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7기 14조 모으기부터]

'강의 그런거 왜들어? 너나위 책 읽어봤는데 약간 사짜같아.'

진심으로 직장동료에게서 들은 말이었다.

22년 내마기를 듣는 도중에 말이다.

그렇게 흐지부지 시간이 흘러 벌써 24년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고, 난 제자리에 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어 재차 월부닷컴 강의를 신청하였다.

1주차 강의를 듣고

예산이 적은 나도 내집마련할 수 있다. 갈아타기 잘 할 수 있다. 아니 잘 해야한다! 하는

커다란 동기가 생긴 느낌이다.

서울안에 살 수 있는 집이 있는데도 왜 포기하고만 있었을까. 조금 더 모아볼걸

지금이라도 남편과 힘을 모아서

현재만 보지말고, 미래를 보고 나아가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특히 25개구 순위리스트(?)를 보고 무조건 상급지로 가야겠다.

수강 전에는 더 넓은 평수에 살기 좋은 경기도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했는데

살기 조금 불편해도 서울에 상급지가 옳다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강의도 지치지 말고, 열심히 수강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