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밥잘사주는 부자마눌님의 강의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였습니다.
군더더기나 과장없는 내용 및 구체적예시(직접한투자 실제사례)등이 있었기에 그랬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투자금액별로 투자 가능지역을 그룹화 하고 그룹내에서 좀 더 좋은 투자처를 고르고 매물을 좁혀가는 방식이 상당히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보가 구체적이고 자세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3년전에 늦은 결혼을 한 40대입니다. 결혼과 동시에 저에겐 정말 많이 일이 있었습니다.
좋은 남편을 만난 기쁨도 잠시 성급한 부동산 투자와 건강문제, 그로인한 사업운영의 어려움, 그전에는 겪어보지못한 커다란 문제를 헤쳐나가야 하는 힘든3년이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고, 하필그때가 상승장의 끄트머리였던 21년도 였습니다.
부동산 공부는 전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나이도 많고(이미 결혼해서 자리잡은 친구들과 비교해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서울 대형아파트를 전세끼고 덜컥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23년 역전세를 맞으면서 최고가 전세로 산 집의 전세를 다시 맞추지 못하고 영끌 대출을 해서 실거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1강 강의를 보면, 수도권 투자처를 찾는 단계는 입지독점성/ 전세가율이 높은곳/ 내투자금맞는곳/ 저평가된곳 이란단계별 내용을 다 확인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의 투자는 입지의 독점성과 전세가율은 좋은 상황이었지만, 내투자금과 맞지않는 (역전세를 예상했어야함) 고평가된 상황에서 투자했던점이 실패 요인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작년 부터 엄청난 금액의 대출금을 갚고 있습니다만, 어느정도 돈을 모아서 투자로 돈을 늘려 가고 싶어서 다시 부동산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관심만으로 내가 부동산 흐름을 알고 있다는 착각을 하면서 투자실패를 해봤기 때문에 기본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강의와 독서 그리고 지역분석및 임장등을 통해 내집앞마당을 늘리고, 확신을 가진 투자를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지방투자를 잘 몰랐는데, 지역별 인구수별 투자금액별 차등을 두고 접근한다면 50만이상(특별이 성장하는 지역포함)도시에서는 어느정도 투자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내용도 배웠습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지방투자는 금물이라고 하는 내용이 많아서 이제 전혀 기회가 없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1강강의에서 지방= 작은소도시 를 의미하는것이고, 광역시등 대도시(수도권이외에도)는 투자를 통해(수도권보다는 적은금액으로) 수익을 내 볼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에서만 살았던 사람이어서 시야가 넓지 않았고, 큰금액으로 투자하는것(서울 상급지)만 안전할거라는 어리숙한 생각이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급한 욕심으로 실행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내게 가능한 금액으로 하나씩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사실 전에는 소비금액이 큰편에 속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소비를 줄이고 저축으로 투자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중급반 강의를 통해 제게 맞는 투자를 찾아 가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강의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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