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14천리로 4방팔방 앞마당 만들조 깨주]입니다.
벌써 마지막! 4강 후기를 작성하는 날이 왔네요.
1강을 들을 때의 저는 반팔을 입고 있었던 것 같은데,
4강 후기를 작성하는 현재, 긴 옷을 입고있네요 ㅎ ㅎ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마지막 강의 4강은
너바나님의 실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 얼마나 재밌고, 흥미롭게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중간중간 어떤 마음으로 투자를 해야하는지
어떤 사람이 투자시장에서 살아남는지에 대해
꾸준히 강조하셨습니다.
우직한 사람. 견디는 사람.
1강부터 4강까지 계속해서 언급되는 우직함과 인내의 힘!
저 또한 초반에 마~~악 달리다 멈추는 사람이 아닌,
그냥 계속하는 우직한 사람.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며!
4강 후기 고고씽해보겠습니다!!!
능숙하게 수영을 하자
강의 초반 찰리멍거의 토크쇼 영상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워런과 저의 삶이 성공적인 거시경제 예측으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저희의 방식은 최대한 능숙하게 수영을 하는 것입니다.
거시경제 사이클을 미리 예측한다는 건 일종의 망상과 함정입니다.
수영을 최대한 능숙하게 하는 방식을 택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거죠.
거시경제 = 파도
장기적 플레이 = 능숙한 수영
앞으로 우리에게 닥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 누구도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인사이트가 뛰어나고,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미래를 걱정하고, 계속해서 예측하려는 행위는
무의미하다는 말입니다.
걱정을 하고, 미래를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미래가 오든 능숙하게 대응하는 능력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는 것의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런 리스크를 지려고 하지 않는게 최악의 리스크다
리스크를 지지않으려는 자의 특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얻는 게 없을 것이고, 미래의 자본 또한 없을 것입니다.
나무에 열린 사과를 먹기 위해
저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고개를 꺾고 하염없이 사과가 떨어지길 기다려야 할까요?
아닙니다. 제일 탐스럽고 맛있게 익었을 때!
사과를 수확해야합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 말을 꼭 명심할 것입니다.
가치투자를 하면, 시간이 내 편이 된다.
시간이 내 편이 된다는 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어떠한 것과도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
돈을 주고, 살 수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없는 시간!
그 시간이 가치투자를 하면 내 편이 된다고 합니다.
저환수원리 기준을 통해, 투자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고
지속해서 비교평가 한다면 충분히 가치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어렵겠죠. 힘들겠죠.
그러나 이 시간이라는 친구를 나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히 어려움을 겪고, 힘이 들 것입니다.
그 잠깐의 역경을 이겨내고 시간을 내편으로 만든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든든할까요?
상상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꼭. 시간을 제 편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아니! 시간을 꼭! 제 편으로 만들겠습니다.
투자대상의 입지와 가치를 분석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투기!
임장보고서. 카페와 커뮤니티에 참 많이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에도
모든 동료분들이 작성하는 단어이기도 하죠.
읽어보면 한달에 1개 만들기 어렵다는 그 무서운 임장보고서!
이번 강의를 듣고 나니, 임장보고서가 무섭고 어렵다는 느낌보다는
투자 시 나를 지켜주는 강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하기에 앞서, 물건이 있는 지역과 환경. 특징을 A~Z까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과정이 바로 임장보고서라는 것이죠.
저는 인터넷으로 옷을 살 때에도
리뷰를 몇번이나 보고, 사이즈 표~ 타 사이트에서 더 저렴하게 파는지
적용가능한 쿠폰이 있는지 등등 꼼꼼하게 따져보는 편입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도 이렇게 꼼꼼한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단계들을 정리한 것이 임! 장! 보! 고! 서!
앞으로 정말 많은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게 될텐데,
작성하는 과정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임보는 비교평가, 저평가, 저환수원리의 기준을
그 어떤 방법과 수단보다 정확하게 해낼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1~4강 필기를 정리하고, 복기하다보면
반복되고 강조되는 말들이 있습니다.
우직함. 인내. 우선 하는 것. 그냥 하는 것.
이 4가지가 너바나님께서 말하는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똑똑한 사람이 하는 것이다.
투자는 운이 좋아야 성공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해왔던 제가.
우직한 사람은 무조건 성공할 수 밖에 없다.
우선 하고, 그냥 하는 사람은 무조건 성공할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열반기초는 정확하게 투자자의 마인드로 바로 설 수 있게
도와준 강의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열반기초를 들으면 생각과 마음가짐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투자를 어떻게 하지?
한다고 성공할 수 있을까? 강의료만 낭비하는 것이 아닐까?
그냥 평범하게 적당히 즐기며 살까? 왜 내가 이 시간까지 강의를 들어야할까?
매 순간순간 물음표를 던지던 제가.
할 수 있다! 투자 나도 할 수 있다!
하면 성공할 수 있다! 강의료가 아깝지 않다!
미래를 더 행복하게 살자! 이 시간까지 강의를 들은 나 자신. 칭찬해!
매 순간순간 느낌표를 던지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의미없는 드라마와 아이쇼핑에서 벗어나
어떻게 더 생산적으로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저의 생각과 마인드를 바꾸는데 참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뀐 생각과 마인드를 이제 행동과 함께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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