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신청을 성공하고, 첫 강의를 듣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주의 시간이 지났다.
마지막 주 강의에서는 너바나님이 항상 강조하는 '저환수원리'를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셨다.
저평가인지를 아는 통찰력이 필요한 이유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가치에 비해 싸다면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내 선택을 믿고 가져갈 수 있다.
타인과 외부요인에 흔들리지 않기 위한 단단한 내공을 쌓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나는 실거주하는 집에 큰 돈이 묶여있다 보니 투자 가용금액이 크지 않다.
그렇기에 갭이 크지 않은 물건에 자꾸만 관심이 가는데, 투자원칙에 대해 좀 더 깊게 생각해봐야겠다.
가격에 정신이 팔려 입지를 제대로 못보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2년전 집을 매수할때, 비교평가도 해보지 않고 내가 사려는 물건만의 장점에 꽂혔었다.
과거의 경험을 복기하고,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와 앞으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진행해야 하는지 명확히 세워야한다.
나중에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지(더 나아간다면 내가 팔고싶을때 팔수 있는지도), 수중에 큰 돈이 없으니 리스크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등을 말이다.
또한 큰 욕심은 화를 부른다. 상승장에 신난다고 전세가를 올렸다가 역전세를 맞을수도 있고, 리스크가 커져 힘든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정할때는 모든 요소를 빼놓지 않고 고려해야 한다. 처음부터 모든걸 고려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매번 과정과결과에 대해 복기하며 내가 놓친 부분을 찾아내고 다음번에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만만치 않은 양의 강의를 들으면서 해야 할게 너무나도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체계적으로 계획적으로 내가 뭔가를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설레이기도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과, 내가 원하는 미래를 계속 생각하고 그리며 끝까지 살아남기 해보려 한다.
'실패보다 더욱 괴로운 것은 최선을 다하지 못했음을 깨닫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다.
또한 강사님도 노력에서는 뒤처지지 말라고 했다. 나는 지금 실력도 없고, 열정도 남들에 비해 부족한것 같다.
그것을 채우는 것은 노력이다. 최선을 다했습니까? 라는 물음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
열반스쿨에서 배운 마인드와 투자의 방법을 따라하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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