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하루2틀(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 후기 [열잔스쿨 중급반 31기 4조 하루2틀]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라.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이 두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라 첫 문구에 남겨봅니다.

나라는 사람은 가장 못된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반대의 습관을 정말 만들고 싶습니다.

아침에 늦지않게 일찍일어나서 아침형인간으로 사는 것입니다.

40년을 살면서 이것과 무지하게도 많이 싸웠습니다.

댈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같이 살았던 가족이 다 그랬고, 저 역시 아침 잠이 많았죠.

그리고 밤이면 눈이 말똥해지죠. 밤을 꼴딱새고 새벽과 아침을 맞이고 그 다음날 밤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려 시도도 해봅니다.

그러나 일어나는 시간은 늘 늦었죠. 또 실패.

하지만 갈망을 끝나지 않았죠.

원했죠.

그래서 요즘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환경자체를 그렇게 만들고 그 다음으로는 매력적이게 만들려고 합니다.

의지보다는 환경인 것인지 뼈저리게 이제서야 알 것 같습니다.

의지따위는 진짜 개나줘버리는 게 맞아요.

프리랜서 운동지도자인 저는 늘 12,1시에 출근해서 밤10시에 퇴근하는 삶을 10년째 살고 있죠. 아침에 무얼 하려고해도 도저히 지속이 안되더라구요. 이번에는 아예 아침조로 옮겨서 10시 수업을 잡습니다. 일어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저는 늘 시간에 촉박하게 일어나서 집을 나섭니다.

물론 지각을 많이 합니다.

이걸 가지고 조원분들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죠.

그 방법은 그 전에 그 일을 매력적으로 만들라는 겁니다.

한때 저는 친구와의 약속때 늦지 않기 위해 아예 한시간이나 30분 이나 한시간을 일찍 가서 책을 읽으면서 기다리는 매력을 발산하곤했죠. 참 좋았어요.

조장님이 지인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딱 저 이야기인거죠.

그래서 떠오른 것이,

출근 전에도 수업 시간 전에 나를 위해 좋을 걸 하기 위해집을 나서는 걸로 개념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딱 오늘 처음 적용했는데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책으로만 끝나지 않고 독서모임 후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응원을 받으니 적용이라는 것이 저에게 바로 다가오더라구요.

월부에서 말해주셨어요.

독서할때 느낀 점과 적용할 점이요.

그 말에서도 영감을 받았죠.

읽고 느끼고 적용하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