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벌써 지방 기초반의 2주차 과정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B 지역에 대한 분석과 지방 투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부자대디님으로부터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6월 열기반을 시작으로 3개월차에 접어들게 되었는데,
처음 가보는 지방임장과 조금은 버거운 임장스케줄에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살짝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첫 임장지로 요즘과 같은 무더운 여름에 B지역을 30회 이상 임장 가시고, 100개가 넘는 매물을 직접 보셨다는 부자대디님의 경험담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에 익숙해지는 정도를 넘어서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인풋과 함께
시간도 함께 필요한 것이 당연한데도,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지금 당장을 편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면서 나를 더 힘들게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월부내의 많은 능력자들과 고퀄리티들의 임보를 보며, 자꾸만 기가 죽는 제 자신이 싫어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그런 비교가 아니라, 지금 배우는 것들, 보는 것들을 하나라도 더 정리하고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지금 못하는 것에 집중할게 아니라 계속 해 나가고 앞으로 가는것에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B지역은 제가 어릴때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몇년전까지 남편이 살았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지역 소개를 통해서 가봤던 지역과 살아봤던 지역이 나오니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
그 때는 투자의 관점으로 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번 수업을 통해서 다른 시선으로 그 지역을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부동산을 몰랐던 때에도 이 지역만큼은 가격의 변화가 많았던 곳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곳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닐까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서 남들과 같이 생각해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되었고,
지역을 바라볼때 정말 투자를 해야겠다는 관점에서 다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험이 얼마 없고 나는 잘 모르니까 그냥 천천히 가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좋은 물건을 찾는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물건이 무엇인지를 계속 고민하고 찾아내기 위해서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방법을 찾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봐야겠습니다.
얼마 안되었으니까, 나는 초보니까 그냥 조금씩 해나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투자는 먼 훗날의 요원한일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그저 수강생의 입장에서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작하는 입장에서 조금씩 적응해나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적어도 관점면에서는 언제라도 투자를 할 수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과정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결과를 내는 것이고 지금 아무리 힘들게 무엇인가를 해도 결과를 내지 않는다면
소용없는 일이 되어버리게 될 것인데, 소중한 시간들을 그냥 흘려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1등뽑기에 집중을 하고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물건에 대하여 내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을 꼭 가지고
모의계약서라도 써보는 과정을 거쳐봐야겠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에는 A 지역으로 다시 임장을 가게 됩니다. 여러 어려운 일들이 있고, 준비할 시간도 촉박하고,
상황적으로도 임장을 잘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여러 복잡한 마음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내야겠다는 목표에
집중을 하고 안 될 것 같을때 가능하게 만들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자꾸만 흔들리는 마음을 마주하게 됩니다. 할 수 있을까? 내가 앞서 나간 선배님들만큼의 아웃풋을 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되는데 나를 믿고 계속 나아가는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피곤해도, 힘들어도 목표를 향해서 계속 해 나가고, 꼭 결과물을 내고 그 성과를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댓글
투명나비님 고퀄의 강의 후기 잘 봤어요. 저도 날 덥고하니 천천히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되겠지하고 하루하루를 소중히 더 쓰지 못했던거 같아요. 이번에 시간되시는대로 단임 여러번 하시는 모습보고 많은 자극이 되었고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나비님^^