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해피부케이트입니다.
매달 새로운 지역을 임장하고 임보를 작성하면서, “지금 투자한다면 어떤 단지가 최선의 선택일까?”를 고민하며
제한적인 시나리오로 Top3를 선정하다 보니, 매달 비슷한 단지들이 리스트업 될 수밖에 없었고 결론을 작성하면서도 어딘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 튜터님과 원온원을 하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케이트님, 어차피 양도세 중과 시기에 매도할 게 아니라면, 세금 계산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뽑아보는 건 어때요? 다양한 케이스를 갖고 뽑아보세요
돌이켜보니 저는 최근까지도 ‘똘똘한 한 채’와 ‘양도세 중과’라는 프레임 안에서 너무 현실적인 가정만을 앞세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세 전수조사도 Top3와 비슷한 가격대, 생활권의 단지를 우선적으로 하다 보니 이외 단지들은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요.
시장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시장의 변화에 따라 규제와 정책 역시 달라집니다. 그런데 나의 결론은 왜 늘 하나의 가정에 머물러 있었을까? 반성하게 되었고 생각을 확장하니 결론 파트에서 훨씬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해서 그에 따라 Top3를 뽑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양도세 중과를 가정했을 때
- 0호기 매도
- 1호기 매도
- 0호기·1호기 모두 매도
일반 양도세를 가정했을 때
- 0호기 매도
- 1호기 매도
- 0호기·1호기 모두 매도
취득세 중과 없이 전세 상승분과 종잣돈을 활용해 2호기를 매수하는 경우
각 시나리오별 투자금 기준 Top3 선정
각 시나리오별 절대가 기준 Top3 선정
이 외에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만 해도 많은 단지들을 투자후보 바구니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뽑은 단지들을 매달 꾸준히 누적해 나간다면 어떤 시장에서도 투자 기회를 찾아 행동 할 수 있는 준비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튜터님께서는 이렇게 다양한 시나리오로 Top3를 뽑은 뒤 남편분께 브리핑한다고 하셨는데요. 누군가에게 내가 왜 이 단지를 선택했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더 명확해지고, 혼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매달 비슷한 투자금으로 Top3를 뽑고 계셨다면, 자신의 상황에서 조금 더 다양한 케이스로 결론뽑기 과정을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