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늦은 1주차 강의 후기

  • 24.05.19

우선 이번에 기존보다 늦게 강의 후기를 남기게 된 점 반성합니다.

현재 2주차 강의도 아직 시작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강의 수강하고 늦었지만 늦어지지 않도록 강의 수강과 과제를 완수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먼저 하고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중급반을 처음 들으면서 이미 초급반을 들으신 분들은 괜찮겠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초급반을 못들어서 괜찮을까하는 걱정들 많이 하셨을거고, 저도 이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중급반 1강은 이 부분을 시원하게 해소해주시는 강의였습니다. 아마도 이전 강의에서 여러 후기를 통한 피드백을 잘 반영하셨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내집마련에 대한 기본 원칙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자신의 예산에 맞춰 상급지를 싼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주거/보유 분리의 개념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가면갈수록 줄어드는 체력과 의지때문에 자꾸만 상급지에 무리해서라도 한번에 내집마련하고 나머지 돈으로 2주택을 운영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무리하면 나중에 더 힘들 수 있으니 지금 가지고 있는 예산에 맞게 운영하여 내집마련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돌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각자가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이미 자가를 소유하고 있으나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어 자꾸 안이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단독주택을 매도하여 현금화만 할 수 있으면 상급지로도 단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물로 내놓은지 벌써 3년이 넘어가지만 부동산에선 아예 매물을 알아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와 매물이 와도 제가 내놓은 가격의 1/3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를 보면 분노마저 생긴답니다. 이런 애증의 단독주택의 희망(?)때문에 자꾸 내집마련을 하려고 해도 팔렸을 때의 자금을 가정하여 생각하니 자꾸만 상급지로만 눈이 갑니다. 그렇다고 정말 최상급지로 갈 수 있는 돈도 아니지만요....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금 단지들에 대한 시세 트래킹과 예산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다잡게 해주어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과제를 진행하면서 다시금 예산에 맞는 좋은 아파트를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럼 2강도 열심히 수강하여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파인파인파인애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