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부자입니다.
오프 조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던 분들과
플러스 조모임을 진행하고
한꺼번에 후기를 적으려고 했습니다.
비록 온라인 모임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불발되었지만 즐거웠던 오프 모임을
복기하며 다음 조모임을 준비하겠습니다.
오프 조임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온라인 조모임이 시간 장소 맞추기가 간편하지만
오프 조모임의 유익을 너무 너무 잘 알기에
오프 조모임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조모임 PPT 주제에 따라
함께 강의를 복습하고
과제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며
내집마련에 대한 개인 경험담을 말하면서
강의를 전체적으로 복습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프 만남은 동료분들과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요^^
이달의 원씽
조장톡방에서 받은 꿀팁을 활용해서
조원분들 명찰 대신에
종이를 삼각대로 접어서
조원분들 명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첫 만남이다 보니
얼굴과 닉네임이 아직 익숙하지 않을 때
서로의 닉네임을 익히기에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학창시절 미술 시간처럼
각자의 명패도 만들고
포스트잍에 이달의 수강목표도 적어보았어요.
종이에 자신의 목표를
수치화해서 구체적으로 적으니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다시 한 번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행동할 일들이 분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1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
너나위님의 1강을 듣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들을 나눠보았습니다.
이전 내마중과 달리 강의 업그레이드 되어서 좋았어요.
단순히 아파트 리스트를 제공해주는 게 아니라,
어떻게 리스트를 작성할 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어요.
실거주 or 거주 투자 분리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 라인으로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내집마련 실거주로 마음을 정하게 되었어요.
앞마당 하나만 만들 때와 달리
서울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전세가율, PIR 데이터를 통해서
현 시장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조원분들의 강의에 대해
깨달은 점, 느낀 점을 들으면서
많이 공감했고
저의 생각도 정리되었답니다.
내집마련하거나 시도했던 경험담
동료들이 가장 열성적으로
이야기했던 시간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상승장 초입
조급한 마음에 한 번 보고
떡 하니 마련했던
아픈 손가락 같았던 0호기 경험담을 말씀드렸어요.
경험부자 해보자님
신혼집을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도
내집마련하는 첫 단추에서 중요한 것 같아요.
강의 속 나오는 어머님 세 분처럼
저도 근무지와 가까운 곳에 내집마련했는데요,
비슷한 시기 분당에 내집마련하게 된 직장 동료들과
자산 격차가 벌어지더라고요.
당시는 불과 몇 천 만원 차이였지만요.
평택에 삼성 일자리가 많이 생기는 건 알았지만,
해보자님 덕분에
10호기 반도체 공장 공사를 위해
중공 인민군 수준으로 공사 인력들이 모였었고
최근 경기가 안 좋아지다 보니
공사 인력도 현저히 줄고
그에 따라 월세 시장 동향도 말씀해주셨어요.
평택 고덕과 서울 강동구 고덕이
다르다는 것도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알게되었다는 분들도 계셔서
함께 유쾌하게 웃었네요ㅎㅎㅎ
야무진 똑순이 오내님
첫 집을 마련하는데
친정 엄마와 함께
서울 여러 곳을 임장하고
인테리어도 신경써서 했는데요.
앞뒤 산이 있어 공기 좋고
출퇴근 편한 곳에
친정엄마와 상의해서 내집마련을 했어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인터넷으로 가격대에 맞춰
한 번 집 보고
바로 계약했던 지난 내집마련 과오가 떠올랐는데요.
오내님은 어쩌면 저리 야무지게
집을 알아보고
당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손품 발품을 열심히 하셨더라고요.
저희 모두 야무지고 똑소리나는
오내님의 내집마련 경험을
칭찬해드렸습니다.
차분한 지성미 레인님
투자코칭 후
거주분리하고 서울을 보고 있는데요.
너나위님 강의에 나온 아파트 단지를
지금 집으로 고른 것에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들었어요.
현재 거주하는 곳의 장단점과
거주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들으면서
저희도 그 지역과 단지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이번 모임 장소도 예약해주시고
침착하고 차분하게
옆에서 저를 도아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아낌없이 다 퍼주는 처음처럼님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집마련으로 마음을 정했어요.
제 주변에는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서
지금 하락장이라고 말하는 것과
주 변 분위기는 사뭇 다르네요.
SRT를 타고 평택 동탄으로 출퇴근하며
느꼈던 현장 분위기도 전해주셨고
이전 강의와 투자코칭 등에서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이야기해주셨어요.
월부에 와서 임신하고 육아하는 지금까지
많이 배우고 성장해서
월부가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이가 14개월로 어려
워킹맘으로 투자공부가 쉽지 않으실텐데
힘든 기색 없이 정말 밝고 긍정적인 분이셨어요.
고맘 때 아이 키우며 힘들어 징징거렸던
저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더라고요ㅠㅠ
게다가
이전에 만드셨던 서울 관련 자료도
아낌없이 퍼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통해
제가 많이 배우고 깨닫고
새로운 눈이 열리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PPT 주제를 다 마치기도 전에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어요.
시간 연장을 할 수 없어
조모임을 마무리했는데요.
다음에 다시 이야기 보따리를 들고
만나서 많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 가져보아요.
월부에서 좋은 분들을 또 만나서
함께 여정을 보내게 된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조모임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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