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주강의듣고 내집9하조 사십살앤입니다.
저는 현재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임장하고 있는
동작구 내에서 단지를 선정하였습니다.
종잣돈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20평대 단지 : 흑석동 흑석동양, 흑석동 우리유앤미
30평대 단지 : 대방동 성원, 신대방동 현대를
선정하여 입지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단지를 선정할 때에는
- 200세대 이상
- 방3 이상을 기준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동작구의 경우 종사자수는 11만명, 사업체수는 2.8만개로
절대적인 규모 자체가 업무지구로 보기엔 어렵습니다.
다만, 교통적으로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 여의도, 시청까지의 접근성이 모두 용이하고
특히나 여의도로의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주요 업무지구의 배후지로 보입니다.
동작구는 다른 지역에서 학군이라는 입지요소로 수요를 당길 정도는 아니지만
동작구 내에서 나름의 학군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 대방동으로 보입니다.
오랜 기간 명문으로 유명한 숭의여중이 있고,
성남중도 8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근접하고 있으며
소규모의 학원가도 형성돼 있습니다.
환경적인 입지를 크게 생활인프라, 균질성, 연식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생활인프라
흑성동에 가까운 대형마트가 없다는 것을 제외하고
종합병원, 공원 등 인프라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2) 균질성&연식
흑석동 - 재개발 진행중으로 많이 균질해졌고 주변이 신축급이지만, 지형이 매우 언덕져 있다는 점이 아쉽고
대방동 - 아파트 단지들이 균질하게 위치하고 있고,
급하지 않는 지형이지만 구축으로 이루어진 단지들이라는 것이 아쉽고
신대방동 - 균질한 편이긴 하지만 구축단지들이 위치하고 있고,
선호되지 않는 대림동이 가깝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모든 입지 요소를 고려하여 비교해보니, 대방동의 성원상떼빌을 1위로 선정하였습니다.
성원상떼빌은 3급지인 동작구에서 나름의 학군지 생활권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주변도 균질한 편이고 마을버스를 타면 1호선이지만 대방역까지 접근성도 나쁘지는 않아,
여의도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여의도로 출퇴근을 하며, 학령기 자녀들 둔 가족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94년도 구축으로 다음 상승장에 얼마나 상승해줄지 의문이고
현재 매매 10.5억, 전세 7.2억으로 3.3억의 투자금에 수리비용까지 고려하면
다른 3급지에 25평으로 다른 선택지는 없는지 조금 더 조사를 해보고 싶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