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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 스노우폭스
3. 읽은 날짜: ~2024.05.1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직장인들이 부자가 되는 두 가지 방법
p.163 직장인으로 부자가 되는 다른 방법은 투자다. 급여의 20% 이상을 계속 모아서 종잣돈을 만들고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급여를 받는 사람이 투자를 하지 않고 부자가 될 방법은 부자와 결혼하거나 복권 당첨밖에는 없다.
-자신이 금융 문맹인지 알아보는 법
p.77 앨런 그린스펀은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p.95 현대인들은 삶의 가치를 부의 축적보다 중요시 여긴다. 나 역시 삶의 가치가 부의 축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말을 하는 사람들의 진의는 항상 검증을 받아야 한다.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대개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무엇이 삶의 가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둘째,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셋째, 자신이 부자가 되리라는 자신이 없다.
>> 나는 위에서 말하는 딱 그대로를 다 갖추고 있었다.
직장선배분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같은 직업을 가졌는데 가정환경적으로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거지?' 직장생활에 아등바등하며 온 힘을 기울이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힘을 쭉 빼고 굉장히 온화하고 편안하게 다니는 분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나를 앉혀두고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던 직장상사분들을 떠올려보면... "지금 그렇게 모니터만 보고 일에만 몰두할 때가 아니야. 나가서 사람을 만나야지."라며 이야기를 해주신 분도 계셨고, "다음에는 저쪽으로 가서 일을 배워. 그러면 승진하거나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될거야. 좀 힘들더라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도 계셨다.
나는 월급이 박봉이지만 그나마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이 직업을 계속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해왔고... 더욱이 이 직업이 나에게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여튼 늘 그 프레임에 갇혀있었는데, 월부 강의들을 들으면서 '아! 내 스스로가 돈을 더 벌어들이며 부를 쌓아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내 직업 안에서 소득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는 방향만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그러면서도 내 삶은 가치 추구가 부의 축적보다 중요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었고, 동료들 중에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고,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생각도 하고 있었다. 김승호 회장님께서 삶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진의"를 항상 검증 받아야한다는 대목을 읽으면서 정말 댕~~~하고 충격을 받았다. 내 나름대로의 삶의 가치에 대한 기준은 있었지만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랐고, 내가 부자가 되리라는 자신이 전혀 없었던 것이 너무 분명했기 때문이다.
작년에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시간과 돈으로부터의 자유가 없어 포기하게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시간과 돈'의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리고 시간과 돈에 여유가 없는 상태로는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의 가치에 다가설 수조차 없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경험으로부터 선택의 자유를 위해서 내가 해야할 행동이 무엇인지를 알아가고 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p.42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1,000만원 혹은 1억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이다. 절대로 빨리 부자가 되지 마라.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 사실을 가슴에 새기는데서부터 시작된다.
-감독(자산배분)이 중요한가? 선수(포지션)가 중요한가?
p.166 이처럼 돈은 각기 사연과 목적 기간이 있다. 때문에 자산배분을 통해 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투자해야 좋은지를 투자 전에 먼저 정해야 한다. ~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처음 해야 할 일은 본인의 주자 자금 종류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재산은 ‘자본×투자이익률×기간’의 합계다. 즉, 얼마의 돈으로 얼마의 이익률로 얼마나 오랫동안 돈을 모아왔느냐에 달려있다.
이것이 아직 젊은 나이에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얼마든지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된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 기간이기 때문이다. 백만장자 되기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p.96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놓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라고 빌 게이츠는 말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실행해야 하니 저축하게 되고 고민하다 보면 공부하게 되고 도전하려다 보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게 된다. 사실 천만장자, 억만장자 같은 부자는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된다. 타고난 재주와 시대적 환경, 그리고 운이 함께할 때 생기는 일이다. 그러나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성실하고 절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르면 40대, 늦어도 50대엔 백만장자로 살 수 있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p.169 무엇이든 제한된 선택권을 제시한다면 그것이 최종 선택권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에 따라서는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 된다. ~ 억지를 쓰라는 말이 아니다. 선택을 요구받거나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놓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때때로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도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
>> 성실.절제.끊임없는 노력.
하루라도 그 삶의 태도를 빨리 시작할 것.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할 것인지 정한대로 행하기.
내가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실력 키우기.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의 힘
p.26 규칙적인 수입의 가장 큰 장점은 미래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이다.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말은 금융자산의 가장 큰 적인 리스크를 제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p.29 처음 1,000만원은 내 노동과 시간으로 오롯이 나 혼자 이루었지만, 그 1,000만원이 스스로 일을 해서 나를 돕고 있기에 둘이 함께 일을 하는 셈이다. 즉, 나와 자본이 다른 자본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것이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p.62 시간이 많아 천천히 흐르는 돈은 같은 투자에 들어가도 다른 돈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의젓하게 잘 기다린다. 그러나 시간이 없는 조급한 돈은 엉덩이가 들썩거려 다른 돈을 사귈 시간이 없다. ~그렇다. 누구라도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지 못하면 결국 그 돈이 당신을 거느리게 될 것이다.
>> 나는 오매불망 2023년 9월만을 기다렸었다. '되기만 해. 무조건 휴직이야.' '저는 1년 정도 쉬고 오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무급휴직에 들어가려고 했었다. 쉬려고 시동을 걸던 와중이었는데 그때 딱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을 들었다. 내 상황에 대해 리스크를 깨닫고나서 와장창창 깨졌던 그때.
버는 돈도 적은데, 나 대신 돈 벌어줄 남편도 없는데 나는 무슨 자신감으로 휴직을 마음 먹었을까... 현실적인 고려를 할 틈은 별로 없었고 직장생활이 너무너무 힘들었고, 지금 쉬어가지 않으면 이 일을 그만둘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던 것 같다. 그때 사촌언니가 해외로 나갈 계획을 하고 있어서 나도 거기에 같이 나가려고 했는데... 그랬으면 도대체 돈을 얼마나 쓴 겨... 오로지 소비만으로 자산을 다 써버렸을수도 있을 것 같다. 아찔하다.
종자돈을 혼자 모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내가 가진 투자금을 다 쓰고 나면... 할 수 있는 투자의 범위가 적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어렴풋하게 들기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자본이 나랑 같이 일해주는구나!!
꼬박꼬박 종자돈 모아가면서, 자본과 함께 일하기!! >> 그럴려면 일할 곳에 일단 데려다줘야지. 6개월 내에 자리잡아주기!!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p.30 내 돈도 투자 기간을 오래 견딜 수 있는 돈이 있는가하면 1년도 못 버티는 약한 체력을 가진 돈도 있다.
p.32 폭락장에서 얼마나 깊고 오래 손해가 발생할지 모르니 그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 아무도 주식을 사지 않아 급락한 것이다. 사실은 그 시기가 리스크가 가장 줄어 있는 때다. ~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거품이 생기는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를 정확히 꿰뚫어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p.34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p.85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투자금을 모아 함께 회사를 만든다고 생각하기에 회사의 본질을 잘 이해하려 든다.
둘째,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자금은 돌같이 단단하고 무겁다.
셋째,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쌀 때 싸게 사면 파는 건 한결 쉬워진다. 싸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좋은 주식을 싸게 사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크게 성공할 회사를 아직 크지 않았을 때부터 골라 오래 기다리는 인내와, 폭락장에서 한꺼번에 가격이 내려간 주식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공포가 퍼져 있을 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이들에게 폭락이나 불경기는 오히려 호경기인 셈이다. 이런 투자자들은 평생 주식시장에서 그 과실을 얻는다.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p.69 주식을 사놓지 않고 공부하는 것과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사업을 바라보는 눈 자체가 달라진다.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 때 오히려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모를 때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렸을 때 위험하다.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p.111 폭락이 거듭되면 주식 가격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밑으로 내려간다. 리스크가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이익 분기점을 넘어선다. 여기서부터는 시장 고수들과 자본가들이 참여한다.
따라서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 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금융 공황 발생에 따른 세 가지 인간상
사람들이 절망하고 공포에 떨며 모든 재산을 던져버릴 때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리스크가 가장 커져서 아무도 사지 않아 내던져버린 자산의 상태가 오히려 가장 리스크가 작은 상태인 것을 알아차리고 실제 행동에 옮기는 사람들이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p.124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은 돈에 있어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이 중에 하나만 갖고 있는 사람도 있고, 넷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 눈에 쉽게 보인다. 이 능력은 밖으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이 능력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진취적이고 사업에 능통하며 세일즈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다. 낙천적이고 포기하지 않아 사업가들 중에 이런 사람이 많다. ~
돈을 모으는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과는 또 다른 능력이다. 돈을 잘 번다고 돈을 잘 모으는 것은 아니다.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안 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돈을 벌 줄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이 또한 버는 능력이나 모으는 능력과는 완전히 별개의 능력이다. 재산을 지키는 일은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다. ~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집을 짓는 데는 3년이 걸려도 허무는 데는 하루면 끝이다. 자산을 가진 사람이 자산을 유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르게 투자돼 있어야 할 자산을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마지막으로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 강요하면 안 된다.
-좋은 부채, 나쁜 부채
p.152 부채를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소비에 사용하면 안 된다. 반드시 추가 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해야 한다.
둘째,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고 이후 이 부채로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도록 만들어놔야 한다. 따라서 내가 부채의 이자를 일정하게 지불할 여력이 있거나 부채 자체가 발생시킨 이익이 이를 대신할 수 있어야 한다. 즉, 싼 이자로 더 비싼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빚은 아주 좋은 빚이다.
-떨어지는 칼을 잡을 수 있는 사람
p.172 떨어지는 칼을 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 누구나 공포를 느낀다. 투자는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 리스크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며 용기를 내어 행동하기.
아파트의 가치를 알고 저평가된 것을 찾아 하나씩 사모으기.
부채중에도 좋은 부채도 있다. 빚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를 활용하여 더 나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마중물과 종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 가지 규칙
p.145 나는 항상 무언가를 이루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정말 이것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나는 우리 가족의 가난의 고리를 끊고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주며 살고 싶다.” 이렇게 말을 하는 순간 말은 힘을 가지며 실제로 그렇게 되기 위한 행동으로 이끈다. 언어를 통제하면 생각이 닫히고 행동이 통제된다. 반대로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행동이 실현된다. 정말 진지하게 이 말을 되뇌고 힘들 때마다 같은 말을 반복하기 바란다. 이것이 시작이다.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 중 대부분은 능력이나 기회 혹은 종잣돈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부자가 되겠다는 실체적 욕심이 없는 사람이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내 자산으로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사람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모두 내 자유다. 모든 시간을 나를 위해 쓸 수 있으니 무엇이든 공부할 수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 주변에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고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자본이 생길수록 투자 대상의 정보의 양과 질이 달라진다. 더 좋은 자산 투자 구조들이 생겨난다. 돈을 벌어 시간을 샀더니 시간이 나를 공부시키고 전문가를 만나게 하고 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선순환은 계속 돌아갈 수 있다.
나는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매물에 어떤 호재가 있다 해도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 그때도 여전히 내가 가격을 정해놓고 그 가격을 넘어서면 냉정하게 돌아섰다. ~ 그런데 이런 불경기나 공황보다 더 무서운 것은 탐욕과 거품이다. 그래서 공포는 살살 따라다니고 탐욕이 오면 멀리 도망간다. ~ 하지만 3등에겐 냉정하다. 내 시상대에는 3등 자리가 아예 없다.
-사업가는 스스로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자신에게 직접 급여를 주고 자신을 평생 고용하고 자신의 시간조차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기 바란다.
-자식을 부자로 만드는 방법
집안에 뻔뻔하고 당돌하고 말 안 듣고 건방진 자녀가 한 명씩은 있을 것이다. 어려서부터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저항하고 따진다면 아이가 사업가가 될 아이다. 이런 아이에게 도전과 창업을 격려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주지 못했기에 유능하고 창의적인 아이들이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교사가 꿈이 되어버린 것이다.
자식들의 이번 생일에는 기업가라고 적힌 근사한 명함을 선물해주기 바란다.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p.213 부자처럼 보이고 싶을 때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 때 돈을 써야 한다.
-두량 족난 복팔분
p.216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을 ‘두량 족난 복팔분’이라고 한다. 이 말은 나의 투자 철학이기도 하다.
-실패할 권리
사람은 누구나 방황하고 좌절하며 성장한다.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의 문턱에 오른 사람은 없다. 실패는 범죄가 아니다. 무모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라. 모든 성공은 도전하지 않는 자들에겐 항상 무모했기 때문이다.
-길을 모르겠으면 큰길로 가라
p.268 투자를 할 때는 항상 두 가지 문제를 놓고 고민한다.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 손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에 관한 문제다. 수익과 손실 회피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치는 게 현실이다. 투자 세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홀인원을 한 사람이 아니라 버디를 많이 한 사람이다. 보기나 더블보기만 하지 않아도 친구 사이에서 우수한 선수일 수 있다. 자신이 모르는 것과 제어할 수 없는 것을 줄여가는 것이 최고의 투자가들이 늘 하는 일이다.
-기도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기회와 운은 신을 믿는 사람에게만 가는 것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불특정하게 다가간다. 그것이 기회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노력과 지혜가 필요할 뿐이다.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 할 때는 어부가 돼라
p.277 부자들이 부자로 살아남는 것은 남들과 동일한 상황에서도 남다른 두 가지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첫째는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둘째는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실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이미 판세를 뒤집어놓고 기다린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 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 가지지 못해 포기했던 것들에 대한 실체적 욕심을 가지고 내 자산을 일구어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주식이 좋을까?
p.120 묻기 전에 물을 만한 자격을 갖춰야 하고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면 왜 물으면 안 되는지도 스스로 알게 된다.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p.156 당연히 투자에 있어 은행 직원, 증권사 직원, 투자 전문가, 선배, 혹은 세계 최고 펀드책임자, 은행장, 정부 고위관리 그 누구의 의견도 당신을 대신해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다.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고 결정해야 한다. 투자 문제에 있어 사고팔 때와 전망과 상품을 묻는 것은 하수들의 행동이고 대답을 하는 사람도 하수다. 고수는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오직 ‘모른다’가 정답인데, 오직 하수들이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을 함부로 할 뿐이다.
투자도 공부고 경험이다. 부자가 되고 자본을 모으는 기술은 결국 공부와 경험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 모두를 혼자 스스로 해내야 한다. 남의 의견을 듣고 투자에 성공한 사람은 남의 의견을 듣고 망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세상의 권위를 존중하되 의심하는 태도를 끝나는 날까지 유지하기 바란다. 절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그날 비로소 당신은 혼자 스스로 서게 된 것이다.
>> 경험이 하나도 없어 머리속으로만 헤매다 보니 매번 질문을 할 때마다... '이거 아닌 것 같은데, 이 질문 자체가 뭔가 틀린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 엉터리 질문임에도 할 수 밖에 없는 건 내가 그 엉터리가 왜 엉터리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고 오답 체크를 해야 뭐가 잘못된 것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질문을 할 때마다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질문을 해야 전혀 없던 감을 조금이라도 잡아가는 것 같다. 그것이 실질 경험이랑 결부되면 더더욱 이해가 잘 되겠지만 말이다.
시장을 예측하거나 직접적인 물건에 대한 질문이 아닌 앞선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질문하는 것! 그것을 꾸준히 해나가자.
경험을 해나가는 데 있어 너무 많은 숙고와 회피하지 않기.
부끄러운 질문이라도 일단 하기. (매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돈은 새신랑을 찾는 여자와 같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이불을 정리하고, 물 한 잔 마시는 일을 매일 아침마다 하는 남자를 보면 좋은 신랑감이라는 것을 안다. 사소한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런 남자와 평생 인연을 맺으려 할 것이다.
p.34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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