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르동입니다.
오늘은 우리 45조의 1주차 조모임이 있었는데요
저는 일하는 중이라 귀참으로 참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 너나위님 1강을 듣고 나서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서울가잣님: 투자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 힘들었는데 오히려 외곽 거주자가 거주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인 것을 알게 되어 좋았음.
노선: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예산 수립의 중요성>입니다. 내마기와 열기 때 한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 이후에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아서 어림잡은 금액만 예상하고 있는데요. 가계부를 좀 꾸준히 작성해서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하고, 좀 더 절약할 수 있는 부분도 찾고 싶습니다.
자유인님: 너나위님께서 강의에서 상세하게 알려주신 과정이 와닿았음. 은가비님: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음. 강의에서 디테일하게 알려주신 부분이 좋았음.
아는언니님: 너나위님께서 직접 시세따는 것을 보여주셔서 도움이 되었음.
굿데이님: 투자자 포지션이지만, 내집마련 강의여도 <가치있는 자산을 사는 점에서는 똑같다>는 점에서 와닿았음. ->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간극이 클 수 있지만 성급하지 않게 꼭 행동으로 해나갈 액션플랜을 정해야겠다 생각함.
부르동: 무주택자 또는 1주택을 위한 바로미터 같은 강의였고 실제로 내집마련이든 세살고 세주기든 자세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2. 내집마련을 했거나 시도한 경험이 있나요? 지난 내집마련에서 아쉬웠던 점은 무었이었나요?
자유인님: 자가. 제 손으로 마련을 한게 아니라 경험이 없음. 신길 뉴타운보고 그냥 올라가는 구나. 생각만 한게 후회. 그래서 공부를 하게 됨. 예산이 적어서 <적은 투자금>으로라도 시작하는게 나은지 고민이 됨.
서울가잣님: 자가. 어머니가 알아봐주셔서, 모은 돈+대출껴서 매수. 첫 투자지만 수익이 좋아서 처음으로 부동산이 돈이 되는 구나를 알게 됨. 예산 가능한 아파트를 올해 초에 찾아서 기뻤지만 실제로 임장을 가보니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음.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됨.
은가비님: 네고 방법을 모르고 시도를 안함. 피를 주고 살 수 있다는 점을 몰라서 기회를 날려서 아쉬움. 내 기준대로 천천히 보자라는 생각 아는언니님: 코로나때 상대적 박탈감. 운좋게 작년에 계약. 0주택일때 도전한 점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고 싶고, 아쉬운 점은 공부를 하다보니 너무 소형평수를 매수했다는 점. 하지만 한번에 최고에 선택을 할 수 없으니, 월부에서 공부하면서 꾸준히 멈추지 않고 공부하자.
조장님: 월부 오기 전에 내집마련. 기준, 원칙 없이 내집마련이 필요해서 했음. 내가 산 물건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공부하고 싶어서 월부를 알게 됨. 같은 시기에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점에 아쉽지만 값비싼 대가를 치뤘다는 점에서 좋다 생각함. 특히 서울 수도권은 장기 보유해야하기 때문에 꼭 기준과 원칙을 지켜서 좋은 투자를 하고 싶음.
노선: 지난 상승장 막바지에 현재 실거주집을 매수했는데요. 부동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매수했던터라 월부에 와서 가치가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하지만 그 경험 덕분에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월부를 알게됐고, 노후 준비에 대해 처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절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부르동 : 저는 자가로 살고 있고 와이프가 운 좋게 청약에 당첨되서 그 집에 실거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호기를 작년에 했는데 이 투자에서 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좀 더 조급함을 내려놓고 모든 부동산을 털고 집을 많이 봤어야 했는데 좀 적게 본게 지나고 보니 아쉽더라고요~
3. 1) 사서 내가 거주하는 내집마련과 2) 거주와 소유를 분리 하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하고 싶은가요?
아는언니님: 2번. 공간이 분리되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에서 실거주를 원했지만 좋은 선배의 조언으로 투자를 통해 노후준비까지 하고 싶음.
서울가잣님: 실거주를 원했지만, 서울집이 너무 비싸서 실거주를 위한 거주분리 투자를 먼저 선택.
조장님: 2번. 현재 2주택 보유. 둘다 거주 소유 분리 상태고, 올해 3주택 투자를 목표. 현재 지방과 수도권 모두 보고 있고, 취득세를 고려해서 수도권에 하고 싶어서 서울에서 앞마당 늘리는 중. <내가 어떠한 상황, 내가 얼마의 돈을 갖고 있더라도 실력을 갖추는 것에 먼저 목표를 두고 있음>
자유인님: 2번. 주식, 빌라(신통 재개발/ 매매가 안됨). 종자돈이 애매한 상황이라서, 우선은 앞마당을 늘려서 기다리려고 하며, 열심히 공부하려고 생각. -> (조장님 조언) 너나위님은 시장이 싸기 때문에 종자돈이 있는 사람들은 투자해라. 하지만 아직 투자하기에 전세가가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에겐 매-전 차이가 적어졌을 때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함. 투자코칭 신청을 조언.
은가비: 2번. 지방에 소액투자를 하는 것도 첫 투자에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임. 하지만 현재 수도권 투자도 괜찮을 것 같아서, 일단을 앞마당을 늘리자에 포커스.
노선: 저는 2번 방법을 선택한 상태인데요. 가장 걱정되는 점은 현재 집이 좋지는 않지만 실거주라는 점에서 마음의 평온이 있었는데, 투자를 위해 매도 후 월세로 갈아탔을 때 심리적인 불안감이 좀 두렵습니다.
부르동 : 저는 2번을 선택했습니다. 이미 투자코칭을 받아 노선이 결정되었고요 그래서 서울 앞마당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근데 현재 실거주집이 매도가 잘 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는데 가격을 내리는게 머리로는 맞는데 마음은 쉽지 않더라고요 왜냐하면 투자금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ㅎㅎ 그래도 싸게 매도를 해야겠죠 더 싸게 잘 사면 되니까요 ㅎㅎ
4. 단지를 스스로 찾아서 작성해보며 느낀점과 새롭게 배운 점
노선: 저는 이번에 동작구와 강동구 리스트를 만들었는데요. 현재 둔주 입주 때문인지 강동구 아파트 가격의 하락률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전세가가 낮은 점도 있어서 투자금이 많이 들어 슬프기는 한데, 그래도 투자의 첫번째는 ‘싸게 사는 것’이니, 설레는 마음으로 리스트를 뽑아보려고 합니다.
굿데이님: 4급지 동대문구. 3급지 동작구. 가격이 혼재되어 있다고 느낌. 가치가 훨씬 좋은데 가격이 싼게 있었고, 그럼에도 하락장에도 랜드마크나 좋은덴 안빠짐. 한번 거래가 찍히면 더 내려가지 않는 걸 봄. 하락장이지만 선호도가 높은건 잘 안빠진다는 것을 암. 중요한건 가치를 안 후 가격을 알아야 혼재된 시장에서 가치를 보는 안목이 생기겠다. 시세 트래킹을 꾸준히 해서 기회를 잡는 게 중요. ***네이버 알람 설정을 추천*** 그래도 내년 정도 되면 ‘사람들이 하락장에 매수하는 것을 두려워서 매가가 보합하고 전세 수요가 늘어서 전세가가 받쳐주는 시장이 오지 않을까’ 기대.
은가비님: 20,30평 차이 안남. 신축인데 안비싼 것도 있음. 그동안 관심이 없었더니 많이 바뀌고 흘러가고 있구나 생각. 서울을 계속 시세 트래킹 할 것. 결국엔 시세 트래킹을 꾸준히 하는게 답이다라는 생각.
자유인님: 영등포구. 신길동 위주.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한지 몰랐음. 실거주 하는 동네인 영등포구라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 신길뉴타운은 많이 하락한 곳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됨.계속 시세 트래킹 하려고 생각.
서울가잣님: 충격적인정도로 과제가 좋았음. 그동안은 호갱노노에서 갭차이 설정해서 봐왔는데, 내가 관심 없는 아파트까지 전수조사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게 되었음. 매도를 하고 넘어가면 2급지. 매도 안하면 3급지. 투자코칭을 받고싶지만 좀 더 공부해서 선배와 대화가 더 통하는 수준이 되었을 때 받고 싶음.
언니님: 예산지역/ 예산+1억. 3~4급지 봐야하는 수준이지만, 기간이 1년정도 있다고 생각했을 때 그래도 오갔던 중심 성동구, 동작구 전수조사하고 싶어서 함. 전수조사 리스트는 작성을 했는데, 자꾸 필터링을 걸면서 조사를 했음.
부르동 : 저는 이번 너나위님이 내주신 엑셀양식 작성을 하다보니 처음에는 금방하겠지 생각했다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놀랬고 가격을 보면서 싸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이 양식대로 꾸준히 시세를 트레킹 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5. 미소 짓게 만드는 기분 좋은 말?
노선: 저는 월부에 들어와서 ‘오늘은 팸데이’라는 말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계획한 공부량을 채우지 못하면 찝찝하고 뭔가 채찍질 하는 한 주를 보내다가, 주말 하루 <팸데이>에는 ‘가족을 챙긴다는 명목’에 숨어서 저또한 편하게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가잣님: 누군가에게 호의를 받았을 때 감사하고 기분 좋음. 일상에서 몇번 경험하는데, 조모임하면서 그런 기분을 많이 느낌. 이유없이 공유해준다는 것에 감사. 덕분에 잘됐습니다.라는 말을 해주면 좋을 것 같음.
은가비님: 하나씩 될때까지하면 결국 다 된다. 예전에는 “이래서 안될거야. 저래서 안될거야.”라는 생각과 실망하면서 도망을 다니고 있었는데 월부에 들어와서 생각이 바뀜. 어제보다 나은 나, 그리고 조금씩 쌓아가는 것에 의미를 두게 됨.
아는언니님: 조금만 더 하고 자야지 하면서 불키고 자고 하고, 점심시간에 밥을 빨리 먹고 독서를 하고 있음. <보도섀퍼의 돈> 어둠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불을 가지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것. 두려움을 맞설 때, 감사함으로써 불을 밝힌다. - 개인적으로 위안이 된 말.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스스로 채찍질하고 있을 때 위로가 되는 말.
자유인님: 결국 투자를 열심히 하는 것에 목적은 행복을 위한 일. 그래서 행복하세요라는 말이 좋음. 겉치레로 하더라도 좋았음.
굿데이님: 언니님의 독서 구절에 위로를 받았음. 자유인님이 하시는 생각이 평소에 하는 생각. 일과 투자공부를 병행하다보면, 반복되는 루틴 안에서 지칠 때가 있음. 장기적으로 하다 보면. 소확행을 통해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 각자가 언제 행복하지, 행복 십계명. (예) 공원 산책하기(육성으로 너무 행복하다라고 외침)-힐링과 치유의 시간 중간에 지치고 번아웃도 있었음. 혼자 메타인지를 하면서 극복함. 그때 들었을 때 좋은 말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당신. 그동안 잘 해왔고, 앞으로 잘할거에요. 앞으로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예) 감사일기에 꼭 쓰는 말 - 오늘 하루가 당연하지 않지만, 오늘 하루도 살아숨셔서 건강하고 많은 것들을 누리고 사는 것에 감사합니다.
부르동 : 저는 예전에 너바나님이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는데요.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상이다.-아인슈타인-] 좀 자극적이긴 한데요 너무 뼈때리는 말이라 와닿았어요~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여행지 이런 것들을 꿈꾸면서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그러니까 정신병 초기증상 ㅎㅎ 정신병 안걸리려고 계속 꾸준히 하려 합니다.
우리 조원분들의 주옥같은 말을 잘 정리해주신 노선님께 감사 드리며 다음에는 우리 조원님들 모두 꼭 얼굴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오늘하루도 너무 고생많으셨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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