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슈필라움] 인생은 순간이다.

즐거운 공간

월부가 아지트인 슈필라움 입니다.

24년 5월 '인생은 순간이다.' 라는 책으로

야신 김성근 감독을 만납니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가족을 떠나 오르지 야구 하나에 인생을 담은

김성근 감독의 인생 철학이 담긴 에세이

82세의 나이에도 야구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오늘도 인생의 순간을 쌓아 가는

그가 평생 지켜온 인생 철학은 무엇일까요?

이겨내기 위한 의식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야구나 인생이나 한시도 멈춰 있는 순간이 없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그래서 오늘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 어느새 내일은 온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이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굵고 짧게 살아라

남의 탓을 하거나 남에게 나를 해명하는 사람은 약한 사람이다.

팔이 아파서 힘들어서 연습을 그만하고

어깨를 아끼면서 선수 생활을 오래하겠다고 한다.

이런 선수는 어김없이 실패한다.

야구를 못해서 선수에서 짤리는 걸 생각해봐라

죽어라 연습해야 잠재 능력이 개발되고 비로소 꽃을 피운다.

굵고 짦게 사는게 오히려 더 길게 사는 법이다.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김성근 감독은 집안이 가난하여 야구 용품을 갖추기 어려웠다.

그래서 집 앞의 강에 가서 하루에 돌멩이를 200개씩 던졌다.

무엇을 가졌냐, 못 가졌냐는 중요하지 않다.

된다. 안된다. 따지지 않는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하고 성장의 기회로 승화시키면 된다.

그래서 선입견을 버리는 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인생에는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끝끝내 0.1%를 찾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

누구나 품은 꿈과 희망을 이루는 길을 찾는 것은 당연히 어렵다.

아직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 놀고 싶고 쉬고 싶고 게으름 피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오늘은 그냥 포기하자 99.9% 집에 돌아 갈 때

0.1% 누군가는 빗속에서 야구를 하겠다고 뛰는 사람

그 의식이 세상과 승부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개척자 정신

긴 터널 너머에는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그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부딪혀보면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비상식적인 방법이라도, 이 문이 아니면 다른 문으로, 저 문도 아니면 유리창을 깨고라도 나가야지.

도전할 수 있는 발상

도전하는 행동

도전을 계속하는 힘

도전하는 열정

네 가지만 있다면 내 길을 찾을 수 있다.

남에게 기대는 것 자체가 바보다.

길이 없다면 찾아야 하고 본인이 길을 만들어야 한다.

핑계 속으로 도망치는 인생은 언젠가 앞길이 막히게 되어 있다.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돈을 받고 하는 일은 무슨 일이든 프로가 되어야 한다.

도전하는 순간 순간이 기쁘고 즐거워야 한다.

즐겁다고 생각해야지

고되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면 시작도 못한다.

무슨 일이든 어떤 의식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바뀐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한계라고 생각이 든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몸에 저절로 새겨질 때까지 정신없이 열중해 본 적이 있나고 그만큼 절실했냐고

거북이는 위기를 만나면

머리, 손, 발을 몸 안으로 넣고 멈춰 선 채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 발 한 발 그저 묵묵히

거북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의도, 인내, 아이디어가 남고

그것이 자신만의 프로세스가 된다

토끼는 빠른 발의 재주가 있어 한숨 자고 게으름도 피워도 된다.

어려움이 닥치면 재빨리 도망가 버리고

어디 지름길이 없는지 호시탐탐 찾다가 다른 길로 빠진다.

위기를 돌파하기 보단 회피한다. 소위 재주를 부리면 아무 프로세스도 남지 않는다.

괴로움이 생기면 새로운 길을 찾고 장애물이 생기면 극복하기 보단 돌아 간다

토끼들이 보기엔 장애물을 돌아가지 않고 왜 굳이 넘어가겠다고 끙끙대는 거북이를 비웃을 것이다.

꿋꿋히 자기 길을 걷으며 시련을 이겨낸 거북이가 언젠가는 이긴다.

이것이 야구가 내게 가르쳐준 인생이다.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리더는 부모다.

부모의 마음이 약해지고 흔들리면

자식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

엄격하게 대했고 혹독하게 훈련시켰다.

넘어져도 당장 일어나라고 소리쳤다.

손자가 넘어지면 할아버지는 매번 손을 내밀어준다

아이는 몇 번을 넘어져도 발전 없이

노상 도움만 기다리게 된다.

비정함이야말로 진짜 애정인 것이다.

자타동일

'나'가 아닌 '팀' 속에서 플레이하라.

세상에 타협 하려하지 말고

격론하며 발전해야 한다.

내 모자람이 억울하다면 당연히 공부해야 한다.

무식을 창피해하지 말고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 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돌아온다.

그래서 만족은 사람을 파멸로 몰아가고

겸허함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공부하고 '유언실행' 해야 한다

높아 보이는 목표라도 말로 뱉고 행동으로 옮겨 지키는 것이 유언실행이고 해야 할 일이다.

하루 하루의 삶을 허투루 살면 안되겠다.

작은 것이 쌓여 거대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

통상 1,000승 이상의 결과는

결국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였다.

그리고 한 번의 승리라는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어치피 안될 것 같은 환경에서

혹시라는 작은 희망을 품고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

내 삶의 기회는 항상 있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82세 야구에 평생을 바친 김성근 감독도

아직 야구를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도 공부하고 하루를 쌓아가고 있다.

목표를 확언하고 목표 100번 쓰기를 도전하며 유언실행 하자.

월간 목표, 하루 원씽을 명확히 하고 목표/실적을 기록하고 시각화 하자.

내 인생의 이름을 걸고 도전하는 삶을 살며 경제적 독립을 위한 여정을 개척하자.

인내심을 갖고 즐겁게 투자 생활을 이어가자.

평생 취미처럼 투자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힘든 여정도 즐겁게 열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