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젠가 은퇴를 합니다.
그 시점이 몇 살이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일을 멈추게 되죠.
그리고 그때의 나를 책임질 사람은 결국 지금의 나입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노후 준비’는
당장 급한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꾸 미뤄집니다.
‘아직은 이르다’고,
‘여유 생기면 그때 하자’고 생각하죠.
하지만 노후 준비는 거창하거나 큰돈이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시점이고,
소액이라도 꾸준히, 오래 흘려보내는 것.
미래에셋 PB 출신, 83만 유뷰트 채널 ‘박곰희TV’ 운영자이자
책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저자 연금 투자 전문가 박곰희님과 함께
소액으로 시작해, 확실한 노후를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차근차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 칼럼을 끝까지 읽으면 알게 되는 것들
1. 매월 돈 들어오는 연금 투자법
2. 소액 연금 투자로 노후 준비하는 핵심 전략
3. 지금 당장 해야하는 연금 계좌 세팅법 총정리
👇 먼저 읽으면 좋은 칼럼
50만원을 3억으로 불리는 마법, 당장 이 계좌부터 열어야 합니다.
월 50만원에서 배당금 연 4,000만원 만들기, 다음 달 치킨값부터 벌어보세요!
성공한 사람은 언제나 소수입니다.
코인도, 주식도, 부동산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노후는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찾아옵니다.”
노후 준비를 아예 하지 않았거나, 방향이 잘못되었거나,
혹은 제대로 된 방법을 몰라서 엉뚱하게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해법이
바로 연금 계좌와 연금 활용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에 도전하고,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여러 방식으로 미래를 설계하죠.
하지만 혹시 그 도전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이 연금 계좌가 그분들의 미래를 지켜줄 수 있는 믿을 구석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금 투자가 내 투자의 메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같은 사회 초년생들이 월급 대부분을 연금에 쏟아붓는다고 해보죠.
시간이 오래 지나면 분명 큰 돈이 될 겁니다.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커버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노후도 잘 해결되겠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할까요?
노후 준비는 소액으로 해야 합니다.
대신 오래 투자해야 합니다.
연금 계좌는 일부러 '소액으로 시작해서 오랫동안 방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경 쓰지 않고 굴러가게 하는 게 핵심입니다.
연금은 모든 사람들이 작게나마 꼭 병행해야 할 '기본 베이스' 같은 투자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내가 선택한 적극적인 투자 전략이 올라가야
지금의 나도, 미래의 나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거죠.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서 고민을 되게 많이 했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리가 월 50만원씩 꾸준히 30년동안 모은다면
6억이란 돈이 만들어집니다.
어떻게 6억인가요?
ISA/연금저축/IRP계좌에서 기대수익률 6~7% 포트폴리오로
월 50만원씩 30년동안 적립식 투자를 한다면,
원금은 1억 8천이지만,
복리 투자 수익률을 고려한다면 약 6억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내가 모은 돈이 6억인 것이 아닌
내가 모은 돈보다 훨씬 큰 누적 금액이 쌓인 결과인데요.
이 전략의 핵심은 “시간”입니다.
장기간으로 만들어내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자산이에요.
국민연금도, 다양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도 이 사실을 증명해왔습니다.
장기간 쌓이는 자산배분의 누적 수익을 통해
우리는 충분히 은퇴 후 30년도 버텨낼 수 있는 구조를 지금부터 만들 수 있습니다.
연금 자산을 체계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계좌 설계’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무턱대고 적립식 펀드를 고르기보다, 각 금융 상품의 세제 혜택과 목적에 맞는 계좌 구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 출발점은 아래 네 가지 계좌입니다.
✔️ CMA (현금 파킹 계좌)
✔️ ISA (비과세 종합계좌)
✔️ 연금저축
✔️ IRP (개인형 퇴직연금)
돈이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연금저축 계좌를 하나 더 개설하세요.
CMA는 ‘파킹 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카드값, 월세, 청약 등 고정 지출을 이체하고 남은 자투리 돈들을 CMA에 옮겨둡니다.
팁 1. 발행어음형 CMA로 바꾸기
대부분 처음 열면 ‘RP형’으로 열리는데요,
앱에서 ‘CMA 종류 변경’ 메뉴를 찾아 ‘발행어음형’으로 바꾸면 이자가 더 높습니다.
(월복리를 일복리로 변경)
팁 2. MMW형 CMA가 가장 금리 높음
단, MMW형은 지점 방문이 꼭 필요해요.
증권사 지날 때 신분증 들고 한 번만 들르면, 평생 쓰는 고금리 CMA가 됩니다.
ISA는 1년에 2,000만 원까지 투자할 수 있고,
나중에 수익이 나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계좌입니다.
어떻게 운용할까요?
매달 적립식 + 월배당 포트폴리오
월 10만 원씩, 여유가 되신다면 최대 월 150만 원까지
월배당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꾸준히 모으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 아래 칼럼 읽어주세요!
월 50만원에서 배당금 연 4,000만원 만들기, 다음 달 치킨값부터 벌어보세요!
여기에는 월 최대 50만 원까지 불입할 수 있습니다.
단, 연금저축에 넣은 돈은 노년기까지 묶이게 됩니다.
그래서 초년생이라면, 5만 원~10만 원 정도로 시작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투자법은?
TDF(타깃데이트펀드) 매수
*TDF는 ‘타깃데이트펀드’의 약자고, 연금저축 계좌 안에서 매수 가능한 상품입니다.
자산 배분을 펀드 안에서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복잡한 전략 없이도 꾸준한 운용이 가능합니다.'
IRP는 퇴직할 때 받는 그 IRP 말고,
개인이 스마트폰으로 개설하는 IRP를 말합니다.
이 계좌에도 돈을 더 넣으면
세액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연금저축에 600만 원을 넣었다면,
IRP에는 300만 원까지 추가 공제가 됩니다. (월 25만 원)
어떻게 운용할까요?
연금 저축 계좌와 동일한 방법으로, TDF 매수 추천드립니다.
계좌 | 연간 납입 한도 |
---|---|
ISA | 2,000만 원 |
연금저축 (세액공제) | 600만 원 |
IRP | 300만 원 |
연금저축 (비공제용 추가) | 900만 원 |
그렇다면, 나의 노후를 위해 1년 동안 얼마를 넣을 수 있을까요?
총 3,800만 원이죠.
즉, 마음만 먹으면 연간 거의 4천만 원까지
노후 자금으로 채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ISA, IRP, 추가 연금저축까지 함께 활용하면
꽤 빠른 속도로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노후 준비가 임박했다고 해도
계좌 구조만 잘 활용하면 충분히 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을 하며 오랜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고객을 만나봤습니다.
부자들은 돈을 잃지 않더라고요.
위기가 와도, 잠깐 빠져도, 놀라울 만큼 빠르게 회복합니다.
리스크 관리가 아주 철저해요.
반대로, 똑같이 시장에서 투자하셨지만
결국 돈을 잃고 사라져버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들었어요.
왜 어떤 사람은 위기를 견디고, 어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무너질까?
부자들은 다양한 무기를 갖고 있고, 우리는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작지만 지속 가능한 무기는 뭐가 있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투자가 무엇일까 오래 고민했습니다.
그 질문 끝에 나온 찾은 방법 중 하나가 연금 투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각자가 맞는 많은 투자를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투자를 하시던 간에,
내가 소액으로 먼 미래에 있는 나를 위해서 돈을 조금씩 흘려보낸다는 생각으로
이런 연금 투자를 하신다면,
먼 미래의 나는 정말 부유해지지 않을까라는
그런 기대를 한번 해봅니다.
만약에 그런 미래가 왔을 때는,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요?
연금 투자 전문가 박곰희님과 나눈 연금 이야기 유익하셨나요?
지금 당장 연금 투자 시작으로,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과 세제 혜택 등
미래는 물론 오늘의 자산도 함께 키워보세요!
-
월부튜브는 200만 구동자의 월급쟁이부자들TV 인기 영상을 칼럼으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재테크 기초, 세금, 청약, 자기계발, 건강 정보를 유용한 첨부자료와 함께 전달해 드릴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