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생각했어요

저는 이제 20살인 2003년생입니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진학보단 취업해서 돈을 벌면 상황이 나아질 거로 생각하여 취업 쪽으로 진로를 정했고

마침 병역특례라는 제도를 듣게 되어 병역특례를 받을 수 있고 부모님의 의견인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회사에 취업해서 올해로 3년 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3년이라고 하면 의아해하실 텐데 빠른년생이여서 1년 빨리 졸업했습니다.

막상 다니면서 생각해 보니까 이다음 진로를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고민하다 저에게 남은 건 이제까지 모은 돈과 3년이라는 경력인데 제가 생각 하기에는 3년이라는 경력보다.

이제까지 모은 돈인 2천 3백의 가치가 더 커 보였고 이걸 내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사용할지 고민하다.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해보자는 결심해서 경제 유튜브를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려고 했지만, 막상 공부하려고 하니 뭘 어떻게 투자 공부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찾아보다 너나위님을 보고 되고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라이브코칭을 받고 싶었지만, 투자를 공부하고 하다 보면 정신이 피폐해질 걸 대비해서 강한 몸에 강한 정신이 깃든다며 pt 3개월을 받으면서 정신을 다듬으려고 해버리는 바람에 라이브코칭 시간을 못 맞추어서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ㅋㅋ

하여튼 앞서 이야기를 한 이유는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거꾸로 생각하라고 하신 점에서

제가 성공을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하면서 직장 생활을 할 생각을 가졌지만, 막상 생각해 보면 투자로만 성공하려고 안일한 생각을 가졌던 것 습니다.

현재 제 상황에서 서울 기준으로 1억 8천 정도의 목돈과 월 120 정도의 추가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가볍게 생각해서 주말 알바를 한다 해도 월 64 정도로는 힘들다는 걸 알았기에 아직 회사에 1년 더 종속해 있어야 해서 1년 동안 월 60 정도의 추가 수익을 내는 걸 목표로 지내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노력하며 살아갈 생각입니다.

화이팅!

앞으로도 하는 일마다 성공하시고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