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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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볼 때 3가지만 따져도 절대 손해는 안 봅니다! (+전월세 리스트 무료 증정)


저도 내집마련을 할 수 있을까요? 매달 통장에 월급 들어온 흔적은 보이긴 하는데, 일주일 후에 통장 보면 깜짝 놀라게 돼요. 저축이 중요하다는 걸 아는데,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을 때 이것저것 사다 보니 항상 빠듯합니다. 제 지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저도 내집마련할 수 있을까요?


오늘 글을 읽으면 아래 3가지를 얻어가실 수 있어요 :)

1. 30대 직장인 가계부 - 1억을 만들기 위해 걸리는 시간과 비용

2. 전월세 주거비를 아끼는 3가지 방법

3. 나에게 맞는 가장 좋은 전월세집을 찾는 방법 (단지 비교 가능한 엑셀 무료 다운로드 💾)




1. 30대 직장인 가계부 - 1억을 만들기 위해 걸리는 시간과 비용


위에서 고민을 전해주신 30대 직장인의 가계부 함께 보시죠.



세후 280만원 소득에 지출은 260만원, 적금은 30만원... 결과적으로 마이너스가 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 분의 목표는 내집마련! 하지만 현재 내집마련을 위한 적금은 20만 원 정도만 하고 있어요. 이 20만원을, 135만원으로 만들어드릴게요.

아래 3가지가 키포인트입니다.


(1) 월세/공과금 : 90만원 → 30만원으로! (자세한 방법은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2) 운동, 품위유지비 → 각각 0원, 5만원만 지출!

운동에 30만원을 써도 나의 종잣돈 마련에 지장이 없을 때는 해도 괜찮지만, 지금처럼 마이너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운동하는 데에 쓰이는 비용을 줄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품위유지비... '품위유지비'라는 말이 도대체 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품위는 단기간에 돈으로, 물질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물품이라면, 딱 필요한 것만 5만원 내외로 쓰시길 추천합니다.


(3) 일본 여행 모임통장 10만원 → 내집마련을 위한 자금으로!

'내집마련 위한 적금' 항목이 있는 걸 보면, 언젠가 내 집을 장만하고 싶다는 마음이신 것 같아요. 내가 목표한 돈을 모으는 기간 동안만 내집마련을 위한 자금으로 가져가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하면 모이는 돈은 월 135만원!

대출을 끼고 산다고 생각했을 때 내집마련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최소한 1억은 있어야 합니다.

1억을 모으려면 내가 매달 얼마나 모아야 할까요? 이 표를 한 번 볼까요?



연 3%로 200만원을 넣으면 약 4년이 소요되고, 5% 수익률로 100만원을 넣으면 7년이 걸린다고 해요.

결국 저축금액과 수익률에 따라, 1억을 모으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은 달라진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즉, 이 분은 5년~6년 안에 1억 달성, 그리고 내집마련이 가능해집니다. (연 3~5% 수익률 기준)


여러분은 저 표 안에서 어디에 해당하시나요?




2. 전월세 주거비를 아끼는 3가지 방법


지금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물음표가 뜰 부분은 '주거비를 어떻게 9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이지?' 였을 거예요.

솔직히 주거비는 낮추지 못하는 고정비용이고, 건들지 못한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거든요.

크게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청약 저축 활용하기



나이가 젊은 34세 이하인 분들을 위한 솔루션, 바로 청년주택드림 청약입니다.

일반적인 적금 금리가 2.8% 정도라면, 청년주택드림 금리는 4.5% 정도 됩니다. (은행마다 확인 필요)

더불어 비과세 요건이나 세금 환급 요건을 갖추면 추가로 세금 환급을 추가로 475,200원 더 받을 수 있어요.


똑같이 20만원 적금한다고 생각했을 때, 적금은 3년 후 28만원 정도의 수익이 생기는 반면, 청년주택드림은 약 97만원 정도의 수익이 생긴다고 할 수 있어요.

더불어 집을 살 때 받는 대출의 이자도 최고 0.5% 감면받을 수 있고요. 3억 대출 시 30년 동안 4,500만 원 절감이 되는 셈이죠!


조건이 맞는다면 일반 청약 저축보다는 청년주택드림을 가입하는 걸 추천드려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두 번째. 월세세액공제로 두 달치 월세 돌려받기



두 번째로 월세 사는 분이라면 월세 세액공제를 통해 두 달치 월세를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한도는 월세 기준으로 62만 5천원입니다. 1년간 약 750만원을 월세로 내는 건데요.

소득이 5,500만 원 이하라면 17% 환급, 즉 127만 원 정도를 돌려받을 수 있어요. 두 달치 월세를 돌려받는 거죠.


방법이 어렵지도 않아요. 연말정산할 때 은행 이체 영수증, 전세계약서 등 자료 확인해서 제출하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해당한다면 꼭 돌려받아야 하는 돈이죠.



세 번째. 중기청 전세대출로 더 싸게 전세살기



세 번째로 말씀드리는 건 주택도시기금의 '중소기업청년전세대출'을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갑돌이는 월세를 50만원 내고 있어요. 갑순이는 중기청 대출로 1억 원을 1.5% 이율로 받아 전세를 살고 있고요.


이랬을 때 갑돌이는 매달 50만 원, 갑순이는 월 12만 5천원을 내게 됩니다. 연간으로 가면 갑돌이는 600만 원을 내는 반면, 갑순이는 150 만 원 정도면 되기 때문에 450만 원이나 세이브할 수 있게 돼요.


그만큼 내가 이 조건에 부합한다면 '안 할 이유가 없는' 방법이죠.

누구나 이 대출이 된다면 좋겠지만,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외벌이는 3,500만 원 이하), 순자산 3.45억 이하, 무주택 세대주만 가능한 대출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참조)

더불어 2년까지 받을 수 있는데 4번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10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은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많이 공유해주세요!


지금 말씀드린 방법들을 아는 분들도 많지만,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자기가 어느 정도 정보를 찾아봐야 알지, 중고등학교~대학교 다니는 동안 누가 알려주는 정보는 절대 아니니까요.


더 많은 분들이 이런 방법들을 아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왜 나는 돈이 안 모일까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많이 보고 물어보며 방법을 찾아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은 일부일 뿐이고, 나에게 맞는 답은 항상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나에게 맞는 가장 좋은 전월세집을 찾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단지 비교가 가능한 엑셀 양식을 첨부파일로 남겨두었어요!

무료로 받아가세요 💾💾

여러분의 행복한 재테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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