 것 같아요. 
    마음을 여는 것은 사소한 공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버의 키워드 ③ 신뢰 자산
 

말그대로 신뢰라는 자산이며 이 또한 쌓아나가야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좋은 사람이려고 노력해야하고 

실질적으로 동료에게 도움이 되어야합니다.

 

신뢰자산이 안쌓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스스로를 내려 놓고 솔직하게 소통한다.

    나부터 동료를 먼저 좋아하고 신뢰해야합니다.
    항상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기 보다는
    어려운 부분도 솔직하게 얘기해보고 
    망가지는 모습도 보여지는 것을 내려놓아보세요.

    수평적이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라고 생각하면서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면 먼저 얘기도 해보고
    반대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면
    직접 소통하면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2. 무언가를 바라지 말아보세요

    “내가 이렇게 주는데 왜 이렇게 못따라올까?”
    이런 생각 저도 해보았고, 충분히 들 수 있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순간 오히려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호구기버가 될지언정 무언가를 바라기보다는 계속해서 드려본다면
    언젠가는 동료도 마음을 열고 신뢰를 표현할 수 있을거에요

     

 


사람들은 본인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느 것을 받았을 때 진정성을 느낀다고 합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시간,실력,돈입니다.

 

돈을 줄 수 없지만 
그 사람을 위한 마음으로 시간을 쓴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어려워하는 것을 해결해준다면, 

그 진심이 닿아 동료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가가 나에게 이렇게 다가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경계하고 스스로를 감추기 보다는 한번 그 사람을 믿고 

어려움을 털어보는 동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우리 모두가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잇츠나우
26.01.30 19:04

기버 마인드라는 것이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아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생각을 잘 정리하는 와중에 반장님 글을 읽으니 더욱 와닿는게 생기는 것 같아요. 감사해요 반장님!

수잔30
26.01.30 19:30

오늘부터 그대는 호반장님🫶 탐험행동, 입체적판단, 신뢰자산! 기억할게요 반장님

등어
26.01.30 19:57

좋은 말씀 많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까지 넘나 깔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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