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투자에서 성장의 단계>
관심(견) -> 몰입(관) -> 성장(시간과 노력 들이기) -> (계단식 성장) -> 왜?(진)
저는 투자자로서 어디쯤에 있을까 골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의 단계는 '견'과 '관'의 어딘가에서 왔다갔다하고 있겠지요.
임신 기간 내 독강임투를 하지 못하다가 지난달부터 루틴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감사일기 쓰기, 부동산 기사 읽기, 확언하기, 경제금융용어 읽기, 독서하기,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집 정리하기, 운동하기 등...
이 정도면 됐지 하고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 중 정말 중요한 것들은 지레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세트레킹을 하지 않으면 앞마당을 잃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씀을 듣고,
당분간 임장을 가거나 임보를 쓰지 못하더라도 임신 전 만들었던 앞마당들을 잘 들여다보고
시세트레킹을 다시 시작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지난 달 독서멘토님께서 조언하셨던 임보 리뉴얼을 하면서 조금 더 그 지역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며 투자 인사이트를 늘려가야겠습니다.
-BM
<기회가 먼저가 아니라 준비가 먼저다>
여러 상황상 좋은 기회임에도 당장 투자할 수 없습니다.
이 때 '왜 나는 아직도 투자할 수 없을까?', '내가 간 곳은 왜 기회가 날라간 곳일까?'라고 탓을 하는 대신
계속 공부하고 준비를 했을 때 남들보다 더 일찍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기회를 잡지 못하더라도
멘토님의 말씀처럼 "나는 지금 다른 사람들보다 준비가 더 필요한 시기구나!'라는 것을 명심하며
다가올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오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방법을 찾아가야겠습니다.
-BM
<미묘한 차이를 발견하는 방법>
실력이 부족해 아파트 가격 차이의 미세한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멘토님께서는 '마음가짐'에 대해 뾰족하게 짚어주셨습니다.
'이 아파트는 어차피 투자할 수 없어'라는 마음으로 볼 것이 아니라,
'나는 이 아파트를 투자할 수 있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한다면 조금 더 몰입할 수 있고 깊숙이 파고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임보 쓰기, 매임,전임하기, 질문 많이 하기 등의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양적으로 채우다보면 그것이 겹겹이 쌓여 감이 되고 실력이 된다고 합니다.
앞마당 10개까지는 양적으로 채워가는 시기였다고 하면,
이제는 단순히 임보 틀에 맞춰 내용을 채워가기 보다 보다 깊은 것들을 알아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써내려가며
모르는 것들은 질문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BM
독서모임을 견, 관, 진으로 나누어봤을 때 진은 독서모임 후 벤치마킹할 것을 찾아보고 적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을 후기로 남겨버리고 말 것이 아니라
틈틈이 살펴보면서 투자자로서 제 삶에 적용할 부분을 찾고 그대로 실천해나감이 필요해보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굵고 짧게 살아라,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훔치겠다는 마음으로-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식이 없으니 아무리 가르쳐도 다음 날이면 다시 리셋이 된다. 누군가가 가르쳐준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의식도 없다. 그것은 세대 차이가 아니다. 배가 안 고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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