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게리롱 튜터님 강의는 심플하지만 엄청난 핵심이 담겨져있습니다.
그래서 열중을 들을까 말까 고민하던 시기에
열중 강의가 리뉴얼되면서 게리롱님이 강의하시는 것을 보고,
아 무조건이다. 이번에 열중 무조건 들어야겠다!!! 라고
확신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2주차 강의를 완강 후,
역시 수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알찬 강의를 해주셨고,
그중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겠다는 부분 위주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1.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
월부인이라면 저환수원리는 머리에 새길정도로 많이 들어봤을겁니다.
(게리롱 튜터님은 팔에 새기셨..)
저 또한 그랬는데요.
그러다보니 '여러번 들어서 다 알고 있는데!!!'라는 마음이 슬며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은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에 집중하셨습니다.
기존에는 저층, 탑층 제외 및 300세대 이상, 수익률 200%, 전세가율 70~80%, 공급리스크 등
'환수원리'는 정량적인 부분이라 딱딱 떨어지기 때문에 저평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은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알려주셨고,
정량적인 것을 넘어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알려주셨습니다.
프린트해서 비전보드 옆에 붙여놔야지!!!
BM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머리에 새길 것!!!
2. 환금성에 대한 고민
월부 투자 방법을 배울수록 이대로만 하면 부자 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고,
지금은 돈이 부족하니 지방투자로 돈을 불려 수도권으로 가자!!는 생각으로
올해 안에 1호기 지방 투자를 목표로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환금성이었습니다.
지방에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투자하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겠지만,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는 지방에서 조금 덜 선호하는 단지 또는 선호단지의 20평대 뿐이라..
과연 내가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불안감과 의심이 스물스물 올라올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 북구에 선호도가 떨어지는 생활권의 준구축이 팔리지 않아서 가격이 계속 깎이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더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튜터님께서 빌라와 아파트 매도 과정을 비교 설명해주셔서 마음이 조금은 놓였지만,
아직도 불안감이 남아있고,
이 불안감은 제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께서 아파트는 환금성이 제일 좋고,
그 중에서도 우리는 골라서 투자하니 환금성 부분은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셨으니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게멘
BM 배운대로 투자하면 환금성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배운대로 투자하자!!
3. 1등 뽑은 후, 투자로 이어지는 과정
이제 투자해야 할 시점이 다가와서 그런지
매물털기는 어떻게 하는거지? 매물코칭은 언제 넣는거지?등
임보결론을 내고 실제 투자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어떻게 아시고?!
1등 뽑고 난 후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명심해야할 점은
1등으로 뽑은 단지만 매물터는 것이 아니라
2등 단지까지 매물을 털어야 한다는 점!!
그 이유는 1등 물건의 가격 협상 카드로 쓰거나
1등 물건이 날라 갔을 때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하나에 꽂히면 눈이 돌아가는 나로서는 이 부분을 꼭 명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M 2등 단지까지 매물을 탈탈 털자!!
4. 투자와 가정의 균형
2주차 필수도서 ‘원씽’ 중 일과 가정의 균형 파트에 대해서 설명 해주셨습니다.
사실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이 파트가 전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 읽어보았지만 결국 이해하지 못하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7개월 동안 앞마당을 만들면서
투자와 가정의 밸런스가 깨지는 경험을 하고 난 뒤, 다시 읽으니 너무 와닿았습니다.
아마 책을 읽기 전까지는 밸런스가 깨지는 경험이 없다 보니 이해가 되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7개월 동안 기초반 강의를 수강하면서 위태 위태했던 관계가
지투 강의를 들으며 투자에 몰입하니 남편이 폭발했습니다.
아마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까지 갔기 때문에 그랬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 수그러들기는 했지만,
항상 앞마당을 만드는 2~3주차쯤에 한 번씩 불만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저 또한 최소한 엄마, 아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유리공이 깨지지 않도록 균형을 계속 맞춰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달려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나는 이렇게 해도 되나 좌절하기도 했지만,
내가 원하는 투자생활을 오래 해나가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느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곧 육아휴직이 끝나고 복직을 할텐데
그러면 일과 가정과 투자 사이에서 투자 생활을 어떻게 잘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긴 하지만,
또 그 안에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다보면 해결방안이 생기겠지 라는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며
오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게리롱튜터님 강의에서 저는 항상 한가지씩 꼭 남기는 것 같습니다.
첫 강의에서는 돈을 빨리, 많이 벌어야지 보다는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자!! 라고 말씀해주셨고,
두 번째는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몸은 힘들지만 나 왜 행복하지?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었고,
월부 안에서 부자를 향한 이 여정이
나의 성장과 기대되는 미래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원씽 중 '일과 개인적인 삶의 균형' 부분을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셨는데요.
튜터님의 찰떡같은 비유로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던 균형 부분을
수상스키와 도미노, 팽이로 알기 쉽게 설명 해주셨고
완전 100%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켜야할 팽이들이 많을수록
해나가는 과정이 벅차고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그 시간들을 잘 보내고 견디면서
도미노를 쌓아나갈 때,
돌아올 성과들은
그 시간을 충분히 보상해줄거다.
믿음을 가지고 오래 지속해서 꾸준히 해나가셨으면 좋겠다."
벅차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씩 하나씩 도미노를 쌓아나가겠습니다.
그러면 튜터님 말씀대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해주는 날이
분명히 올거라고 믿습니다.
투자 인사이트, 마인드까지 꽉꽉 채워서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게리롱 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경지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