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56조 햅빠랑랑]

  • 24.05.21

해피한 경제적 자유를 꿈 꾸고 있는 햅삐랑랑입니다


이번에 선배님과의 독서모임에서 강의후기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나에게 적용해보는 첫 후기가 되었네요 ^^


게리롱튜터님께서 생각보다 너무 젊으셔서 넘 놀랐어요!

그래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았는데, 강의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중간중간 유머도 끼어 넣어 주시고


무엇보다 투자할 때 기본적으로 알고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요점만 쏙쏙 뽑아 알려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멋진 강의 감사드립니다.



저환수원리

월부에서 가장 강조하는 저환수원리인데,

개인적인 일로 잠깐 월부에 지내지 못해 기억이 확실치 않았던차에

게리롱님의 속시원한 저환수원리의 요점 쏙쏙 강의


저평가

저환수원리 중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던 저평가.

아파트를 무조건 싸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싸다고 아무거나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을 찾기!

그리고,

가치있는 것들 중 저평가된 물건을 찾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아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과 임보가 중요하다!

눈으로 직접 보고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만큼 뭔가를 알아가는데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

아파트를 많이 알고 기록해 두는 것이 더욱 가치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게리롱님만의 방법인 입지를 통한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나중에 투자하기 전 꼭 적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환금성

부동산은 환금성이 좋지 않은 투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요한데,

진짜 환금성의 의미는 내가 매도할 시점에도 이 아파트를 누군가 살까?

라고 질문을 던져 볼 것.

저층 탑층 동향 서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

그리고 매수하기전 내가 매도한다는 가정을 세우고 계획하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수익성

하락장에 적당한 상위권 급지에 투자를 한다면 대체로 오르겠지만

적절한 투자금으로 충분한 수익을 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물론 사람마다 자본금이 달라 상황별로 달라질 수 있지만

가치보다 투자 금액을 우선순위로 두면 수익성은 달라질 것이다.'


원금보존

매매가는 전세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지만

매매가가 떨어지면 전세가도 같이 떨어진다.

전세가가 떨어지는 단지는 대체로 가치가 없는 단지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에 내가 가지고 있는 단지가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가치가 있는 단지라면 반드시 다시 올라올 거라고 믿자.

지키는 것도 투자의 원칙 중에 하나 임을 잊지 말자.


리스크

내가 투자하는 곳 주변의 공급만 확인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공급이 얼마나 과잉인지, 그리고 그 금액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확인.

무조건 싸게 샀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 아파트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므로 어떻게 지켜내느냐고 중요하다.

그리고, 아파트 매수 후에 전세를 뺄 수 있는지 여부도 필수!

매수 후 전세가 나가지 않는다면 잔금을 치뤄야 하는 상황이 닥치므로 언제나 확인이 필요하다.


실전투자 프로세스


임장

임장가서 부동산을 보고 평가하는 것은 너무 재미있는데

임장보고서 작성이 너무 어려운 나;;

하지만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세스는 꾸준히 지켜야 하는 것이다.

임장을 다닐 때에는 너무 어플 도구에 연연하지 말고,

지리를 익히는데 집중하자.

이 부분은 임장을 혼자 다니면서 느꼈던 부분이다.

첫 임장을 할때, 다른 조원의 도움으로 루트가 받았고,

지도랑 똑같이 보면서 가다보니 상가들의 분위기는 동네 분위기는

다른곳에 메모를 하지 않으면 어딘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다.


임보

크게 생각해서 좁혀가며 비교하기

다른사람 것을 무작정 따라하기 바빴는데

이유를 알고 작성을 한다면 좀 더 그 지역을 이해하는데 좋을 것 같다.

모든 정보는 지도 위에 올리기

뇌 연구하는 사람이

사람은 글보다 그림이나 표로 봤을 때 이해도가 훨씬 좋다고 했는데,

내가 작성하는 임보는 훗날 내가 다시 봐야하는 것이므로

글보다는 그림이 더 보기 편할 것 같다.


임장 후 임보에 꼭! 내 생각 집어 넣기

매물털기 > 임보200-매물200

매물 200이 한 임보에서의 200이 아닌줄 ;;



느낀점

3개월만에 월부로 다시 컴백했다.

예전 나의 동료들은 그들의 자리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모습에

좀 더 힘을 내 볼 수 있는 힘이 된다.


가정주부가 월부에 들어와 투자공부를 하면서

공부가 이렇게 재밌었던 거였나?

조원들과 함께하니 하기싫어도 안하게 될 수 없게 되네!

그리고 부동산투자는 학문적인 것만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거라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임장을 가서는 보고 느끼고 평가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는데

임장보고서 작성이 너무 하기 싫었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임장&임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임보는 너무 초반에 힘을 빼지 말자"가 너무 와 닿았다.

실전준비반에서 임보를 마무리 하지 못했는데,

그 템플릿을 찾느라 다른월부인의 템플릿을 찾다가 시간이 흐르고

아직 임보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벽하게 하려니

벱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지는 격이었다.

임보작성하는 행위가 나에게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 지도록

그 전에는 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게리롱님의 말씀처럼 육아를 하면서 투자공부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만 완벽한 균형이 아니더라도 유리공을 깨지 않도록

노력하며 열심히 투자공부를 해야겠다.


내 목표는 10년간 투자공부를 해보자 인데,

10년동안에 ok고원을 넘어서며 성장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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