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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양파링, 게리롱, 식빵파파, 주우이
밥잘님 강의
사근사근한 목소리에 .. 저처럼 이해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새벽 늦은 시간이었지만 중간에 강의를 끊지 못 하고 완강하게 되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도 투자할 수 있겠다.
월부에 입성한지 어느덧 1년 9개월째이지만 아직 1호기를 하지 못 했습니다.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든다.
전세가율이 받쳐 주지 않네.
도대체 전세가율이 80%되는 곳이 어디야? 전세가율 80%가 존재하는 숫자는 맞을까?
왜 내가 계속 가는 곳 마다 투자금이 많이 들고 전세가율이 낮은데..
내가 지금 임장하는게 맞나?‘
이런 생각으로 계속 임장만 하고 투자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나날들이 계속 보내다가 올 초에 문득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지? 공부하러 여기에 온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눈여겨 보던 지역이 강의시간에 언급해주셨던 지역이라
여기서 1호기를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4월달까지는
조금 기다렸다가.. 돈 좀 더 모아서 수도권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
나에게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고 조급함을 버리고 나에게 맞는 투자를 하나씩하나씩 하겠습니다.
5월달에 1호기 하겠습니다. ^^
BM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하기
지방에 나는 1호기를 투자했다.
2년안에 매도를 할 수 있는 방법, 1차 매도시점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을 때
제 마음은 이미 지방에 투자를 한 상태였습니다.
순간 과몰입해서 ‘나도 이렇게 매도해야지~’, ‘내가 예전에 매도할 때 어떤 순서로 했지? 잔금일은 언제로 했었지?’하면서 과거를 복기하게 되었고
혹시 매도하게될 때 어떤 틈같은게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제가 매수할 때 매도인이 저런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가격을 깎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서 지방에 매물을 털러 가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지방의 투자기준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특히 지방에서 주의깊게 봐야될 점을 알려주셔서 투자를 고려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BM
1. 입주 소강기 살펴보기
2. 마지막 공급의 직전 3-4개월부터 매매, 전세가율 증감률 살펴보기
3. 매수할 때 혹시 상대방이 양도세 때문에 잔금일을 미뤄달라고 하면 적극적으로 가격을 깎아보기
보석을 찾을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이 강의를 수강하기전에 슬럼프아닌 슬럼프에 빠져서 남과 비교도 하게되고
동료들은 1호기 벌써 했는데... 저만 늦은것같고.. 힘들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이대로 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고 심지어 악몽까지 꾸더라구요.
그래서 한 달은 쉬고 재정비를 했습니다.
별기대없이 환경에 저를 밀어넣을려고 이번에 열중을 들었는데 너무 잘 한 것 같습니다.
밥잘님께서 말씀해주셨다싶이 24년은 하락, 보합장이라 여기서 시작하는 저는 참 운이 좋고 또한 저는 23년에 아무것도 몰라서 앞마당만 주구장창 만들어놔서 이제 그 앞마당에서 보석을 찾을 일만 남았으니깐요. 23년이 저에게 무의미한 시간은 아니었더라구요.
지금이 기회이고, 저는 이미 보석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다만 진흙에 묻혀서 눈에 안 보일 뿐 찾으면 되니깐 너무나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런 감사한 마음을 들게 해주고 다시 저를 일으켜주고 나에게 맞은 투자를 하면 된다는 확신을 준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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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리 : 마음님~ 이번달 열중들으시는군요! 슬럼프 아닌 슬럼프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ㅠ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모든것에 노력하시는 마음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