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중 37기 55조 베러덴어졔 ]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사는 베러덴어졔입니다.

열중반은 독강임투 중 독서에 포커스를 한 강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투자 공부를 8개월 정도 지속하고 있는 지금, 마인드를 잘 잡고 실전투자를 위한 방향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열중반을 듣기로 결심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에서 나의 현주소, 노후대비에 대한 이야기(투자의 필요성 인지)를 인지하게 되었고 투자의 대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지 어느 덧 몇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그동안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며 투자공부를 이어나가고 있었지만 왠지 초심을 잃은 것과 같다라는 생각도 종종 들었습니다. 다른 기초라인 강의들에서 라이브 코칭 혹은 튜터님들과의 QnA 타임에서도 단골질문이었던 현 시장에서 그래서 각자의 상황에서 다른 선택을 해야하는데,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이번 1주차 강의에서 밥잘님께서 딱 정해주셨습니다. 그동안 라이브에서 다뤄진 단골 질문이였지만, 월부에서는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닌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약간은 답변이 클리어 하지않았던 부분이있었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너무 다르고 명확한 지역의 상황을 언급하기 조심스러우셨던 탓이겠지만요. 그런데 이번 1주차 강의에서는 정말 "실전투자"를 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명확한 가이드를 주셨습니다. 또한 강의를 듣고나서도 두고두고 실전투자를 고려할 때 어떤 사고의 프로세스를 거쳐서 해야할 지 수도권/지방을 나누어 설명해주셔서 교안을 보관해두고 꺼내보기를 자주 할 것 같습니다. 밥잘님의 강의는 실준강의에서도 많이 느꼈으나 강의 때도 좋지만 강의가 끝난 이후에 더 자주 열어보고 찾게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1회독은 이해를 하며 다들어보았으니 2회차를 다시 들으면서 더욱 꼭 꼭 씹어먹어서 혼자서도 실전 투자를 준비하고 공부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 보겠습니다.

밥잘님이 T라고 하셨는데 저는 라이브때도, 강의 후반에도 진심으로 투자 공부하는 후배를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서 F이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 후기를 보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밥잘님의 마음이 수강생들에게 오롯이 전달된다는 사실을 꼭 후기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