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월부)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김성근 지음)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5/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의식    #관찰    #확고한 리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최근에 최강야구에서 나오시는 김성근 감독의 책이다. 최강야구는 듣기만하고 보지는 않았던 프로그램인데 유튜브를 통해 찾아보다가 김성근감독님의 첫 취임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선수들은 놀란 나머지 아무말도 못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예능인데 예능을 할 수 없다라는 말. 딱 봐도 김성근감독님의 지도스타일이 엿보이는 한 마디였다. 이 책의 내용에도 일본을 떠나 한국에서 혼자서 지내면서 어떻게 82세라는 나이까지 야구에만 빠져서 살아오셨는지 얼마나 확고하고 열정을 가지셨는지에 대해 나온다.

2. 내용 및 줄거리

 : 가족을 떠나 한국으로 오신 후 '쪽바리'라는 야유를 받으면서도 혼자서 버티면서 지독한 노력으로 프로생활까지 하셨지만 어깨부상으로 인하여 4년이라는 짧은 전성기로 선수생활을 마치셨다. 하지만, 감독으로서의 생활을 이어가며 3번의 암에도 아무도 모르게 수술을 받고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돌아올 정도로 엄청난 투지와 잠자리눈과 같이 뛰어난 관찰력과 자식을 홀로서기 시키려는 부모와 같은 리더로 지금까지도 야구계에서 '야신'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하시다. 역경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는 마인드가 지금의 '김성근'을 만들지 않았나 싶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가 '번아웃'에 빠지거나 게을러질 때마다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의지가 약해질 때 김성근감독의 '의식'을 생각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거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내가 생각했던 노력과 김성근감독이 생각한 노력의 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밤마다 야구공에 불빛을 달아서 훈련하시고, 암에 걸리셔서 수술을 받은 직후에도 기저귀에 피가 흥건해짐에도 불구하고 야구에 '몰입'한다는 것은 정말로 전쟁에서 오래 살아 남은 노장같은 느낌이었다. 죽음이 아니고서는 절대 꺾을 수 없는 의지를 보고 많이 배우게 되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두 가지 정도가 있다.

첫째는 가족을 돌보지 않는 모습(p.220) : 선수들에겐 좋은 감독일 수 있겠지만 자식들의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한 번도 가지 못했다는 말은 가족들과 추억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는 사장이 와서 모자를 벗고 인사할 때 패배한다는 징크스(p.225) : 사장의 입장에서는 징크스때문에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하지 않는 사실을 모르니 너무 승리에만 집착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신의 시간술(가바사와 시온 지음)

김성근 감독님은 정말 열정과 몰입으로 똘똘뭉쳐서 야구라는 분야에 정점을 찍었다면, '신의 시간술'이라는 책은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써서 많은 일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책내용이다. 둘의 방법을 잘 어울린다면 더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7. 조편성 구글폼 제출하기

https://forms.gle/C4AerGxoH9SwmWxw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