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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지음,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 5. 5(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내 #비상식 #프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 감독이고 태평양돌핀스, 쌍방울레이더스, SK와이번스,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등 다수의 팀에서 감독경력이 있다. 특히, 신생팀이었던 SK와이번스의 사령탑을 맡아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여 ‘SK와이번스 왕조 시대’를 열었다. 이후, 한국 최초 독립 구단인 고양원더스 감독을 맡고 현재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감독을 맡고 있다.
이 책은 야구를 평생동안 하며 자연스럽게 인생을 배운 저자의 시련, 위기, 좌절 등의 인생사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도 ‘인생은 순간순간의 축적’이라는 깨달음이라는 교훈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P28 매일의 흐름속에서 자기의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공을 칠 수 있도록.
P59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해명이라는 것은 절대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해명은 곧 책임 전가와 같다.
P101 현실이 어떻든 간에 리더가 먼저 포기하면 안 된다. 모두가 포기할 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P107 나이를 먹을수록 물음표를 달아야 한다
P132 상식 속에 있는 사람은 남하고 아무리 경쟁해 봐야 이길 수 없다. 무엇이든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P159 돈을 받는다는 건 프로라는 뜻이다.
P166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P185 언제나 근거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
P211 무슨 일이 있건, 밖에서 뭐라고 떠들건 나는 그 물병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P243 리더는 결과를 내기 위해 기꺼이 목숨이라도 걸어야 하는 것이다.
P282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직장생활과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양 측면에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지침을 주어서 유용했다. 직장생활에서 곧 매니저급으로 진급을 해야하는 단계로서 적어도 팀장급 이상 부하직원들을 케어해야 할 때 어떻게 그들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고 원팀으로서 작동할 수 있게 하는지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리더가 끝까지 포기하면 안되고 언제가 되든 기다려주어야 한다는점이 정말로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인내심이 부족한 편이긴 한데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조직을 와해시킬 수 있는 팀원은 과감하게 배제해야 한다는 점도 인상깊었다. 리더는 소위말해 궂은 일도 도맡아해야만 하는 직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수 있었다.
투자생활에 있어서 아직 부동산 투자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하는 투자에 대해서 근거를 갖고 움직이는 것과 아닌 것은 수익률 결과에서 천차만별의 차이가 나다는 것을 배웠다. 사실, 그전까지는 남에게 들었던 정보, 주관적인 판단으로만 투자를 한 것이 사실이지만 큰 돈이 들어가는 내 투자의 책임감이 있어야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근거를 갖는다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월부의 기본 모토인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는 이 말이 이 책에서 나왔다. 굉장히 반가웠고 적어도 내 투자에 있어서는 꼭 자리잡을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리더로 갈 것인가 그렇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있는데 그 판단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근거가 이 책에서 많이 제시된 것 같다. 나로서도 주위에서 듣거나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부분이 상당부분 겹쳐있었던 게 많아서 내 습관으로 체득할 수 있는지는 고민을 꼭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한 번 결단하면 일관성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당연한 사실에도 물음표를 달 수 있고 그 틈에서 해결책과 개선점을 찾아내야 한다는 점,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은 모두 하나의 점으로 귀결된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전체 책 내용중에서 가장 인상깊게 남은 점이다. 직장생활을 할 때도 우리는 하고 있던 일에만 너무 익숙해져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그 점을 발전시키는 데 무디다. 연결지어 투자의 세계에서도 대중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른 점들을 볼 수 있어야만 돈을 벌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이 책을 보면서 느낀다.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도 가격이 올라가서 패닉바잉을 하고 있을 때 저환수원리에 의해서 가치 대비 저평가된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이 리더의 자세이자 고수의 투자자 자세인 것이다. 앞으로 스스로 행동하는데 있어서 항상 ‘왜’라는 말을 해보려고 한다. 이 자세야말로 나를 인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나아가 조직을 발전시키는데 있어 기본이라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p185
언제나 근거를 갖고 움직여야 한다.
근거 없이 막무가내로 움직여서는 성공할 수 없다.
인생사 모든 게 그렇다.
여러분도 평소 개인이나 조직생활에서 어떤 행동을 할 때 근거를 갖으시나요?
특히,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도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아이디어나 근거를 갖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경험담을 같이 공유해주시면 좋겠어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전한길, <네 인생 우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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