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나초단]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 24.05.0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 김성근

출판사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5.0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끈기  #가능하다는 생각    #리더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p.11

물론 삶의 방식이란 어떤 게 무작정 좋다, 나쁘다 단정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끝끝내 하지 않으면 무슨 일에서든 성공을 거두기가 어려운 게 인생이다. 역사 속에서 봐도 그렇다. 시련의 시기는 언제나 있었고, 인간은 그 시련을 극복하는 프로세스 속에서 성장했다.


p.21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간 오게 되어 있다. 운도 내 편이 된다.


p.25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리로 삼지 않았다. 내일이 있으니 오늘은 어떻게 되든 괜찮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는 게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내일이 와 있는 삶을 살고자 했다.


p.44

사실 힘이 든다는 생각하는 것 자체가 한구석에서는 이 길을 떠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시작부터 목적지에 곧바로 도달할 수는 업지 않은가.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걷기 쉬운 평야가 있는가 하면 산도 있고 바다도 있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p.53

일단 시도하고 실패하면 다시 고민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려내서 또 시도하는 것. 그것이 시행착오다. 시행착오는 고민과 아이디어 없이는 있을 수가 없다. 즉 시행착오 뒤에는 수없이 거듭하고 반복한 고민, 생각, 도전이 있다. 그러니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인 인생 아니겠는가.


p.60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남들이 아무리 '그쯤 했으면 괜찮다'고 위로해도 그것은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남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p.62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만 않으면 기회는 온다. 설사 그다음에 주어진 기회에서 또 실패하더라도 무언가를 배운다. 문제를 알고 고칠 수 있게 되며, 프로세스를 얻는다.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p.65

실패했을 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p.72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골똘히 고민해 어떻게든 아이디어를 내고, 긍정으로 바꿔가는 게 베스트다. '괜찮다'고 자기 자신을 속이거나, '가진 게 부족해서 그렇다'며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p.85

"과거에 실수를 했든 실패를 했든 그런 건 다 버려라. 그 때의 생각, 방법이 나빴을 뿐이지 너희가 나쁜 게 아니다. 생각, 방법, 임하는 자세를 바꾸면 새로움이 나와. 안 될 때, 실패할 때, 아플 때는 자기도 모르게 성장하고 있어. 단지 그 아픔을 실패로 끝내느냐, 시행착오로 바꾸느냐 하는 문제지. 그리고 그건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달려 있는 거야."


p.98

리더라면 사람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현실이 어떻든 간에 리더가 먼저 포기하면 안 된다. 리더는 심지어 선수 자신조차 스스로를 포기했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희망을 가지는 사람이다. 모두가 포기할 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p.124

인간은 언제나 도전해야 한다. 트라이하고 트라이하는 속에 인간으로서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의식, 인내, 아이디어 같은 것들을 전부 찾을 수 있다. 등산가들이 5000m산에 올랐다고 해서 거기에 만족하고 멈추지 않듯이 100m 산에 올랐다면 그 다음은 500m 산으로, 1000m 산으로 향하면 된다. 우승 한 번 했다고 으스대는 사람은 다음에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


p.134

사람은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부딪혀보면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부딪히지 않으면 남는 것은 겁뿐이다. 비상식적이라도 어떻게든 싸워야 한다. 이 문이 안 될 때는 다른 문을 찾아 저 문으로 나가야 한다. 이것도 저것도 안 되고 도무지 나갈 길이 없어 보인다면, 별 수 없다. 유리창을 깨고라도 나가야지.


p.138

세상이 나에게만 너무 가혹하다고 느껴진다 한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방법을 찾아내야지, 없는 걸 탓하는 사람은 약하다. 비상식적이고 욕을 먹는 길이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돌파해야 한다.


p.161

'왜 그렇게 됐을까?' 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사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p.179

처음부터 즐겁다는 생각을 가져야지, 고되다거나 힘들다고 생각하면 시작도 못 한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의식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바뀐다.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


p.221

결국 리더는 아랫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전수해 주며 키우는 것, 그들 전부가 프로세스를 갖게 만드는 것, 그리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것, 이 세가지 일을 전부 해야 한다. 이걸 해내면 조직은 어마어마하게 강해진다.


p.227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한가? 그것은 받쳐주는 물, 즉 사람의 지지다. 밑에서 물이 받쳐주면 배는 계속 뜰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다. 밑에서 물이 받쳐주면 배는 뜰 수 있고 나아갈 수 있다. 그러니까 윗사람들이 아끼는 리더가 아니라 아랫사람들이 신뢰하고 받쳐주는 리더가 훨씬 강한 것이다.


p.234

힘이 들든 뭘 하든 할 일은 해야 한다. 그게 사명감이고 리더다. 그래서 리더는 고독할 수밖에 없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 관리를 해야 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혼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옆에서 뭐라고 말을 얹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확고하다면 물러서지 않고 그 길을 밀고 나가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결과도 보여줘야 한다. 그 과정에서 무지하게 욕을 먹는다 해도 할 수 없다. 아랫사람들은 다 내 뒤에 숨기고 혼자 비난들을 받아내는 게 리더의 역할이고 내가 해온 일이었다.


p.242

이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 게 맞다. 오늘 장사가 잘 된다고 해서 내일도 잘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일은 돈이 안벌리 수도 있으니 오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늘어져서라도 필사적으로 베스트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매일 마주하는 고민, 훈련, 시합 모든 게 다 붙잡아야 할 순간이다.


p.268

죽을 때까지 성장해야 한다. 결국 인생이란 나이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이다. 몇 살을 먹었든 몸이 어떻든 자기의 베스트를 다하는 것. 세상살이에 중요한 건 그뿐이다.


p.274

강해야 어디든 써먹을 수 있다. 사람은 써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팔방미인들은 곧잘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군요" 라는 말을 듣지만 정작 일할 사람이 필요할 때는 부름을 받지 못한다. 쓸데가 없으니까 그렇다. 자기 뜻이 없어서다. 매번 "예, 맞습니다, 맞습니다"하는 사람은 강한 게 아니라 착한 것이다. 그러나 이기는 건 집념이 강한 사람이지, 착한 사람이 아니다.


p.281

조직에 있다 보면 '이 선택을 했을 때 나는 손해가 아닌가?' 싶을 때도 생길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 내게 손해라도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그 길로 가야 한다. 자기를 버리고 조직 속에서, 조직에 플러스가 되는 일만 생각하며 가다 보면 결국은 자기에게도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p.284

방법을 찾는 리더는 아랫사람이 과제를 해결하기를 충분히 기다려주면서 동시에 자기도 길을 찾는다. 멀뚱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며 아랫사람과 옆에서 함께 걸어준다. 먼저 방법을 찾아내도 일단은 아랫사람이 스스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준다.


p.307

"당신에게 야구란 무엇인가?"



인생은 순간이다.


이 책은 단순 야구에 성공하는 법이 적힌 책이 아니다.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내가 원하고 목표로 하는 삶이 있다면 깨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열정과 그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끈기 마지막으로 그 과정이 힘들더라도 즐기는 광기를 볼 수 있었다.


결과를 내기 위해 미친듯이 노력하고 어떻게든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기에 결과가 중요한 듯 보이지만 만약 그 과정에서 성공하지 못했더라도 그 안에서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리더에 관한 글을 읽고 정말 내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다. 과연 나는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이자 리더였을까?

아닌 것 같다. 아니 아니다. 후배가 과제를 해결하기 충분히 기다려 주지 못했다. 답답하다는 생각과 빠르게 일을 쳐내고 다른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기다리며 함께 걸어주지 못한 것 같다. 스스로 방법을 깨우치게 만들어주었어야 하는데 시간 안에 정답을 찾으라고 요구하고 정답을 알려준 것 같다.

정말 이상적이고 멋진 리더는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느낌이 왔다.


조직에 있어서 내 생각이 아닌 조직을 먼저 생각해보면 어떨까? 진짜 그런 사람들이 회사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게 아닐까?


가장 인상적인 문구는 "당신에게 야구란 무엇인가?"라는 문구를 봤을 때 생각해 보았다. 내 야구는 무엇이지? 김성근 감독님처럼 내가 미친듯이 몰두하고 야구 아니면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가진 게 있을까?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내가 준비가 되어 있다면 운도 나의 편이다. 투자 준비를 확실히 하자.

시행착오는 누구에게나 있고 거기에서 포기하지 말고 배우고 나아가기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나이가 들어도 배움을 놓지 않기

나만의 야구 찾기 - 투자

후배 기다려주기

조직 우선시하기 -> 할 수 있을까!!!!!!!!!!!!!!!!!


댓글


마니p
24. 05. 08. 16:56

오!!! 돈독모 도서 다 읽으셨군요!!ㅋㅋㅋㅋ역시!!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