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19기 81조 칼리니코스] 1강 후기

안녕하세요, 칼리니코스입니다.

이번에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작년에 지방투자기초반을 두 번 수강하고 이번이 3번째 수강입니다. 첫번째 지방투자기초반은 광역시 위주의 수업이었고 당시에 지방투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할 때였습니다.

그래서 강의와 익숙치 않았던 임보 쓰기 따라가기에 급급했었습니다. 그래도 완수를 해냈다는 것에 항상 만족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두번째 지방투자기초반은 중소도시 위주의 수업이었습니다. 지방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잡았던 상황이었기에 기대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중소도시에 대한 인식과 투자기준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이 광역시와는 또 다른 면이 있어서 배울 것이 많았고 그 이후로 중소도시 위주로 임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수강할 때마다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게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임보쓰는게 어느 정도는 익숙해져 있던 상태였는데 임보와 투자를 어떻게 연결할지 항상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투자를 하기 위해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를 수강하면서 임보와 투자가 어떻게 연결되도록 하는지 제주바다님이 강의하실 때 어떤 흐름으로 지역을 바라보는지 보게 되었습니다.

1 입지&선호도 확인하기

A광역시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서 광역시는 중소도시와 다르게 입지가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선호도가 있다면 해당 단지를 배제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튜터님들이 항상 말씀하시는게 ‘선호도’ 파악이었습니다. 그래서 임보를 쓸 때 반드시 거주민들이 어떠한 점 때문에 이곳을 선호하는지를 임보에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방은 반드시 ‘연식’만 보아야 한다는 편견은 버려야할 것입니다.

또한 같은 A광역시의 각 구별로 같은 가격대에 형성된 단지들을 바라볼 때 입지가 덜 좋은 곳에 바로 투자할 수 있다하더라도 입지가 좋은 곳부터 다시 한 번 살펴보라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이왕이면 더 좋은 곳! 알면서도 투자금에 매몰되어 이를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금에 매몰되지 않게 매매, 전세가격 변화추이를 확인하며 입지 좋은 곳부터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샅샅이 봐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2 시세트래킹의 중요성

결국은 샅샅이 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시세트래킹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시세트래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나의 포위망에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은 공급이 많아 투자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공급이 많을 때 투자를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리스크를 최소화하하기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려주셨습니다. 공급이 많아 지금 당장 투자하기 어렵더라도 공급이 지난 후에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남들이 다 같은 단지를 볼 때 반드시 전수조사를 해서 보지 못하고 있는 단지를 가서 좋은 조건의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