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모입니다.
지난 일요일은 실전반 강의의 하이라이트인 튜터링데이였습니다.
줌으로만 뵀던 찐지니 튜터님을 실물로 뵙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는 생활권 개인 발표 → 임보 발표 및 피드백 → 비교평가 및 1등 뽑기 → 비교 분임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생활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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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희 조 임장지의 생활권 구분 및 순위에 대한 의견이 약간씩 다른데 이에 대해 모두가 그렇게 분석한 이유를 얘기해볼 기회를 주셨습니다.
분임 후에 이야기를 나눴었지만 단임과 사전임보를 제출한 후 생각한 생활권 순위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다양한 의견을 들으니 생각이 넓혀지는 듯 했습니다.
모든 조원들이 발표한 후 튜터님께서 생각하시는 생활권 분석 내용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부분과 딱 차이나는 부분이 있어 놓쳤던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또 한번 간극을 좁혀나가는 기회였던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임보 발표 및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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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튜터님께서 첫번째 발표자로 선정해주셔서 사전임보에 썼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분이 주어졌는데 타이머를 보면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많이 오버되었습니다 ㅠㅠ
시간 내에 발표하는 것도 실력이 되는 순간이 온다는 말씀을 명심하며 장표마다 원씽으로 생각한 것이 어떤 부분인지 항상 생각하며 임보를 써야겠습니다!
임보 발표 후 모든 조원이 돌아가며 느낀점과 벤치마킹할 사항에 대해 얘기해주신 후 튜터님께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도 어떤 부분이 잘했고 못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 함께 발표해주신 가온라온님과 딴딴조장님 임보를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가온라온님께 중요한 입지에 대해 어느정도까지 디테일할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었고, 조장님께 각 파트별로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하는지 정리하고 나중에 그걸 잘 실행했는지 확인하는 것까지 해야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말씀처럼 임보는 다른 분들이 작성한 것을 보며 성장하는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발표를 하지 못한 조원들에게도 개인적으로 모두 피드백을 주시 따뜻한 찐지니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비교 평가 및 1등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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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일정이 모두 끝난 후 튜터님께서 임보 결론 부분에 대해 정말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임보 결론 부분은 아무래도 공개되기가 어렵고, 사람마다 하는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배울 기회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인데요~
튜터님께서 완전 강의자료처럼 완벽히 준비를 해주시고 그 내용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튜터님 말씀이 끝난 후 옆에 있던 탬버린을 흔들뻔 했습니다.
실제 튜터님께서 작성하셨던 결론 부분을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신 것은 물론 어떤 과정을 통해 진행하시는지 자세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강의나 칼럼을 통해 어렴풋이만 알고 있던 찐 투자자의 의사결정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대로만 따라할 수 있으면 잃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촘촘한 1등 뽑기 과정이었고 이정도로 디테일하게 들어가야하는구나를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링데이를 통해 튜터님께 여쭤봐야겠다고 준비한 질문들도 설명 중에 자연스레 답을 얻은 것들도 많았습니다!
또 이해가 안됐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한번 더 여쭤볼 수 있어서 속이 너무 시원했네요 ㅎㅎ
이렇게 오전 일정을 진행한 후 점심을 맛있게 먹고 비교 분임을 했습니다.
3명씩 나눠 튜터님과 40분 ~ 1시간을 함께 임장하며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호퍼님, 지기님이 같은 조였는데 처음에는 질문이 어려우시다고 저부터 하라고 하시면서 나중에는 준비한 질문도 다 못하고 시간이 부족하기까지 했네요 ㅎㅎ
그만큼 튜터님께서 성심성의껏 정말 진솔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고 덕분에 그동안 가졌던 궁금증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준비했던 질문보다 늘 알아도 알아도 궁금한 1등 뽑기에 대해 알려주신 내용 위주로 질문하게 됐네요.
조원분들 모두 튜터님과 이야기하고 오면 텐션이 오르고 상기된 반응이었던게 생각이 납니다 ㅎㅎ
저녁을 먹고 이후에도 카페에 가며 튜터님께서는 남은 질문을 다하라고 해주셨는데요~
늦은 시간 기차표를 아예 예매하고 오셨는데 제가 더 일찍 가야해서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ㅠㅠ
그래도 카페를 나가는 순간까지 조원들의 배려로 질문 하나 더 하며 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
튜터링데이가 하루인게 너무나도 아쉬울 만큼 튜터링을 해주신 찐지니 튜터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날 배운 것들을 잘 소화시키고 성장해서 튜터님을 또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말씀과 도움되는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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