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표 작성 후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는 단지 중 전고점이 높은 순으로 2개의 단지를 추출하였습니다.
1) 매매-전세 차이가 종잣돈 범위 내에 들어오는가
2) 최대하락률이 20%를 초과하는가
결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아이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더샵동천포레스트
(Q1) 환경평가에서 균질성도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Q2) 언덕인지 아닌지도?
직장/교통/학군/환경
서울대입구아이원 B / S / B / C?(개취)
더샵동천포레스트 C / A / A / A?(개취)
(내맘대로)종합평가 (급지/연식/집스펙/전고점/교통/학군/환경)
서울대입구아이원 (4급지 / 2006년식 / 20평대 / 103,000 / S / B / C)
더샵동천포레스트 (4.5급지 / 2018년식 / 30평대 / 99,500 / A / A / A)
=> 투자가치로만 보면 서울대입구아이원 승이 아닐까?
근데 실거주까지 고려하면...
전세 돌리고 나서도 내가 들어가 살 만큼 깨끗한 신축이 좋기도 하고, 30평대이기도 한 더샵동천포레스트가 승?
직장, 교통, 학군은 비교적 정량적 평가가 가능한데 환경은 정성적 평가가 중심이기 때문에
환경평가를 객관적으로, 일관성있게 평가하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 아닌가 싶다.
특히, 그 동네의 지형이나 분위기는 발품을 팔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이므로
결국 일정수준 이상의 손품과 발품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 투자가치와 실거주가치를 자꾸 한통에 섞어서 비교하니까, 더 혼란스럽다.
"실거주도 하는데 투자가치도 높았으면 좋겠다"와
"투자가치가 높은 곳에 실거주를 하겠다."는 결코 같은 말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투자를 하고 싶은지, 실거주를 하고 싶은지부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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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탄이 : 핫촤ㅑㅑ님 비교평가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